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원로), 정주채 목사(향상교회 은퇴) 등이 주도한 ‘나라를 위한 기도모임’이 ‘말씀과 순명’이라는 이름으로 12일 아침, 온누리교회(담임 이재훈 목사) 양재 횃불센터에서 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독교들이 모여 나라를 위해 눈물로 기도했다... [사설] 새해는 갈등 넘어 화합과 부흥의 해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13년이 지나고 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다. 이제 한국 교계는 갈등과 분쟁, 이기주의와 인본주의를 버리고 우리 사회와 교회를 진정으로 위하겠다는 각오로 한해를 보내야하겠다. 교계 주요 연합기관들과 교단들은 일제히 신년메시지를 발표하며 각자의 각오와 새해 계획을 밝혔다... [사설] 하나님 주신 생명, 나만의 것 아니다
지난 6일 전 프로야구 선수 조성민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조 씨의 전 부인이자 유명배우 고(故) 최진실 씨에 이어 동생 최진영 씨까지 한 집안이 모두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다. 인터넷 상에는 연일 누리꾼들이 '꼭 이렇게 생을 마감해야만 했을까'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사설] 학생인권조례, '진정' 학생을 위한 최선인가
동성애와 임신·출산에 따른 차별 금지, 교내 집회의 자유, 양심과 종교의 자유보장 등의 내용을 담은 '서울 학생인권조례'가 논란 끝에 지난 19일 제정됐다... [사설] 한미 FTA 괴담, 당정의 진정성 있는 대처가 필요하다
한국과 미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국회 비준을 두고 여야는 물론 시민단체 간에도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갈등으로 까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른바 FTA 괴담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무절제하게 확산되고 있어 심각한 우려를 더하고 있다... [사설] 정치권, 이번 국감부터 변해야한다
18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어제 시작된 가운데 여야는 정무위원회, 지식경제위원회, 외교통상위원회 등 13개 상임위별 현안을 두고 정국주도권 확보를 위한 공방을 벌였다... [사설]소비자 우롱하는 담합, 엄중한 처벌만이 해결책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 컵커피 점유율 1. 2위 제조업체인 남양유업과 매일유업이 소비자들이 즐겨찾는 커피제품의 가격을 담합해 올린 사실을 적발하고 이들 두 업체에 128억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그리고 담함에 가담한 두 업체 임원을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