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장관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의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이 위험한 행동을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도록 중국이 압박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근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 등 도발을 이어가자 중국의 더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한 것이다... 러시아 군사대표단 방북 후 北 '초대형 방사포' 발사 시위
23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러시아 군사대표단이 22일 북한을 방문했으며, 우리 군은 대표단 단장과 규모를 파악 중이다. 이 소식통은 "합참에서 어제(2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러시아에 무기를 판매하기 위한 목적인지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北 ‘전쟁관 수용’ 발언 시민단체 관계자 경찰 수사
경찰이 '북한의 전쟁관도 수용해야 한다'고 발언한 시민단체 관계자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22일 오전 8시부터 김광수 부산평화통일센터하나 이사장의 자택과 사무실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했다... 김정은, ‘홀로서기’ 강화를 위한 선대 업적 탈피 시도
통일부 당국자는 16일 "북한이 김일성 생일인 '태양절'을 '4.15절'로 부르는 등 선대 지도자들에 대한 과도한 신비화 표현 대신 날짜 표기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김정일 생일 '광명성절' 역시 2월 18일 이후 북한 매체에서 사라졌다... 北 “신형 중장거리 고체연료 극초음속미사일 ‘화성포-16나’ 시험발사 성공”
북한이 2일 신형 중장거리 고체연료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화성포-16나'의 첫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3일 주장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극초음속 탄두를 탑재한 '화성포-16나'형 미사일의 시험발사를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UN대북제재위 전문가패널 해산, 北과 군사협력 강화 우려 증폭
빅터 차 부소장과 엘런 김 선임연구원은 러시아의 이같은 행보가 향후 북한과의 민감한 군사기술 이전이나 탄약 공동생산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들은 “북한이 푸틴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하며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이 더욱 깊어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영호 “북한이 민족 부정해도 역사·언어로 본 정체성 사라지지 않아”
김 장관은 이날 통일연구원 개원 33주년 기념 학술회의 축사에서 "통일은 헌법적 가치이자 역사적 사명"이라며 "북한이 아무리 통일을 부정하고 핵·미사일로 위협해도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통일부, 납북자 문제 해결 위한 ‘물망초 배지’ 전달… 정부 의지 강조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정부서울청사에서 납북자, 억류자, 국군포로의 가족 및 관련 단체 인사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이 착용했던 ‘물망초’ 배지를 전달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강조했다... 영김 美하원의원, 北의 평화 통일 가능성 배제 우려 표명
영김 미국 하원의원(공화당)이 최근 한국을 방문하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행동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그는 북한의 지속적인 미사일 실험 강화와 한국과의 평화 협상에 대한 관심 저하를 지적하며, 이러한 상황이 평화로운 통일 가능성을 저해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북한, 핵개발 고집에 공개처형·주민통제 ‘철권통치’
김정은 정권이 경제 제재 속에서도 핵·미사일 개발을 고수하면서 주민 불만을 차단하기 위해 공개 처형과 주민 감시를 대폭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마이니치신문은 2019년 탈북한 북한 지방 치안기관 전직 간부의 증언을 인용해 이 같은 실태를 보도했다... 기시다, 北과 정상회담 타진 보도에 “알지 못한다”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북한과의 정상회담 의사를 타진했다는 보도에 대해 아직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는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기시다 총리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조속한 만남을 원한다고 전한 보도에 대한 답변이었다... “아버지가 보고 싶습니다” 北억류자 가족, 국제 사회에 호소
지난 19일(현지 시간) 오후 개최된 주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 주관 부대행사에서 최진영 씨는 패널로 참가하여, 자신을 비롯한 김정욱·김국기 선교사 가족뿐만 아니라 일본의 메구미 가족, 미국의 웜비어 가족 등 북한에 의해 강제로 가족과 이별하는 피해자들이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국제사회가 한마음으로 도와줄 것을 간절히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