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지난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2023 북한인권 국제대화에서 개회사를 하던 모습. ⓒ뉴시스
    北 인권침해 전세계 공론화… 한국판 홀로코스트 박물관 건립
    북한의 인권 침해 실상을 전세계에 공론화하기 위해 한국판 홀로코스트 박물관인 '국립북한인권센터'를 서울 마곡동 일대에 건립한다. 북한인권보고서는 내년 6월 국·영문 동시 발간한다. 이산가족 법정 실태조사는 현행 5년에서 3년으로 2년 앞당겨 내년 실시한다. 해외 이산가족과 탈북민 대상 유전자 검사는 확대 추진한다...
  • 유엔총회
    유엔총회, 北인권결의안 19년 연속 채택
    유엔총회에서 20일(현지시간) 북한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인권침해를 규탄하는 내용의 북한인권결의안이 19년 연속 채택됐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유엔총회는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제50차 본회의를 열고 북한인권결의안을 표결 없는 전원동의(컨센서스) 형식으로 채택했다...
  • 기독교통일포럼 12월 월례포럼
    2023년 한국교회 통일선교 10대 뉴스는?
    기독교통일포럼(상임대표 김병로 박사 이하 CUF)이 최근 서울 남산교회에서 월례포럼을 갖고 아래와 같은 ‘2023년 한국교회 통일선교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통합, 기장 등 여러 교단은 신년하례회에서 정전 70년을 의미있게 보내겠다고 밝혔다. 통일선교단체들은 평화와 통일선교 관련 행사들을 개최하였다.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를 비롯한 7개 통일선교 협의체들은 ‘정전 70년..
  • 중국의 탈북민 강제북송 저지를 위한 국회포럼
    “中이 탈북자 북송 중단하면 北 내부서 민주화운동 가능성”
    중국이 얼마 전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자국 내 600여 명의 탈북민들을 강제북송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만약 중국 정부가 탈북자 강제북송을 중단하게 되면 북한 내부에서 민주화운동의 초기 단계에 진입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중국의 탈북민 강제북송 저지를 위한 국회포럼’에서 ‘북한 인권 살태’에 대해 사례발표를 한 강철환 대표(..
  • 유엔총회
    미의원들 유엔에 “중국, 탈북민 강제북송" 인권이사국 자격 정지요구
    미국의 상하원의원들이 중국의 탈북민 강제 북송을 비판하며 유엔이 이를 막기 위한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상하원의원 15명은 특히 중국이 국제 의무를 준수할 때까지 인권이사국 자격을 정지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경기 고양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제21기 민주평통 전체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윤 "북 핵개발, 용인할 수 없어… 탈북자 강제북송 인권유린"
    북한인권현인그룹은 북한인권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정책을 제언하기 위해 2016년 설립한 협의체다. 이날 자리에는 마이클 커비 전(前)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위원장, 마르주키 다루스만 전(前) COI 위원(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소냐 비세르코 전(前) COI 위원, 송상현 전(前) 국제형사재판소(ICC) 소장, 이정훈 북한인권증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
  • 북한인권 문제해결을 위한 세미나
    태영호, '탈북민 강제북송 중단 촉구 결의안' 무산에 "직무유기"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중국의 북한이탈주민 강제북송 중단 촉구 결의안' 처리를 무산시킨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탈북민들의 애타는 피눈물을 외면한 직무유기"라고 밝혔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외통위 법안소위원회에서 1시간 반 동안 격론 끝에 중국의 북한이탈주민 강제북송 중단 촉구 결의안 통과가 불발됐다"고 말했다...
  • 탈북선원 강제북송 사건 관련 사진
    유엔 인권위, 한국에 탈북자 강제 북송 방지 보장 요구
    유엔 인권위원회(HRC)가 한국 도착 탈북자의 억류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탈북자 법적 보호 및 강제 북송 금지를 한국정부가 보장하도록 요청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 뉴스(NK NEWS)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HRC는 한 인권단체가 문제를 제기한 것을 계기로 그같이 권고했음을 지난주 발행한 정례 보고서에서 밝혔다...
  • 박진 외교부 장관과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대신은 15일 화상 회의를 진행했다.
    박진 "강제북송 탈북민 고초 우려… 관련국에 엄중 입장 밝혀"
    박진 외교부 장관은 최근 중국에서 다수의 탈북민들이 강제북송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의 엄중한 입장을 관련국에 분명히 밝히고 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6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진행된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 상영회에서 "강제 북송되는 탈북민들이 극심한 고초를 겪게 될 것을 우려한다"고 말했다...
  • 강제북송 반대 집회
    “中, 가입된 국제인권조약 준수해야… 탈북민 강제북송은 범죄”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중국은 가입된 국제인권조약을 준수해야 한다. 탈북민을 강제 북송하는 것은 끔찍한 범죄”라는 제목의 논평을 3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중국에는 북한의 심각한 경제 사정과 인권 탄압으로 인하여 탈북민들이 2,600여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중국 당국은 지난달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이후 10월 초 600여 명..
  • 탈북민 강제북송 비상대책위원회 기자회견
    “유엔 북한인권결의안에 강제북송 책임자로 중국 명시해야”
    한변(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 등이 설립한 ‘탈북민 강제북송 비상대책위원회’가 2일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강제북송 피해자 및 그 가족들의 증언이 있었다. 먼저, 태영호 의원(국민의힘)은 “최근 중국 당국은 수백 명의 탈북민들을 지난 10월 9일 북한으로 강제송환을 했고, 이 안에는 기독교인, 여성, 아동, 심지어 신생아까지 포함된다”고 ..
  • 중국정부 탈북민 강제북송 반대 기자회견
    “‘강제북송’ 中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권이사국 지위 박탈해야”
    강제북상진상규명국민운동본부,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 교수) 등 9개 단체가 참여하는 ‘2,600명 탈북민 강제북송반대 범국민연합’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중국대사관 앞에서 ‘중국 정부 탈북민 강제북송 반대 기자회견’ 및 거리 행진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은 박호준 사무국장(전국탈북민강제북송반대국민연합)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정애 목사(탈북민, 강제북송진상규명국민운동본부), 김태훈 변호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