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사기파산·회생' 박성철 신원 회장 '징역 8년' 구형수 백억원의 재산을 다른 사람 명의로 숨겨놓고 사기 파산·회생을 통해 250억원의 빚을 탕감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성철(75) 신원그룹 회장에게 검찰이 징역 8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심규홍) 심리로 열린 박 회장 등 2명에 대한 채무자회생법상 사기 파산·회생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박 회장은 파산·회생 관련 사법 시스템을 적극적·계획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