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담보대출
    5대 시중은행 가계대출, 한 달 새 9조6000억 원 폭증… 영끌 수요 급증
    지난달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9조6000억 원 이상 급증하며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9월부터 시행된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 규제를 앞두고, 대출 한도를 최대한으로 활용하려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 월세 전세 집값 뉴시스
    서울 주택시장 상승세로 주거비 부담 커져
    서울 주택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도 함께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발표된 KB부동산 월간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서울의 소득 대비 집값 비율(PIR)이 꾸준히 상승 중이다. PIR은 주택 가격을 가구 소득으로 나눈 값으로, 가구가 주거비로 얼마나 부담을 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 딥페이크 성범죄 이미지
    경찰, 딥페이크 성범죄 특별 단속… 일주일 만에 88건 신고 접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1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주 한 주 동안 딥페이크 피해 신고가 88건 접수됐으며, 이 중 특정된 피의자는 24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주당 평균 10건 미만의 신고가 접수된 것과 비교하면 약 10배에 달하는 급격한 증가세다. 올해 7월까지 특정된 피의자는 총 51명으로, 지난주의 피의자 수는..
  •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 앞에 구급차들이 대기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의과대학 교수들, 추석 연휴 응급실 대란 사태 해결 촉구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추석 연휴(14~18일) 기간 중 응급실 대란 사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신속한 조치를 촉구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2일 성명을 내고 "응급실은 전문의 부족으로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으며, 정부의 발표와 달리 이미 많은 응급실에서 정상적인 진료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 '별에서 온 그대' 특별기획전
    2030년 K-컬처 시장 규모, 약 192조 원 전망
    애쉬맨 CEO는 기고문에서 "2030년까지 한국문화에 대한 소비가 현재의 두 배인 1430억 달러(약 192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 문화가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이는 한국의 브랜드 가치와 글로벌 영향력의 급격한 증가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회담을 마치고 이동하며 대화하고 있다.
    한동훈·이재명 '민생협의체'·'의료대란 대책 마련' 합의… 특검·금투세·25만원엔 이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회담에서 민생 공통 공약을 추진할 협의기구를 운영하고, 의료 공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다만 채상병 특검법과 전 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법, 금융투자소득세 등 주요 쟁점에는 입장 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 홀라이프워십 정규 1집 앨범 표지.
    홀라이프워십, 첫 정규앨범 'Whole Life Worship' 발매
    홀라이프워십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팀으로서, 하나님의 사랑을 더 낮고 넓은 곳에 전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열리는 정기예배 WIST와 음반 발매, 그리고 선교 활동을 통해 예배를 넘어서 다양한 방식으로 사람들을 섬기며 열린 예배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을 나서고 있다. ⓒ뉴시스
    조희연, 해직교사 특채 혐의로 교육감직 상실
    서울시교육감직을 잃게 된 조희연 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 사건이 대법원의 최종 판결로 마무리됐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29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조희연 교육감과 그의 전직 비서실장 A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각각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윤 대통령, 의료개혁 의지 재천명… “의대 증원 마무리”
    의료계의 반발이 뜨거운 의대 정원 문제에 대해 윤 대통령은 "이제 의대 증원이 마무리된 만큼 개혁 본질인 지역 필수의료 채우기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2025학년도 의대 증원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와 2026학년도 의대 증원 유예를 제안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의견과는 다른 입장으로, 정부가 의대 정원 조정 문제에 대해 최종 결정을..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부처 긴급 현안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당정,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강화... 국무조정실에 ‘컨트롤 타워’ 검토
    당정은 우선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을 통합 조정할 '컨트롤 타워'를 국무조정실에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 의장은 "전체적으로 각 부처에서 각각 대응하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며 "통합 조정할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해서 국무조정실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통합 전담 부서 역할을 맡아줘야겠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 방통위
    방통위, KBS 이사 집행정지 재판부 기피신청… “불공정한 재판 우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KBS 현직 이사들이 신규 이사 임명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를 신청한 사건과 관련해 재판부 기피신청을 제기했다. 이번 기피신청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 임명 사건을 심리했던 재판부가 이번에도 배당된 데 따른 것으로, 방통위는 이 재판부가 불공정한 재판을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를 들었다...
  • 중국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불리는 TV 드라마 '양산백과 축영대' 해설 영상. ⓒ유투브
    北, 中영상물 금지 및 ‘中역사관’ 경계 지시
    함경남도의 한 주민 소식통에 따르면, 5월 말에서 6월 초 사이에 북한 당국이 새로운 '불순 녹화물' 목록을 하달했다. 이 목록에는 기존의 남한 노래, 영화, 드라마뿐만 아니라 인도, 러시아 영상물과 함께 중국의 텔레비전 연속극과 영화 수십 편이 포함됐다. 소식통은 "중국 녹화물의 금지 목록이 나온 것은 처음 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