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2주간 수도권에 새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면서 이 기간 종교활동은 비대면만 가능하다. 방역당국은 종교시설을 노래연습장, 유흥시설, 식당‧카페 등과 함께 7대 감염 취약시설로 분류했다... 소강석 목사 “또 비대면 예배라니… 한국교회 큰 충격”
소강석 목사(한교총 공동대표회장, 예장 합동 총회장)가 수도권에 새 거리두기 4단계 적용으로 인해 12일부터 2주간 교회는 비대면 예배를 드려야 하는 것에 대한 입장을 11일 SNS를 통해 밝혔다. 소 목사는 “또 비대면 예배라니 눈물부터 난다. 이런 4차 유행을 막기 위한 정부의 조치, 전혀 이해가 안 가는 것도 아니”라며 “지금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를 함께.. 수도권 교회들, 4단계 격상 하루 전 주일예배… 일부는 선제적 ‘비대면’
12일부터 2주간 수도권에 새 거리두기 체계의 최고 수준인 4단계가 적용됨에 따라 해당 지역 내 교회들은 이 기간 비대면 예배를 드려야 한다. 지난해 8월과 12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단계 격상 하루 전인 11일, 대부분 교회들은 현 단계에서의 종교활동 방역수칙(수용인원 20% 이내)에 따라 예배를 드리지만 일부는 선제적으로 비대면 예배를 드리는 곳도 있다... 12일부터 비대면 예배… 예방접종자도 인원 기준 포함
오는 12일부터 2주간 수도권에 적용되는 새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종교활동은 비대면으로 전환해야 하는 가운데, 이 기간 코로나19 예장접종자들도 인원 기준에 포함된다. 정부 방역당국은 9일 “수도권의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 지역은.. 12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비대면 예배
정부가 12일부터 2주간 수도권에 새 거리두기 체계의 최고 수준인 4단계를 적용한다. 이에 따라 종교활동은 이 기간 동안 비대면으로 전환해야 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수도권에서는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를 내주 월요일부터 2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12일부터 수도권 종교활동 비대면 가능성
오는 12일부터 수도권에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의 4단계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최근 이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4차 대유행’ 우려가 커지면서다. 그렇게 되면 종교활동은 비대면으로 전환해야 한다. 정부는 9일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갖고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새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될 .. “온라인 예배, 현장 예배의 보완으로서만 기능”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워장, 숭실대 명예교수)가 “대면 예배나 현장 예배에 근거하지 않는 비대면 교회나 온라인 예배는 기독교 예배의 본래의 모습에서 이탈되는 것”이라고 했다. 김 박사는 14일 본지에 특별 기고한 ‘온라인 교회와 예배의 결핍성-디지털 영지주의의 위험성’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현장 예배가 필요 없고 온라인 예배로 충분하다고 주장하는 자는 디지털 영지주의에 빠지게 된다”며 이 같.. 거리두기 개편안… 예배는 50%→30%→20%→비대면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철 장관, 이하 중수본)가 5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수본은 기존 5개 단계에서 4개 단계로 준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을 공개했다... “대면예배 통한 감염 거의 없는데도 비대면예배 강요한 것 규탄”
예장 통합 동성애대책운동본부와 자유민주목사회가 15일 오후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종교와 양심과 표현의 자유를 통제하는 인테리독재를 규탄한다-군사독재 타도에 앞장선 광주가 인테리독재 타도에 앞장설 것을 기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한교연 성명] 과도한 공예배 규제 해제해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2월 1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교회의 경우 밀집도가 낮고 사전에 방역조치들이 이뤄져 지금까지 대면예배를 통한 감염은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고 언론이 보도했다. 우리는 그동안 일부 교회와 유관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발표가 있을 때마다 죄인의 심정으로 정부와 행정당국의 과도한 행정조치도 묵묵히 감내해 왔다. 그런데 정부 관계자로부.. “감염 위험 거의 없다면 과도한 공예배 규제 해제해야”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이 “한국교회 공예배에 내려진 과도한 방역 규제조치 해제해야 마땅하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3일 발표했다. 한교연은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2월 1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교회의 경우 밀집도가 낮고 사전에 방역조치들이 이뤄져 지금까지 대면예배를 통한 감염은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고 언론이 보도했다”고 했다... “예배 자유 위한 충정 공감하나 지침 거부는 말아야”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25일 발표한 논평에서 “한국교회는 대면예배나 비대면예배를 둘 다 필요한 예배의 중요한 방식으로 수용하여 현장예배(성도의 교제를 위한 대면예배)와 사회적 공감성(방역을 위한 온라인예배)을 충족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