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한영훈 목사, 이하 한교연)이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통진당 김재연 의원이 "차별금지법에는 성적지향 차별금지가 포함됐는데 이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은 무엇인가"라고..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 답변 즉각 철회되어야"
먼저 전용태 변호사는 "동성애 소수자 (인권)보호와 동성애 행위 합법화 정상화는 전혀 별개의 문제"라고 했다. 그는 "동성애 소수자 또는 동성애 소수자의 인권은 보호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예컨대, 동성애자라는 이유만으로, 취업에 불합리하게 제약되어서는 안 된다"며 "동성애자라 해서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등 명예를 훼손해서도 안 된다"고 했다... 갑자기 '커밍아웃'한 자녀,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하나
아마도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녀가 어느날 갑자기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히거나, 동성 친구를 좋아하고 고백한다면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라 당황할 것이다. 많은 부모들은 놀란 나머지 자녀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방식으로 반응할 가능성이 높다... "동성애는 죄인가요, 아닌가요?" 물음에…
"동성애는 과연 죄일까? 아니면 자연스런 현상일까?" 이 같은 질문에 대한 나름의 답을 찾고자 하는 토론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9일 '동성애는 죄인가요, 죄가 아닌가요?'를 주제로 진행된 CBS 낸시랭의 신학펀치에서 권연경 교수(숭실대 기독교학과)와 백소영 교수(이화여대 기독교사회윤리학)는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디트리히 본회퍼 동성애 성향 주장한 美 신간 논란
나치 독일에 저항하다 숨져 '행동하는 신앙인'의 표본이 된 독일의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hoeffer, 1906-1945)가 동성애 성향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책이 미국에서 발간되어 논란이 예상된다... [이종전 칼럼] 창조질서를 부정한 기독교회
최근 전해진 소식이 마음을 아프게 한다. 미국장로교회(PCUSA)의 제221차 총회가 미국의 디트로이트에서 지난 달 19일 열렸는데 결의안 가운데 지극히 유감스러운 내용이 있었기 때문이다. 즉 결혼에 대한 정의를 수정한 것이다. 그동안 결혼을 "한 남자와 한 여자 사이"에 이뤄지는 것으로 정의했던 것을 이번 수정안에서 단지 "두 사람 사이"에 이뤄지는 것으로 바꾼 것이다... 싱가포르 교회, 동성애 문화 맞서 '흰 옷' 집회
싱가포르의 한 대형교회에서 동성애를 자연스러운 것으로 용인하는 사회문화에 맞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결혼과 가정을 수호하자는 의미에서 교인들 모두가 흰 옷을 입고 기도하는 집회를 열었다... 동성결혼만은 막아야 한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법원 앞에서 한 보수 기독교 단체가 동성결혼 금지법에 대한 법원 심리가 이뤄지고 있는 동안 동성결혼에 반대하는 문구가 적힌 푯말을 들고 기도하고 있다. 마이애미에서는 최근 동성결혼 옹호자들이 지역 주민 투표로 제정된 동성결혼 금지법에 맞서 소송을 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들은 동성결혼 금지법이 위헌이자 소수집단에 대한 차별임을 주장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동성애 치료 금지법에 연방대법원 침묵
지난해 캘리포니아 주의 동성결혼 금지법에 관해 판결하지 않았던 연방대법원이 올해는 동성애 치료 금지법에 침묵했다. 연방대법원이 이 문제에 대해 판결하지 않음에 따라, 하급심인 제9항소법원의 판결이 최종판결로 굳어지며 캘리포니아 주에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동성애 치료는 전면 불법으로 규정된다... 美 그리스도연합교회, 동성애자 행사 후원 선언
미국 그리스도연합교회(UCC)가 동성애자들의 행사를 후원하겠다고 선언했다. 미국 주류 개신교단 가운데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유타, 인디애나 동성결혼 합법화... 파장 막대해
유타 주와 인디애나 주가 지난 수요일부터 동성결혼을 합법화 하면서 그 파장이 커지고 있다. 유타 주는 2004년 주민 66% 찬성으로 동성결혼 금지법을 통과시켰지만 지난해 말, 연방지방법원이 이를 위헌이라 판결한 바 있다. 이 사안은 제10순회 항소법원으로 올라갔는데 이 항소법원이 하급심 판결을 인정하며 결국 동성결혼을 합법화 한 것이다. 이 판결은 유타 주 뿐 아니라 오클라호마 주에도 직접.. 동성결혼 집례한 목회자 복권... 교단법도 무시돼
목회자가 동성결혼식을 집례할 수 없도록 한 교단법을 어겼다 파면당한 미국연합감리교회(UMC)의 프랭크 섀퍼(Frank Schaefer) 목사가 24일(현지시간) 복권됐다. 이날 교단 북동부 항소위원회는 섀퍼 목사의 목회자 자격을 인정하는 결정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