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신천지 관련 시설에 내린 폐쇄 명령 안내문을 고의로 훼손할 시 처벌한다고 밝혔다. 현재 광주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신천지 관련 시설 100여 곳을 폐쇄한 상황이다. 광주경찰청은 28일 “광주시가 이행한 신천지 광주교회와 관련시설 강제폐쇄 행정명령이 효과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폐쇄 안내문 등을 훼손하거나 강제로 뜯어낸 후 출입하면 처벌.. 울산에서 확진자 3명 추가, 알고보니 신천지 교인
울산시는 28일 남구에 거주하는 25세 여성이 12번 확진자로 분류됐고,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8번 확진자 A(56)씨의 딸로 밝혀졌다... 신천지 31번 환자 “저 때문에 많은 사람 생명 건져”
신천지교 31번 확진자는 27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와의 통화에서 "참 다행스러운 게 저 때문에, 일단은 제가 누명을 쓰든 어쨌든 저 때문에 일단은 많은 사람이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고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신천지 “일부 성도가 신분 안 밝힌 것 사죄”
신천지가 28일 호소문을 통해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라는 것을 밝히지 않은 상태에서 확진을 받은 일부 성도들로 인한 감염자 발생에 대해서는 고개 숙여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했다. “신천지 교인들이 신분을 감춘다”는 비판에 신천지가 처음으로 사과한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한 이유로는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정치인들과 언론들이 연일 신천지를 진원지라고까지 표현하.. 경남 밀양시와 창녕군 확진자, 감염경로 신천지와 연관돼
경남 밀양지역에서 코로나19 밀양 1번 확진자 A씨의 가족 2명이 추가 확진자로 판명, 경남 창녕군은 창녕 1번 확진자인 60대 여성과 대지면사무소 공무원이 확진자로 판명됐다... 미래통합당 “신천지 이만희 출국금지 요청”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새누리당의 당명을 지어줬다’는 주장에 대해 미래 통합당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통합당은 28일 보도자료에서 “이만희의 신병 확보를 위해 출국금지를 요청했다”며 “오늘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2017년 대법원은 신천지가 반사회적·반인륜적 집단이라고 판결했다. 이미 2012년 신천지의 실체를 고발한 프로그램도 방영됐다”며 .. 나주시 여성, 광주 신천지 확진자와 복음방에서 접촉
코로나19 확산 주범으로 신천지가 주목받는 가운데 전남 나주시는 28일 신천지 신자 509명을 전수 조사하는 과정에 광주지역 확진자 126번 A씨(30)와 선교센터에서 접촉한 여성 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했다... 신천지 전수조사 준비하던 전주시 공무원, 추모공간 마련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본부 전주시지부는 28일 3월 5일까지 코로나19 사태 비상근무 중 과로로 숨진 故신창섭(42)씨를 추모하는 위한 장소가 시청 한쪽에 마련됐다... 경북 영주·안동시서 추가 코로나19 확진
경북 영주시와 안동시는 28일 영주시에 신천지교인인 여성 A씨(20대·여)와 안동시에 A(49·여)씨가 각각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 “신천지, 미필적 고의 살인… 이만희 사죄해야”
박원순 서울시장이 27일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코로나19 사태 진원지로 지적되고 있는 신천지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특히 이들이 투명하지 않다면서 이는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고까지 지적했다. 또 교주 이만희 씨에 대해서는 “지금 잠적해 있을 상황이 아니다”며 “대국민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천지 해체’ 국민청원, 동의 100만 명 돌파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강제 해체(해산)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지난 22일 게시된 후 불과 약 6일 만에 참여자 100만 명(28일 오전 6시 53분 기준 1,018,626명)을 돌파했다. 청원자는 법원 먼저 판결문을 인용했다. “MBC 피디 수첩 동영상, 신천지를 탈퇴한 자들의 신천지 경험담, 신천지를 탈퇴한 여자의 간증 동영상 등을 종합해 보면 종교 집단으로서의 신천지.. “우한 갔던 신천지 신도, 국내 입국” 의혹 증폭
중국 우한에 갔던 한국인 신천지 교인들이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입국했는데, 신천지가 최근 정부에 제출한 신도 명단에서 이들은 빠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실이라면 신천지가 사태의 핵심 단서를 감춘 것이 될 수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