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퇴소 후 아이 양육에 투입되는 경제적 비용을 충당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들이 많아요. 정부보조금 등 미혼모를 위한 사회적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에요. 아이 양육은 분명 사회 공동체적 책무인데 개인이나 교회 등 단체로만 그 책임을 환원시키는 사회적 분위기는 분명 문제라고 생각해요.”.. 전북지역 최초 미혼모자립시설 ‘기쁨의하우스’ 4일 개소
미혼모가족복지시설인 ‘기쁨의하우스’가 4일 전북 익산 소재 기쁨의교회(예장 합동)에 들어선다. 기쁨의하우스는 전북 지역 최초로 세워진 미혼모자립지원시설로 앞으로 미혼모들의 출산과 양육, 자립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선한 사마리아인(Good Samaritan)의 정신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사랑을 실천하며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품고 도와주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훌륭한 시민상을 꿈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