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의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0.55명으로 전국 평균인 0.72명에 비해 가장 낮다는 점을 언급하며,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네 가지 과감한 정책을 제시했다... 윤 “특례시 권한 확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구체화”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고층건물 건축 허가 등 권한을 특례시로 이양하겠다”며 “대규모 사업에서도 특례시가 신속 집행할 수 있도록 재량권을 넓혀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선 때 ‘표얻기 위한 공약’이라고 비판 받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모스크바 테러 용의자 3명, 러시아 법정에서 유죄 시인
모스크바 교외에서 발생한 대규모 테러 사건과 관련, 용의자 4명 중 3명이 러시아 법정에서 자신들의 범행을 시인하고 유죄를 인정했다. 총 130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번 사건은 러시아 내 최근 몇 년간 발생한 테러 중 가장 큰 희생을 냈다... 영김 美하원의원, 北의 평화 통일 가능성 배제 우려 표명
영김 미국 하원의원(공화당)이 최근 한국을 방문하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행동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그는 북한의 지속적인 미사일 실험 강화와 한국과의 평화 협상에 대한 관심 저하를 지적하며, 이러한 상황이 평화로운 통일 가능성을 저해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북한, 핵개발 고집에 공개처형·주민통제 ‘철권통치’
김정은 정권이 경제 제재 속에서도 핵·미사일 개발을 고수하면서 주민 불만을 차단하기 위해 공개 처형과 주민 감시를 대폭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마이니치신문은 2019년 탈북한 북한 지방 치안기관 전직 간부의 증언을 인용해 이 같은 실태를 보도했다... 의대 정원 확대 반대로 교수들까지 사표 제출… 환자들 불안 가중
국내 주요 대학병원에서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에 이어 교수들까지 사표를 제출하면서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계획에 대한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환자들의 불안감은 점점 더 커져가고 있다... 기시다, 北과 정상회담 타진 보도에 “알지 못한다”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북한과의 정상회담 의사를 타진했다는 보도에 대해 아직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는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기시다 총리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조속한 만남을 원한다고 전한 보도에 대한 답변이었다... 서울시내버스 노조, 임금 인상 요구로 28일부터 총파업 예고
서울시내버스 노동조합이 임금 인상과 근로 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오는 28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임금교섭이 결렬된 데 따른 조치이다... 주요 랜드마크 아파트 상승세, 주택시장 회복 신호탄일까
전국의 주택 가격이 대체로 하락하는 가운데, 일부 인기 지역과 대형 아파트 단지에서는 가격이 오르며 시장의 바닥을 확인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시장의 선행 지표로 간주되는 랜드마크 아파트의 가격 상승이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히키코모리’ 현상, 한국 사회에서도 주목
보건복지부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고립과 은둔을 선택한 청년의 수가 전체 청년 인구의 5%, 약 54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이 문제가 청년에 국한되지 않고, 13세부터 18세 사이의 청소년 중 약 14만 명이 유사한 상황에 처해 있어, 사회적 대응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22대 국회의원 선거, 38개 정당에서 253명의 비례대표 후보 등록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총 38개 정당에서 253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등록했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이는 평균 5.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지난 21대 총선 때의 6.6대 1보다 약간 낮은 수치다... 이재명 대표, 국민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 지원금’ 제안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가 국민들에게 각각 25만원, 가정마다 평균 100만원을 제공하는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특히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로 이를 제안하며, 정부의 경제 정책 실패를 강하게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