지난 11일 영종대교에서 발생한 106중 추돌사고를 계기로 안개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06년 안개로 인해 발생한 서해대교 참사 이후 제기된 안개낀 도로에 대한 속도제한 강화 문제는 현재까지 진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06년 10월 짙은 안개가 끼었을 때 발생한 서해대교 참사 이듬해에 국토부(당시 건설교통부)는 가시거리에 따.. 영종대교 106중 추돌사고…경찰, 5명 소환조사
지난 11일 인천 영종대교에서 발생한 차량 106대 추돌 사고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최초 추돌 사고에 관련된 택시 운전자 등 5명을 소환 조사했다. 인천 영종대교 위에서 사고가 난 건 지난 11일 오전 9시 45분쯤으로, 서울 방향 영종대교 입구에서 3.8km 떨어진 지점부터 1km 구간에 걸쳐 차량 106대가 연쇄 추돌했다... 영종대교서 공항버스와 청소차 들이받아 바다에 빠질 뻔
14일 오전 10시경, 인천광역시 서구 영종대교에서 인천공향방향으로 달리던 공항리무진버스가 청소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청소차 운전사 A씨(40), 리무진 버스 운전사 B씨(56), 버스 승객 10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승객과 목격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