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내년 의과대학에서 7500명의 학생이 한꺼번에 수업을 듣는 상황에 대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강 원장은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 의대에서 7500명 학생이 수업을 받을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강민수 국세청장 “금융투자소득세 내년 시행 쉽지 않아”
강민수 국세청장은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에 대해 "현 시점에서는 시행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발언은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내년 금투세 시행 가능성을 묻는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나왔다... 인권위 “최종 학력으로 직급과 임금 차별은 부당”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최종 학력을 이유로 직급을 구분하고, 고등학교 졸업자(고졸자)에게 대학교 졸업자(대졸자)보다 낮은 직급과 임금을 부여한 A재단의 채용 방식에 대해 "합리적 이유 없는 차별행위"라고 판단했다. 16일 인권위는 이러한 내용의 진정에 대한 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A재단 측에 관련 시정 권고를 내렸다... 올해 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 474명 검거, 80%는 10대
올해 들어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성범죄가 급증하며, 경찰은 총 474명의 피의자를 검거했다. 이 중 80%는 10대였고, 2명은 촉법소년으로 밝혀졌다. 딥페이크 범죄의 확산은 청소년층에서 두드러지며, 이에 따른 법적 처벌과 대응이 더욱 시급해지고 있다... 글로벌 제약기업 노보 노디스크, 비만치료제 ‘위고비’ 한국 출시
글로벌 제약기업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한국 시장에 출시됐다. 1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15일 '위고비'의 국내 출시를 맞아 한국인 비만 환자들에게 체중 감량 효과를 소개하는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위고비의 임상연구 결과가 의료진에게 발표되며, 한국 내 비만 치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강 비판한 소설가 김규나 “좌파 조카에 절연 당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의 작품들이 역사를 왜곡했다고 주장한 김규나 작가가 이번 일로 자신의 조카에게 절연당했다고 밝혔다. 최근 김규나 작가는 자신이 소설을 연재 중인 인터넷 매체 스카이데일리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사태(노벨문학상 수상 비판)가 나고 하나밖에 없는 조카에게 일방적으로 절연당했다"고 밝혔다... 션, 강철 체력으로 일상 공개… “하프 마라톤 후 설거지까지”
최근 션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하프 마라톤 1:29:18 뛰고 교회 가서 예배드리고, 밥 먹고 설거지. 아이들 공부하니 이제 리커버리 라이딩 가야지. 모두 하프 마라톤 뛰고 이 정도는 하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션은 마라톤을 뛴 후 집에 돌아.. “정신 건강 문제 겪는 이들 위해 교회가 안전한 공간 제공해야”
미국 크리스천데일리(CDI)는 캐나다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독교 지원 단체인 Sanctuary Mental Health Ministries는 교회가 정신 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성인에게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美 바이블 벨트, 서구 문화에서 마지막 ‘희망의 기둥’인가?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마를론 드 블라시오(Marlon De Blasio)와 크리스 파이어스톤(Chris Firestone)이 쓴 기고글인 ‘성경 벨트, 서구 문화에서 마지막 희망의 기둥인가?(Is the Bible Belt the last pillar of hope?)를 16일(현지시간) 게재했다... 손현보 목사 “10.27 통해 하나님께서 세상 변화시키실 것”
10월 27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개최되는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기도회’를 앞두고 14일부터 16일까지 ‘연합 금식기도회’가 일산 제자광성교회(담임 박한수 목사)에서 진행된 가운데 마지막 16일 저녁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 담임)가 ‘세상이 바뀐다! 두 가지로!’(출애굽기 10:9-11)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한신대, 오산시·오산대와 세교AI마이스터고 인재양성협력체 출범식 가져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오산시(시장 이권재),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지난 16일 오후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세교AI마이스터고 인재양성협력체’ 출범식을 열고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세교AI마이스터고의 운영 및 협력 △현장실습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전문가 자문을 위한 세미나·토론회 개최 △학교 설립 및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을.. 한 본문, 한 주제로 온 세대가 하나 되다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책으로 평가 받는 존 번연의 《천로역정》은 1678년에 작성돼 약 350년의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많은 이들의 삶과 신앙에 귀감이 되는 영적 네비게이션이 되고 있다. 주인공 크리스천의 순례여정을 1인칭 시점으로 다루며 독자는 자신의 삶과 신앙을 점검하고, 현실 세계의 문제의 답을 찾아간다. 그만큼 《천로역정》에는 그리스도인의 인생여정에서 만날 법한 다양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