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기성 박사
    존경받는 지도자 덕목 4가지
    덕(Virtue)이란 무엇인가? 덕이란 바른 사고관을 가진 인격적 성품의 포괄적 개념이다. 그것은 인간이 사회생활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도덕적 정신이나 마음의 양식체계를 말한다. 이러한 덕에 대해 성경은 말 할 것도 없고,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이나 로마 정치가들이 많은 가르침을 준 것을 알 수 있다. 그들은 왜 인간들의 덕에 대한 관심들을 가졌었을까? 그것은, 인간들에게 덕이 없으면 냉소적인..
  • 양기성 박사
    바울 사도와 이단 척결
    크리스찬들은 기독교 교리를 제정한 초기 교부들, 기독교 변증가들, 종교 개혁가들, 기독교 사상가들, 그 복음을 지키느라 목숨까지 바친 순교자들, 이러한 모든 선배들에게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의 환난과 상처를 받는 가운데서도 그들의 굳은 신앙 지조에 의해 우리 자신의 믿음과 교회가 흔들리지 않고 지금도 굳세게 서 올 수 있도록 해 주었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기독교는 세속..
  • 양기성 박사
    엘리야가 필요한 시대
    한국교회는 대체적으로 교회의 정체성을 말해야 하는 3가지 요소가 없다. 역사의식, 윤리의식, 책임의식이 없다. 꼭 가지고 있어야 할 의식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말이다. 어느 사회든 이 3 가지를 갖지 못하면, 국민들이 바른 사고관을 갖지 못해 각종 사회적 문제점들이 만연하고, 국가 기강이 약해진다. 경제나, 정치, 또는 군사력이 국가의 대표적인 힘이지만, 그러한 외적 요소들을 뒷받침해 주는..
  • 양기성 박사
    나는 누구인가?
    정체성이란, 주로 인간에게 적용되는 말로서 자신 자체에 대한 본질이나 확실성을 말한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 체계가 정체성이다. 예를 들어, 성경 출애굽기 3장 14절의,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I am who I am)”가 정체성을 말하는데 있어서서 가장 적절한 예라 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어떤 사물이나 현상에 자기 자신의 존재의 의미를 분명히 밝히는 실체를 말한..
  • 양기성 박사
    세우는 자와 허무는 자
    인간들의 삶의 자세들을 분류해 보면, 대부분 크게 2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는, 인류에 선한 일이나 가치 있는 일에 기여하거나, 또는 사회질서를, 나아가 바른 정신사고를 세워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무엇에선가 이웃에 불행을 만들어 어려움이나, 손해를 끼치며 사는 사람이 있다. 법이나 질서를 잘 지켜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고, 반대로 사회적 분란을 만들고, 국가 차원에서는 심..
  • 양기성 박사
    칭의(稱義)와 정의(正義)
    가장 귀한 것이 가장 흔한 보통의 가치로 나타난 것들이 있다. 그 중 하나는 “의(義)”라는 단어다. 그렇게 귀한 단어인 의를, 숭고한 의미가 함축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아무나 어디서든 쉽게 개념없이 말하고 있다. 심지어 조폭들도 의를 거론하고, 의리를 말한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그 본래의 뜻을 다시 회복해 보고자 한다. 의란 무엇일까?..
  • 양기성 박사
    진리(眞理)와 자유(自由)
    자유란 의지와 행동에서의 자연성을 말한다. 자연성이란 아무런 제재나, 규칙이나, 규범의 지배를 받지 않는, 자연적으로 있는 그대로의 현상을 말한다. 임마누엘 칸트의 말을 빌리자면 “순수이성비판”에서와 같이 “순수성”을 뜻한다. 조작하거나, 인위적 꾸밈이나, 타자에 의해 정체성과 주체, 형상이 바뀌지 않고 처음부터 있는 그 자체의 의지와, 의지에 따른 행동으로서, 철학으로 말하자면 순수성이고 ..
  • 양기성 박사
    전통적 신학과 파괴적 철학
    21세기 인간들은 어떤 시대 사조 속에 사는가? 이러한 질문으로 주변을 돌아보면 전통 속에서 지켜 오던 도덕이나 사회생활의 질서가 정말 놀랄 정도로 많이 흐트러져 무질서 속에 살고 있음을 느낀다. 사실, 자유스러운 환경과 분위기 속에서 산다 하지만, 인간 정신계는 어떤 철학의 영향력에 강하게 이끌리어 오히려 자유를 상실한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다.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 보자...
  • 양기성 박사
    진화론 속에 갇히신 하나님
    철학자이자 신학자인 폴 틸리히(Paul Tillich)는 “궁극적 관심(Ultimate Concern)”이라는 말을 했는데, 이는 인간은 어느 누구나 궁극적으로 그 내면에 종교적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 더하여 종교에 대해 일반적인 지식이나 관심보다 더 뛰어 넘는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은 인간이 아예 신에 대하여 신의 모든 것, 그 일체를 규명하..
  • 양기성 박사
    오늘 이 시대에 철학이 기독교를 해체하고 있다
    처음에 그리이스 아테네에서 시작된 철학이 로마로 건너가서 “시세로(Cicero, 일명 키케로)”에 의해서 발전하고 철학이 번성했다. 바울 사도도 진지한 철학자였으나 성령으로 회심하고 복음에 굴복해 교회를 번성시켰다. 그래서 로마서는 매우 철학적이다. 어렵다. 그러나 그안에 교리가 다 있다...
  • 양기성 박사
    교회는 감성터치 신학은 영성신학
    21세기부터 한국 교계에서 급격히 타나난 현상은 교회 감소다. 이는 성도들의 감소를 말하는 것으로서 1970~80년대 성도들의 가슴에 활활 타오르던 성령의 감화와 감동이 식었음을 말한다. 주간 예배도 1~2 회로 줄어들었고, 새벽기도회도, 심지어 주일학교 마저 없어져 가고 있다...
  • 양기성 목사
    복음주의 신학과 자유주의 신학
    복음주의 신학이나 자유주의 신학이란 용어는 신학하는 방법이나, 내용 또는 해석에서의 차이점 때문에 발생하게 되었다. 복음주의와 자유주의 신학을 통상적으로 구분하여 이해하게 된 시발점은 18세기 독일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Immanuel Kant)의 철학적 영향으로부터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