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법원
    대법원 “北해커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 주의를”
    대법원이 북한 해킹조직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국민들에게 2차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11일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한 명의도용, 보이스피싱, 스팸메일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출처 불명 이메일, 문자, 전화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 네이버 라인, 일본 야후 뉴시스 썸네일용
    라인야후 사태 대응 방식 두고 여야 견해차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로 촉발된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여야가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하고 있지만, 국회 차원의 구체적인 대응 방식을 두고는 견해차를 보이고 있다. 야당인 민주당은 상임위원회를 통한 긴급 상황 점검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외교통일위원회와 정무위원회 등을 통해 긴급 상황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집단휴진에 나선 대한전공의협의회가 7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집회를 열고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반대 등을 촉구하는 침묵 시위를 하고 있다.
    의대 정원 증원 집행정지 항고심 판단 임박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 정책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 재판부의 판단이 이번 주 내려질 전망이다. 법조계에서는 항고심 재판부가 정부 정책에 일정 부분 제동을 걸면서도 1심과 마찬가지로 각하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 학교폭력
    서울 고교 학교폭력 심의건수 4년 만에 최다
    정부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징계 기록을 대입전형에 반영하겠다고 예고했지만, 서울 지역 고교 학교폭력 발생 건수는 오히려 최근 4년 만에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고교 학교폭력 심의 건수는 693건으로 2019년 1076건 이후 가장 많았다. 전년(671건) 대비 3.3% 증가한 수치다...
  • 세계경제성장률
    이코노미스트 “자유주의 경제질서 붕괴 직전... 세계 무질서 상태로 가나”
    최근 국제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는 것 같지만,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자유주의 경제질서가 국가간 경제제재와 국제기구 기능 마비로 무너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코노미스트는 9일(현지시간) "표면적으로는 국제 경제 상황이 나쁘지 않아 보이지만, 2차 세계대전 이후 지배해온 경제질서가 수년간 침식돼 붕괴 직전"이라고 지적했다...
  •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탈북민 김 선생은 탈북하기 전, 북한에 성경을 밀반입하는 사역에 참여한 적이 있었다.
    HRW "중국 지난달 26일 탈북자 60여명 강제 북송"
    HRW는 ”이번 탈북자 강제송환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13일 중국 공산당 서열 3위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을 평양에서 만나 양국 관계 강화를 모색한 직후에 이뤄졌다“고 전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김수경 대변인이 기자회견을 마치려 하자 출입기자들의 질문을 더 받을 것을 말하고 있다. ⓒ뉴시스
    윤, 김건희 여사 의혹 사과… 특검법은 반대 입장 견지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열린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 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는 "제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모습. ⓒ기획재정부
    1분기 재정적자, 월례 최대 규모 75조원
    기재부는 관리재정수지가 월별 수입·지출 여건에 따라 등락하는 점을 고려할 때 본예산 기준 91조 6,000억원 수준의 적자를 예상했다. 하지만 세수 확보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지출 요인이 더 생기면 당초 예상을 웃돌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