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후보였던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가 "트럼프 후보보다 더 나은 투사는 없다"면서 2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공식 지지했다... 美공화당 크루즈, 트럼프 꺽고 아이오와서 승리한 이유는?
공화당 내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의 지지표 때문이라게 유력한 분석이다.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은 1일 아이오와 주에서 열린 공화당 경선에서 전체 투표 중 28%를 득표해 24%을 얻은 도널드 트럼프와 23%의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을 꺽고 승리했다... 테드 크루즈, 아이오와 승리에 "하나님께 영광이 있기를"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승리를 거두고 유력한 공화당 대선 주자로 떠오른 테드 크루즈(46)가 연설을 통해 가장 먼저 하나님께 감사를 전했다. 크리스천포스트 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크루즈는 코커스 승리가 확정된 후 "하나님께서 위대한 아이오와 주를 축복하시기를.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영광이 있기를"이라는 말로 연설을 시작했다... 美공화당 아이오와 경선서 크루즈 1위…트럼프 꺽고 '이변'
테드 크루즈(Ted Cruz)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이 1일(현지시각) 2016 미국 대선의 첫 관문인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에서 예상 밖 선전으로 여론조사서 1위를 달리던 도널프 트럼프 후보를 누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크루즈 의원은 99%가 개표된 오후 9시 30분 현재 총 28%를 득표해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었다. 그동안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던 트럼프는 24.. 美공화당 대선주자 트럼프, 교회에서 예배와 성찬식을?
美공화당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가 지난 31일(현지시간) 아이오와주 코커스(전당대회)를 하루 앞두고 교회를 찾아 예배를 드리고 목회자에게 기도를 받았다. 트럼프는 이 날 아이오와주 남서부 카운슬 블러프즈에 있는 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성찬식을 함께 했다. 헌금도 약간 했다고 한다. 이 자리에는 모델 출신 아내 멜라니아가 함께 했다... 트럼프 대선 후보되면 공화당 갈라진다?
미국에서는 매년 초 대통령이 연방의회에서 연두교서를 발표하고 나면 야당을 대표하는 한 인사가 바로 대통령의 연두교서를 반박한다. 대통령의 연두교서와 야당 인사의 반박은 모두 공중파를 통해 미국인들에게 전해지는데 올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임기 중 마지막 연두교서를 반박한 인물은 공화당의 니키 헤일리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다... 美복음주의 기독교인들, 과연 선거에 영향 줄 수 있을까?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이 부상하며 복음주의(Evangelical) 기독교인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연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이 공화당 대선 경선과 더 나아가 대선 본선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냐는 것이다... 美공화당 지지자 65%, 트럼프의 무슬림 입국 금지 '찬성'
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Donald John Trump)의 무슬림 전면 입국 금지 발언을 둘러싸고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정작 2016년 대선을 앞두고 진행되는 공화당 프라이머리에 참여할 예정인 미국인의 무려 65%가 트럼프의 주장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美 공화당 대선후보 진짜 트럼프 될 듯
美공화당 대선후보 선두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4일(현지시각) 한 여론조사에서 2위와의 지지율 격차를 20% 포인트나 벌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공화당 내에서도 트럼프가 공화당 대선후보가 될 가능성에 대해 조심스레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美 민주당 클린턴 후보, "TPP 반대"
미 민주당 대통령선거전에 출마한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오바마 대통령의 역점 정책으로 사흘 전에 합의된 초대형 환태평양 무역협정을 반대한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에 따르면 이날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공영방송 PBS와의 인터뷰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는 답변 없는 의문들이 너무나 많다"면서 "지금 현재 내가 알고 있는 이 형태로서는 찬성하지 않는.. 美 대선 결과, “기독교계, 킹 메이커로서의 영향력 상실”
최근 미국의 버락 오바마의 재선으로 마무리된 미국 대통령 선거와 관련, 교계 지도자들 사이에서는 기독교의 대사회적 영향력이 한계를 보였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여론이 조성되고 있다. 복음주의를 대표하는 남침례신학교의 앨버트 몰러 총장은 이번 선거에 대해 “복음주의에겐 재앙”이라고 평했다. 이번 선거는 ‘기독교적 정책을 가진 몰몬 후보’냐, ‘반기독교적 정책을 가진 기독교인 후보.. 오바마, 이젠 재선한 첫 흑인대통령
6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했다. 4년 전 최초 흑인 대통령으로서 역사의 진보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던 오바마는 이날 재선에 선공하면서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재선에 성공한 '흑인' 대통령이라는 또 다른 기록도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