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원로 김명혁 목사가 지난 18일 향년 87세로 하나님 품에 안겼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오전 춘천에 있는 산천무지개교회에 설교하러 가던 중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이 더했다. 고인은 서울대 문리대 사학과를 나와 미국 훼이스신학교,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예일대학교신학원, 아퀴나스신학원(Ph.D.), 풀러신학교 선교신학원과 튀빙겐대학교 등 수많은 신학교에서 수.. “故 김명혁 목사, 마지막까지 주님의 몸 된 교회 위해 사셨던 분”
故 김명혁 목사 발인예배가 22일 아침 고인이 생전 원로목사로 있었던 서울 강변교회에서 드려졌다. 참석자들이 함께 찬송기 493장 ‘하늘 가는 밝은 길이’를 찬송한 후, 강변교회 황규민 장로가 기도했다. 황 장로는 “김명혁 목사님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 홀로 부모님을 떠나 주님만 의지하고 믿으면서 80여 년의 순례의 길을 걸어오셨다”며 “강변교회를 개척해 섬기시고 신학생들을 가르치셨으며, 북한.. 송명희 시인, 故 김명혁 목사 추모 “한국교회, 별 하나 잃어”
송명희 시인이 지난 18일 별세한 故 김명혁 목사(강변교회 원로)와의 이별을 안타까워하며 고인의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에 추모글을 남겼다. 송명희 시인은 “반가이 만나 뵌지 삼일만에 비보를 접하고 너무나 큰 충격에 울고 또 울었다”며 “이곳에서 그렇게 외로이 사시면서 외롭고 힘든 사람들의 친구이자 애인으로 사셨던 나의 사랑하는 애인 김명혁 목사님은 그리 그리워하셨던 곳으로 가셔서 별세의 세상.. 故 김명혁 목사가 전하려 했던 설교… “한국교회 향한 메시지”
18일 별세한 故 김명혁 목사는 이날 춘천에 있는 산천무지개교회에 설교하러 가던 중 사고로 인해 주님 품에 안겼다. 김 목사를 기다리다 비보를 듣게 된 산천무지개교회 담임 윤재선 목사는 침통한 심정으로 김 목사가 하려던 설교를 대신 전했다고 한다... 故 김명혁 목사님 추모사
故 김명혁 박사님. 지금 달려갈 길 다 마치시고, 설교하러 가시는 길에서 순식간에 주님 품 안에서 안기어 쉬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너무 순식간에 우리 곁을 떠나셔서 아쉬운 맘 금할 길 없네요... 강변교회 원로 김명혁 목사 별세
김명혁 목사(강변교회 원로)가 18일 별세했다. 향년 87세. 김 목사는 이날 오전 춘천에 있는 교회에 설교하러 가던 중 교통사고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장례일정은 20일부터 22일까지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이며 조문은 20일부터 가능하다... 조용기 목사님의 별세의 소식을 듣고서
저는 부족하고 또 부족한 사람으로 한국교회의 수 많은 복음 사역자들을 위해서 매일 기도를 하고 있는데 그 중의 한 분이 조용기 목사님 이었습니다. 특히 최근에 조용기 목사님이 뇌출혈로 쓸어져서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서 매일 조용기 목사님을 위해서 특별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조용기 목사님의 별세의 소식을 듣고서 안타까운 마음과 생각을 지니게 되었습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예배를 중단하는 한국교회
저는 기도와 말씀에 전념하지 못하는 그리고 온갖 죄와 허물로 가득한 죄인중의 죄인이지만 오늘의 한국교회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예배와 기도회를 중단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너무나 기가 막히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는 오늘 오후 집에 와서 강변 교회가 교회 홈 페이지에 올린 교인들에게 알리는 당회의 결정사항을 읽으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3.1 정신이 한국교회에 주는 메시지
저는 3.1 운동이 우리 나라를 하나님을 경외하고 민족을 사랑하는 경천 애국의 나라로 만든 아주 귀중한 애국운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이 이어받아야 할 귀중한 3.1 정신은 하나님 경외와 민족 사랑의 정신인데 서로를 귀중히 여기고 존중하면서 민족의 자유 독립과 함께 아시아의 평화를 추구한 폭 넓은 포용적인 평화운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새벽에 선포된 말씀을 두고 순종 위한 치열한 영적 싸움을 하자"
강변교회 원로 김명혁 목사와 한양대 신학과 이은선 교수는 ‘새벽 기도의 영성’의 제목으로 대담을 진행했다. 19일 오전 10시부터 강변교회에서 진행됐다. 김명혁 목사는 먼저 “주기철·손양원·길선주 목사는 새벽기도 빠진 일이 없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는 ‘새벽기도 안 하면 마귀에 사로잡혀’라고 말씀하셨다”며 “1931년부터 1951년까지 애양원에서 새벽기도로 나환.. "박윤선 박사는 신학보다 성경 말씀을 앞세우신 분"
16일 오전 9시 반에 강변교회에서 김명혁 원로 목사와 송파제일교회 박병식 원로 목사가 ‘박윤선 목사님의 기도와 말씀과 온유·겸손의 영성을 염원하며’란 주제로 대담했다. 합동신학대학 교수였던 박윤선 박사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 성경 주석가이다. 66권의 성경을 주석한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신학자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신학뿐 아닌 말씀과 기도에 목숨을 걸었던 박윤선 박사였다고 김명혁, 박병식 목.. "한국교회, 예수 재림·천국 신앙 놓쳐버린 것 같아"
강변교회에서 25일 오전 10시부터 김명혁(강변교회 원로 목사), 이상규(고신대 교수)는 ‘길선주 목사’를 주제로 대담을 가졌다. 길선주 목사에 대한 간략한 소개로, 이상규 교수가 전했다. 그에 의하면, 1869년에 태어난 길선주 목사는 도교, 불교 등 여러 종교를 전전하다, 1897년 28살에 이르러서야 기독교로 개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