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2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일반요양병원에서도 에이즈 환자를 입원시키도록 사실상의 규정을 바꾸었다. 이 법은 의료법 시행규칙 제36조 제2항(2015년 12월 23일 개정)인데, 법이 개정되기 전까지는 ‘전염병..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국내 무속인 20만 명 시대, 대학생들까지 가담
지난 1월 29일, 국회에서는 ‘국운융성기원’을 빌미로 ‘굿판’을 벌였다. ‘민의의 전당’이며, 국민의 대표로 구성된 국가의 ‘입법기관’에서 벌어진 굿판은 세계의 웃음거리가 되었다. 2010년, 한민족정신지도자연합회(한정연) 주최로 국회에서 굿판을 벌인 후 5년 만에 또 벌어진 일이었다. 무속은 영적인 타락현상이고, 정신적 황폐화의 과정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즉, 무속이나 미신은 이치..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종자연, 종교편향 핑계로 기독교관련 4.13총선 예비후보자 낙선운동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이하 종자연)은 지난달 26일 4.13총선 예비후보자 중, 기독교관련 예비후보자 10명(새누리당 7명/ 더민주당 3명)을 낙선대상 후보자로 지목하고, 새누리당과 더민주당에 낙천대상 후보자의 공천심사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종자연이 밝힌 낙선 이유는 ‘정교분리, 종교중립 위반’ 이라는 그럴듯한 궤변이다. 종자연은 법적 근거로.. "3•1절, 당랑규선(螳螂窺蟬)이 아닌, 유비무환(有備無患)으로"
올해가 3·1절 97주년을 맞는 해이다. 이 3·1독립만세운동은 일제 강점기에 나타난 최대 규모의 민족운동이었으며,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식민지 국가에서 최초로 일어난 대규모 독립운동이었다...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다수의 신학대 안에도 둥지를 틀어가는 동성애 옹호론, 한국교회에 경종
작년 6월 26일(현지시간) 미국연방대법원의 5:4 판결로 동성 간 결혼이 합법화 되면서 다음날 서울광장에서 벌어진 제16회 퀴어 축제는 절정에 달했다. 미국을 비롯한 10개국의 외국대사들의 지지 격려로 동성애자들의 세상이 펼쳐지는 것 같았다. 작년 8월, 동성결혼 합법화 주도자인 긴즈버그 미 연방 대법관 방한, 지난 11일의 미 오바마의 최초의 성소수자 인권 특별대사인 랜디 베리 특사.. 개성공단폐쇄, 보수 개신교계 "지지한다" vs NCCK "철회하라!"
북한 미사일 발사로 말미암은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 조치에 대해 한국교회 시각은 엇갈렸다. 그러나 보수층이 두터운 만큼, 정부의 입장을 옹호하는 목소리가 약간 더 많았다. 먼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이하 한교연)은 "정부가 개성공단.. "일본 법적 책임 없고, 피해자들 목소리 반영 안 됐다"
한·일 위안부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자 교계 내에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속출하고 있다. 물론 환영의 뜻을 표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일본의 법적 책임이 인정되지 않았고, 피해 당사자들의 입장이..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일본군 위안부 문제, 타결에 즈음하여
28일, 한/일 양국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하여 최종적, 불가역적으로 타결했다고 선언하였다. 그 주요 내용은 과거 일본군의 관여 하에 여성의 명예와 존엄에 깊은 상처를 입힌 것에 대한 책임을 인정한 것, 처음으로 아베 일본 총리의 사죄와 반성, 그 이행 조치로 10억 엔의 기금 조성 등을 들 수 있다...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역사(한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 환영한다
첫째,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고시’는 그 필요를 강요받은 것인가? 또는 정치적인 손익계산에 의한 것인가? 에 대한 공세는 이제 멈추어야 한다. 역사교과서 중요성은 국정이냐 검인정이냐가 아니라 그 내용에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판사의 법봉(法棒)이 국가안보를 무너뜨린다
12일 광주지방법원(형사 5단독 부장판사 최장석)에서는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이 그들의 종교적 신념 때문에 병역을 거부한 '병역법 위반'으로 기소된 사건에 대하여, '무죄'를 선고하였다... 교회언론회 "세월호 1주기…치유와 회복 집중해야"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가 15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논평을 통해 "슬픔당한 모든 분들 위에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있기를 기도한다"며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동성애 축제' 허가 철회하라"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가 2일 논평을 통해 "동성애 퀴어 축제 허용은 큰 잘못"이라며 서울시와 박원순 시장을 강력 성 토했다. 교회언론회는 "지난 28일 서울시는 동성애자들의 퀴어축제 개막식을 서울광장에서 여는 것을 허용했다. 이 퀴어축제는 6월 9일 시울시의 상징인 서울광장에서 열리게 되는데, 지난해에는 신촌에서 열리면서 여러 가지 문제점을 노출시킨 바 있다. 즉 구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