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사일 도발에 한미 대응…지대지 미사일 4발 동해로 발사.. 北, 일본 상공 넘어로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10일 동안 5차례
북한이 최근 10일 동안 5차례 미사일 도발을 강행하며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앞선 4차례 미사일 발사와 달리 이번에는 일본 상공 넘어로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동아시아 안보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軍 "북한, 평양 순안서 탄도미사일 2발 발사"…한미일 대잠전 훈련에 반발
북한의 미사일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이 아닌 내륙에서 이동식 발사대(TEL)를 통해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군은 미사일의 제원, 고도, 속도, 사거리 등에 세부 사안에 대한 분석을 진행 중이다... 軍, 北 단거리 미사일 발사 규탄 "안보리 결의 위반… 중대한 도발행위"
합동참모본부가 25일 "북한이 평안북도 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오전 기자단 공지를 통해 "25일 오전 6시53분경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엔서 한·미·일 vs 중·러 '北 제재' 설전… 北 "추가 제재 국제법 위반"
조현 유엔 주재 한국 대사는 8일(현지시간) 유엔에서 지난 5월26일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추가 제재 결의안 채택 무산과 관련, "안보리는 북한의 심각한 도발에 대응하는 데 실패했다"라며 "국제사회의 단합된 기대에 부응할 기회를 놓쳤다"라고 개탄했다... 北 미사일 다발 발사에 핵실험 정황까지…尹 대북 강경정책 '시험대'
북한이 한미 해군이 항공모함 연합훈련을 마친 다음날 탄도미사일 무력시위를 감행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북한이 3차례의 미사일 무력시위를 감행하고, 7차 핵실험 준비 정황까지 포착되면서 대북강경정책이 시험대에 올랐다... 바이든 떠나자마자 중·러에 이어 北도발… 한반도 긴장 고조
북한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 순방을 마치자마자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면서 한반도 긴장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특히 전날 중국과 러시아의 군용기가 우리측 방공식별구역 카디즈(KADIZ)를 무단으로 진입한 데 이어 북한의 도발이 이뤄져 북중러 공조가 심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대통령실 "北 도발 시점· ICBM-SRBM 함께 발사, 전략적 함의 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NSC(국가안보회의) 개최 후 취재진과 만나 "대륙간 탄도미사일(추정)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섞어서 여러 발 발사한 건 전략적 함의가 크다고 봤다"고 밝혔다... 北, 설명 없이 도발만…SLBM 발사도 침묵
8일 북한이 지난 7일 발사한 탄도미사일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 4일과 7일 미사일 도발 형태로 단행한 두 차례 군사 행동 모두 언급하지 않아 다양한 해석을 부르고 있다. 이날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 공식 매체에는 현재까지 7일 이뤄진 탄도미사일 발사가 다뤄지지 않았다. 해당 발사체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되고 있다... 열병식 경축 끝낸 北, ICBM·핵실험으로 연쇄 도발 우려
지난달 25일 열병식 후 도발을 멈췄던 북한이 4일 대륙 간 탄도 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쏘면서 도발을 재개했다. 오는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21일 한미 정상회담을 전후해 북한이 ICBM 추가 발사와 7차 핵실험 등으로 대미·대남 위협을 고조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北 군사 도발 임박했나… 주요 행사 계기 행동 가능성
10일 북한의 주요 행사 일정이 다가오면서 군사 도발 가능성에 따른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북한이 각종 군사 동향 속 대미, 대남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주요 기념일 계기 실행이 임박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北 지하 핵실험 준비 우려"… 美국무부 "상황 주시"
CNN은 31일(현지시간) 다섯 명의 미국 당국자를 인용, "북한은 최근 지하 핵 실험장 건설 활동과 터널 굴착을 재개했다"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아울러 상업 위성 사진을 인용, 풍계리 핵 실험장 지표면에서 활동 징후가 나타났다고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