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일 死後> 정부, 남북관계 '리셋' 고심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게 하는 상황이다" 한 정부 당국자는 22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우리 정부가 대북정책 기조를 어떻게 가져갈지를 놓고 고심중인 속내를 여과없이 드러냈다. 북한의 최고 권력자가 갑작스럽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면서 한반도 안보의 유동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 우리 정부가 뚜렷한 남북 관계 방향을 설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