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인기 영양 간식인 `떠먹는 요구르트'의 당분 함량이 초코파이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문제연구소 컨슈머리서치(대표 최현숙)는 28일 국내 10개사의 45개 떠먹는 요구르트의 당류 함량을 조사한 결과 1개당 평균 12.4g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은 포장컵 하나에 평균 3g짜리 각설탕 4개 이상이 들어간 수준으로 초코파이의 당분 함량(12g)보다 높은 수준이다... 야채·과일주스 당분, 콜라보다 많다
웰빙음료로 알려진 과일·채소음료 가운데 상당수의 당분 함량이 콜라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문제 연구소 컨슈머리서치(대표 최현숙)는 시판되는 주스(200㎖기준) 58개 제품의 당분 함량을 조사한 결과 33%인 19개 제품에서 콜라보다 많은 당분이 나왔다고 8일 밝혔다. 특히 19개 주스의 당분 함량은 하루 권장치의 절반에 육박하느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