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처음 선택형 수능으로 치러진 가운데 입시 전문가들은 대체로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해 수학 B형과 영어 B형이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국어 영역은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 영어 A·B형과 수학 A·B형 간 난이도 차이는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A형과 B형을 모두 반영하는 대학의 경우 B형 가산점을 고려해도 A형 응시자에게 더.. 수능 작년보다 쉬워..목표 난이도는 벗어나
이달 10일 시행된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 수능보다 쉽게 출제돼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이 일제히 낮아졌다. 그러나 영역별 만점자 비율은 언어 0.28%, 수리 '가' 0.31%, 수리 '나' 0.97%, 외국어 2.67%로 만점자 비율을 1% 정도로 내겠다던 출제 당국의 목표치 대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데는 실패했다. 특히 언어는 작년보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낮아졌지만 1등급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