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국정감사를 하루 앞둔 3일 감사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서면 조사를 요구한 것을 놓고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정치보복"으로 규정하며 범국민적 저항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고 국민의힘은 "전직 대통령이라고 성역은 있을 수 없다"며 압박했다... 檢, '채동욱 뒷조사 의혹' 靑민정수석실 서면조사
채동욱 전 검찰총장 혼외 아들 의혹과 관련해 개입 정황이 드러난 청와대 관계자에 대해 검찰이 서면조사를 실시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조기룡)는 최근 채 전 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12)군과 채군의 어머니 임모(55)씨에 대한 개인정보 등을 무단 수집한 의혹을 받고 있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 소속 김모 경정이 제출한 서면답변서를 검토 중이라고 7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