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학교들이 용모와 소지품,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학칙을 정했는지 실태파악에 나섰다. 교과부는 이같은 내용의 공문을 8일 17개 시도교육청에 보냈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학칙을 정하는 과정에서 민주적 절차에 따라 학생, 학부모, 교사의 의견 들었는지도 파악한다... 교과부, 인권위 권고 거부…'학교폭력' 학생부 기록
교육과학기술부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를 거부하고 학교폭력 가해사실을 학생부에 기재하는 기존 방침을 유지할 것을 인권위에 통보했다. 교과부는 16일 "최근 인권위의 학교폭력대책 관련 권고 이후, 일부교육청에서 자의적인 해석에 따라 학교폭력 가해사실 기재를 거부하거나 보류하기로 결정하는 등 학교현장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며 인권위의 권고에 대한 교과부 입장을 이같이 통보했다고 밝혔다... "학업포기, 2주만 더 생각해봐요"
학교를 그만두고 학업을 포기하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주 이상 전문가의 상담을 받도록 하는 '학업중단 숙려제'가 다음 달부터 고등학교에서 시행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으로 떠나는 청소년 수를 줄이기 위해 '학업중단 숙려제'를 6월부터 학업중단율이 높은 고교생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교과부 학교폭력실태 전수조사 `주먹구구' 논란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태를 전수조사하기로 했으나 시기와 방법, 예산 지원을 놓고 전국 시도교육청과 일선 학교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교과부, 서울 학생인권조례 '무효 소송' 제기
서울시교육청이 동성애와 임신·출산에 따른 차별 금지, 교내 집회의 자유, 양심과 종교의 자유보장 등의 내용으로 논란을 거듭해 온 '서울 학생인권조례'를 26일 공포한 것과 관련 교육과학기술부가 제동을 걸었다... 대학등록금 완화 위해 '장학금 2조5천억' 푼다
대학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2조5천억원의 자금이 투입된다. 또 올해부터 일반 및 든든학자금(ICL) 대출금리는 4.9%가 3.9%로 1%포인트 낮아지고, 대학생이 취업 후 상환하는 든든학자금의 신청기준 학점도 현행 'B제로'에서 'C제로'로 낮아진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일 은 내용을 골자로한 올해 국가장학금 예산 추가확충 내역을 발표했다... `5세 누리과정' 만 3~4세로 확대 추진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5세 아동에게 내년부터 공통으로 적용하는 `5세 누리과정'을 만 4세, 만 3세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고교 내신, 2014년부터 절대평가로 전환
고교 내신제도가 현행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 방식으로 바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현행 상대평가 방식이 학업성취 수준을 얼마나 달성했는지를 평가하기 보다는 등수에 의해 일률적으로 학생을 평가하는 문제점을 개선한 '중등학교 학사관리 선진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교과부는 이를 2012~2013학년도 시범 운영을 거쳐 2014학년도에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전문대 간호과, 4년제 門 내년부터 열린다
내년부터 33개 전문대학의 간호과 신입생을 4년제 학사학위 과정으로 선발할 수 있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군산간호대학, 가톨릭상지대학, 충청대학 등 33개 전문대에 간호과 4년제 학사학위 과정을 설치해 2012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부실대학 명신대·성화대 학교폐쇄 확정
교육과학기술부는 7일 일부 부실대학에서 중대한 부정·비리사실을 적발하였고, 이에 따른 감사결과 처분사항을 이행하지 아니한 명신대학교와 성화대학은 학교폐쇄 방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중등 역사교과서 집필기준' 최종안 교과부 제출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이태진)는 2009년도 개정된 교육과정에 의해서 중학교 역사 교과서의 집필기준에 대한 최종시안을 24일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했다... 칼빈대 사태 장기화… 무엇이 진짜 문제인가
칼빈대학교(총장 길자연 목사, 이사장 김진웅 목사)가 교육과학기술부의 종합감사 이후 끝없는 내홍에 시달리고 있다. 이로 인해 학교와 교계 관계자들은 자칫 이 사태가 장기화돼 학사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뿐 아니라 기독교의 이미지도 실추시키는 것이 아닐지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