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고 진료보조(PA)간호사의 의료행위에 법적 근거를 마련한 '간호법'이 19년 만에 국회에서 통과되었다. 하지만 의료계에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간호법은 내년 6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앞두고 주요 병원들과 교섭 타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예고한 총파업을 하루 앞둔 28일, 주요 의료기관들과의 노사 교섭이 타결되면서 파업 철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간호법에 대한 여야 합의가 이뤄지면서 노사 간 합의 도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의료공백 장기화 속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예고… 의료현장 혼란 가중 우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오는 29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 의료 공백이 반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의료 혼란을 야기할 것으로 우려된다... 간호사 10명 중 6명, 전공의 업무 강요받아… 법적 보호 없이 위험 노출
대한간호협회가 20일 발표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장 간호사 10명 중 6명이 병원 측의 일방적인 요구로 전공의 업무를 대신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적절한 교육과 법적 보호는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의사집단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 공백 상황에서 간호사들이 직면한 심각한 문제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간호법’ 통과 지연, PA 간호사 ‘법적 사각지대’ 우려 커져
전공의 수련 지원자가 극소수에 그치면서 전문의 중심 병원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할 '간호법' 제정이 지연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전문의와 진료지원(PA) 간호사 등 숙련된 인력을 활용해 전공의 의존도를.. "현은경 간호사 희생 잊어선 안돼… 비극 재발않게 선제 조치"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경기도 이천시 병원 건물 화재 속에서 환자를 대피시키려다 희생된 고(故)현은경 간호사에 대해 "살신성인의 정신에 깊은 감동과 함께 안타깝다. 나이팅게일 선서를 실천한 진정한 간호사로 기억될 것"이라며 참모진에 빈소를 찾아 국민을 대표해 감사와 위로를 전해줄 것을 지시했다... 의료연대 "간호사 '덕분에'가 아닌 인력충원 해달라" 200명 靑 집회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의료연대)가 정부에 간호사 인력 확충 등 의료 현장의 노동조건 개선을 촉구했다. 의료연대는 11일 오후 1시30분께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특별한 동물병원 간호사, 라쿤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이라면 주사를 무서워하는 아이들을 억지로 병원에 데리고 가야 해서 마음이 아픈 경험이 있으실 텐데요. 여기 이 동물병원에는 동물의 긴장을 풀어주는 특별한 간호사가 있다고 합니다...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4명 코로나19 확진
서울삼성병원에서 수술실에 들어갔던 간호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른바 국내 '빅5' 대형병원 의료진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간호사와 근무한 다른 간호사 3명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수코리아 김문희 대표 사기혐의 영장 신청
파독 광부·간호사 모국 방문 행사를 기획하고 파행으로 물의를 빚은 정수코리아 김문희(67) 대표에 대해 구속 영장이 신청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1일 정수코리아 대표 김(67)씨에 대해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공범 조마리아(58·여) 총무를 불구속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