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마약류 범죄 단속에서 적발된 공급책 3명 중 1명이 10~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4'에 따르면, 마약류 범죄와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마약류 범죄로 단속된 인원은 2만7000명으로 10년 전보다 2.8배 증가했다... 경찰, 유흥업소 마약사범 특별단속… 검거 인원 2배 증가
올해 9~10월 사이 클럽과 유흥주점 등에서 검거된 마약사범은 184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94명에 비해 크게 늘었다. 단속 과정에서 압수된 마약류의 양도 급증했다. 특히 클럽과 유흥업소에서 주로 유통되는 케타민과 **엑스터시(MDMA)**의 압수량이 각각 약 6배(1,686.6g→9,592.8g), 약 2배(437.9g→944.2g) 증가했다... 한가협, ‘마약 없는 대한민국’ 캠페인 대장정 마무리
5차에 걸친 ‘마약 없는 대한민국’ 캠페인의 주강사였던 김지연 대표는 “2023년의 10대 마약사범이 약 1500명으로, 전년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고 2~30대의 마약중독도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다음세대가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도록 하기 위해서는 가정, 학교, 교회 등 곳곳에서 ‘마약방역’이 이뤄져야한다. 이를 위해서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야한다”라.. 광주 도심 유흥주점 마약 유통망 적발, 35명 검거
광주 도심 번화가의 유흥주점을 중심으로 마약류를 유통하고 투약한 일당 35명이 경찰에 적발되어 검찰에 송치되었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 마약범죄수사계는 31일 이들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이들 중 태국인 A(26·여)씨와 유흥주점 남성 접객원 B(31)씨 등 6명은 구속 송치되었으며,.. 경찰, 다크웹 통한 대규모 마약 유통 조직 적발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이용해 마약을 불법 유통한 대규모 조직을 검거했다. 경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범죄집단 조직·가입·활동 혐의로 60명을 입건하고, 이 중 마약 판매자 A씨(46) 등 10명을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다음 달부터 마약사범 집중 단속… ‘공급망 차단’ 집중
중점 단속대상은 ▲범죄단체 등 조직적 마약류 제조·밀수·유통 사범 ▲의료용 마약류 유통·투약 사범 ▲인터넷(다크웹·사회 관계망 등) 가상자산을 이용한 유통·투약 사범 ▲클럽이나 유흥업소 내 유통·투약 사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