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사진작가 에릭 라프로그가 만난 한 북한 엘리트 여대생이 "햄버거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09년에 발명한 북한 음식이고, 미키마우스는 중국 것으로 오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라프로그는 자신이 최근 또다시 북한을 방문한 가운데 그의 수행 통역을 담당했던 북한 평양대 영어과를 다니는 여대생인 20세 김씨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北, 관광객 1명 억류 밝혀, 이번엔 미국인
북한이 미국인 관광객을 억류했다고 25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보도했다. 당국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 방한 중에 알려진 점에서 북한의 의도를 분석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입국과정에서 소란을 피운 20대 미국인 관광객 1명을 억류하고 조사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입국 과정에서 관광증을 찢는 등 이상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해NLL에 北어업지도선 2척 넘어왔다 돌아가
북한의 어업지도선 2척이 25일 새벽, 서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했다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복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의 한 관계자는 이날 "어선을 단속하는 북한 단속정 2척이 오늘 새벽 4시35분부터 차례로 서해 NLL 소청도 부근 해역을 1노티컬마일(1.8㎞) 침범했다가 5시3분께 돌아갔다"고 밝혔다... 美ISIS "北 우라늄농축시설 확장 완료"
미국의 핵비확산 관련 싱크탱크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는 북한이 지난해 8월부터 관찰되기 시작한 평안도 영변의 우라늄농축시설 확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부에 원심분리기를 설치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ISIS는 4월7일 상업위성 디지털글로브가 촬영한 사진을 근거로 최근 영변 핵시설 단지를 촬영한 상업용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이같은 분석을 내렸다... "'한류' 등 정보 유입, 북한 민주화 결정적 역할해"
북한처럼 강력한 사회통제체제에 대한 민주화 지원은 다양한 정보기술매체의 활용을 통해서 그 성과를 높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고경민 교수(제주대) 교수는 24일 오전 서울 정동 사랑의회관에서 진행된 '북한의 외부정보 통제 현황과 우리의 대응'이라는 학술세미나에서 "민주화 지원과 정보기술 효과의 연계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북한 민주화 전략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북한 내부 .. "'한류' 등 정보 유입, 북한 민주화 결정적 역할해"
북한처럼 강력한 사회통제체제 하에서의 민주화 지원은 다양한 정보기술매체의 활용을 통해서 그 성과를 높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고경민 교수(제주대) 교수는 24일 오전 서울 정동 사랑의회관에서 진행된 '북한의 외부정보 통제 현황과 우리의 대응'이라는 학술세미나에서 "민주화 지원과 정보기술 효과의 연계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북한 민주화 전략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북한 내부.. 무인기 조사결과 내일 발표..北 소행이면?
파주와 백령도 삼척에서 추락한 채 발견된 세 대의 북한 무인항공기에 대한 조사결과가 11일 오후에 발표한다고 군당국이 밝혔다. 김민석 대변인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내일(11일) 오후 (북한 무인기에 대한) 합동조사 중간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내일 오전에는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분석 중인 소형 무인기 3대에 대한 기체를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北, 기독교 접촉 혐의로 100여명 소환조사"
북한 당국이 최근 중국에서 기독교를 접한 혐의로 평양 주민 30여 명을 관리소(정치범 수용소)로 보낸데 이어 주민100여 명을 추가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北, 日에 미사일 추가 발사계획 비공식 통지
마이니치는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 계획이 이달 18일까지 예정된 한미 연합훈련(폴 이글 훈련)에 대한 반발이고, 북한이 이를 일본에 사전에 비공식적으로 통지한 것은 현재 진행 중인 북일 교섭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신문에 북측이 공식 회담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에 포탄사격 후 17일까지 동해로 포격과 미사일 .. 北, 동해안에도 항행금지구역 설정
북한이 전날인 31일에 항행금지구역을 설정하고 서해안 NLL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한데 이어, 동해안에도 항행금지구역을 설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동해안에 추가 미사일 발사여부가 주목된다. 정부 관계자는 1일 "북한이 어제부터 4일까지 동해 쪽 원산 일대 해상에 대해 선박 항행금지구역을 설정한 것으로 전해졌다"면서 "이는 미사일을 발사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은 .. 北, '3대제안'에 침묵...'4차 핵실험' 위협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제안 이후에도 북한은 핵실험을 언급하며 강경기조를 이어갔다. 그간 키 리졸브·독수리 연습에 반발해 방사포, 단거리 로켓, 스커드·노동미사일 등을 무더기로 발사하면서 남북 대화의 맥이 끊긴 상황에서 국면 전환의 계기는 쉽게 마련되지 않을 전망이다... 한미일, 북한위협 대응 안보토의 4월 개최
2008년부터 정례적으로 열린 '제6차 한미일 안보토의'(DTT)가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다. 이 회의는 오는 4월17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