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주(州)의 한 카운티에서 생물학적 성(性)이 아닌 성 정체성에 따라 공중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는 오는 9일(현지시간) 이 같은 조례안을 표결에 부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례안이 통과되면 여성이 아닌 사람도 자신의 성 정체성을 여성으로 규정하는 경우 여성 공중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다. 남성의 .. 핀란드 루터교 수장 '동성혼 지지' 발언에 8천여 교인 '탈퇴'
핀란드 루터교의 영적 수장이 동성결혼에 찬성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힌 데 따라 이에 반대하는 교인들의 교단 탈퇴가 이어지고 있다... 동성애 반대하면 '징역·벌금형' 가능한 '차별금지법'
'동성애조장 국가인권위법 개정 백만인 서명운동'(이하 서명운동)이 "동성애조장 국가인권위법 개정의 당위성"을 주제로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제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건사연 "많은 문제 가진 '서울시민인권헌장' 공론화해야"
건강한 사회를 위한 국민연대(건사연·사무총장 한효관)가 서울시 인권헌장 공청회 파행과 서울시민인권헌장의 문제점에 대해 강력 비판했다. 건사연은 24일 논평을 통해 "서울시 인권헌장 공청회 파행의 책임은 서울시 인권위원회에 있다"며 서울시민인권헌장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건사연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울시민인권헌장 공청회가 무산다. 앞서 건사연은 서울시민인권헌장의 문제점에 대해 발언을.. 美 사진업체, 동성결혼 반대하며 웨딩 촬영 '중단'
캘리포니아의 한 행사 촬영 전문업체가 결혼식 사진 촬영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회사 창립자측은 캘리포니아에서 동성결혼이 합법화됨에 따라 동성결혼식 사진 촬영 의뢰가 증가하고 있지만, 종교적 신념에 기반해 동성결혼식 사진은 찍을 수 없다고 이유를 밝혔다... 러셀 무어·릭 워렌 "성·결혼 문제에 타협 없어야"
미국 복음주의 기독교를 대표해서 바티칸에서 개최 중인 성(性)과 결혼에 관한 종교 간 회의에 참석 중인 러셀 무어(남침례교 종교와자유위원회장) 목사와 릭 워렌 목사(새들백교회)가 성경적 성과 결혼에 대한 진리를 뒤흔들고 있는 오늘날 '성 혁명(Sexual Revolution)'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냈다... "동성애, 선천적이라는 주장은 '허구' 그리고 '오해'"
동성애가 '선천적'이며 '어쩔 수 없는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러한 주장이 '허구'라고 반박했다. 의료계 및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성과학연구협회(회장 민성길 명예교수)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를 열고, "동성애가 선천적이라는 주장은 허구"라며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이날 성명서 발표를 통해 "동성애를 선천적인 것으로 오해하게 만든 근원에는.. 교황, "결혼은 남성과 여성 간의 결합" 천명
프란치스코 교황이 결혼을 '한 남성과 한 여성 간의 결합'으로 정의내림으로써, 동성결혼에 대한 가톨릭 교회의 입장 변화가 있을 것이라던 세간의 추측을 불식시켰다... 시민들, '동성애 인권헌장' 강력규탄···"박원순, 책임져야"
"박원순 시장님! 우리 자녀와 가정, 나라 망치는 동성애 인권헌장 강행하면 당신이 책임져야 합니다!" 서울시민인권헌장의 동성애 조항 합법화를 반대하며, 박원순 서울시장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시민단체들과 국민들은 17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과 국민대회를 열고 "서울시가 만들고 있는 '서울시민 인권헌장'이 동성애 차별금지법의 서울판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서 심.. 美 교인들, 동성애 옹호 켈로그에 '보이콧' 선언
세계적인 식품 가공업체인 미국 켈로그가 동성애 옹호로 인해서 기독교인 소비자들의 강력한 항의에 부딪히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 1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국 내 기독교인 소비자들은 켈로그가 지난 10월 중순 애틀랜타에서 열린 게이 프라이드 행사를 후원한 데 항의하는 뜻에서 제품 불매 운동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가톨릭교회, '보수주의' 최고 지도자 경질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톨릭 교계 내 보수파에서도 수장격인 미국의 레이몬드 L. 버크(Raymond L. Burke) 추기경을 교황청 최고법원 대심원장 자리에서 경질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1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美 감리교 목회자, 동성결혼 주례 거부로 '피소 위기'
미국 연합감리교(UMC) 목회자가 교회에서의 동성결혼식 주례를 거부했다가 소송당할 처지가 됐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스캐롤라이나 윈스턴살렘에서 그린스트리트처치를 담임하고 있는 켈리 카펜터 목사는 당초 동성커플인 케네스 바너와 스콧 채플의 결혼을 축복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