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수술 이후 복귀에 속도를 내고 있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류현진(29)이 23일(현지시간) 두 번째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이번엔 유니폼을 제대로 갖춰 입고, 프리드먼 사장과 로버츠 감독 등 팀 수뇌부가 지켜봤다. 직구만으로 공 30개를 던졌는데, 평균 시속 134km 정도가 나왔다... 한국 프로골프, 남녀 '동반정상' 차지
한국의 남녀골퍼들이 2016년 초반부터 '대박' 조짐을 보였다. 송영한(25·신한금융그룹)은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SMBC '싱가포르 오픈'에서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를 따돌리고 정상오르며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신고했다. 김효주(21·롯데)는 같은 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바하마 클래식'을 제패하며 이날을 '코리안데이'로 장식했다... 올림픽축구대표팀, 일본에 아쉬운 역전패...대회 '준우승'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올림픽축구대표팀이 30일 밤(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알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최종예선 겸 AFC U-23 챔피언십’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전반 20분과 후반 2분에 선제골과 추가골을 넣었지만 후반 22분, 23분, 36분에 일본에 연달아 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신태용호, 카타르 꺾고 8회 연속 올림픽 진출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난적 카타르를 극적인 승부 끝에 누르고 세계 최초로 8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은 27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 U-23(23세 이하) 챔피언십 4강에서 후반 44분 터진 권창훈(수원)의 결승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이대호, 2월 합류도 괜찮다" 소프트뱅크의 계속되는 구애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4)를 향한 끈질긴 구애가 이어지고 있다. 오사다 하루(76) 소프트뱅크 회장은 "2년 동안 소프트뱅크에서 뛴 이대호라면 스프링캠프 합류가 조금 늦어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고 일본 스포츠닛폰은 26일 보도했다... 올림픽 축구팀, 요르단戰 승리…카타르와 '준결승'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8강전에서 요르단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카타르 SC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 대회 8강전에서 전반 23분 터진 문창진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 1-0으로 이겼다... '한국 vs 요르단', 절체절명의 8강…패하면 '리우 올림픽' 없다!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올림픽호'에게 다음 경기는 없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23일 밤(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수하임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D조 2위 요르단과 '2016 리우올림픽 최종예선 겸 AFC U-23 챔피언십' 8강전을 치른다. 8강전부터는 단판 토너먼트다. 올림픽 본선을 향한 가장 중요한 고비다.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 패하면 리우는 없다... 올림픽 축구팀, 이라크와 '무승부'…조 1위로 '8강' 진출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전 대회 우승자팀 이라크와 비겼지만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경찰, '후배폭행' 사재혁 '구속영장' 신청
후배 선수를 폭행한 것으로 물의를 빚은 베이징 올림픽 남자 역도 '금메달리스트' 사재혁(31)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강원도 춘천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오후 11시께 강원 춘천시의 한 술집에서 후배 황우만(21) 선수를 폭행해 얼굴 광대뼈가 함몰되는 등 전치 6주의 중상을 입힌 혐의로 사재혁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디다스, 액티브한 그녀 위한 기능성 ‘타이츠∙브라’ 선봬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여성들의 운동 열풍에 힘입어 기능성이 향상된 얼티메이트 2.0 타이츠와 레이서백 삼선 브라를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두 제품은 최근 요가와 같이 정적인 운동뿐 아니라 크로스핏과 같이 격렬한 운동까지 다양하게 즐기는 여성들의 의견을 반영해 출시된 제품이다... 토트넘 선덜랜드戰 전반 '0-1'…손흥민은 벤치서 대기
'손샤인' 손흥민(24)이 소속팀 토트넘과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선발이 아닌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서 열리는 선덜랜드와의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홈경기를 시작했다... 한국 예멘전, 스트라이커는 황희찬!
신태용 감독의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16일 오늘 저녁 10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수하임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예멘을 상대로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겸 올림픽 최종 예선 C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룬다... 이승우 복귀전, 등번호 9번 달고 뛰어
이승우는 16일 오후 8시(한국시간)에 열리는 UE 코르네야와의 후베닐A 홈 경기에 나섰다. 이승우는 페레스, 알렉시스와 함께 최전방에 섰고, 백승호도 미드필더로 선발로 출전했다. 이승우는 등번호 9번, 백승호는 8번을 달고 뛰었다. 한편 이승우는 지난 2013년 초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 이후 처음으로 바르셀로나 공식 경기 그라운드를 밟았다... 올림픽축구, 멀티골로 최종예선 첫 경기 승리…수비는 여전히 '불안'
8회 연속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최종예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 SC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막내 황희찬의 폭풍 질주와 문창진의 깔끔한 마무리로 우즈베키스탄을 2대 1로 눌렀다. 특히 이날 승리로 한국은 .. 오승환, MLB 명문 '세인트루이스' 전격 입단
해외원정 도박 파문으로 선수 생활의 최대 위기를 맞았던 오승환 선수가 메이저리그 명문구단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전격 입단했다. 11일(현지시간) 세인트루이스 존 모젤리악 단장과 기자회견에 나선 오승환 선수는 등번호 26번과 'OH'(오)라는 자신의 영문 성이 박힌 유니폼을 들고 사진을 찍었다... 피겨 '유망주' 유영, 피겨종합선수권대회 쇼트 '깜짝 1위'
이제 만 11세 피겨 여자 싱글 '유망주' 유명(문원초)이 피겨종합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에 올랐다. 유영은 9일 목동실내빙상장에서 벌어진 제70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6.74점, 예술점수(PCS) 24.35점을 얻어 합계 61.09점으로 선두에 올랐다... [골프] 이보미, 새해 목표는 '올림픽 출전·메이저 우승'
2015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7승을 거두며 상금왕에 오른 이보미(28·코카콜라재팬)가 새해 목표를 올림픽 출전과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정했다. 이보미는 6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15년은 200점을 줘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잘한 시즌이었다"고 회상하며 "2016년에는 올림픽에도 나가고 싶고 메이저 대회 정상에도 오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후배폭행'으로 선수생명 끝난 사재혁, 연금도 중단 위기
후배 폭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역도 스타' 사재혁(31)이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으면 그동안 국제대회 입상으로 수령해온 연금도 더는 못 받게 될 위기에 처했다. 5일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따르면 체육인복지사업운영규정 제19조(수령자격의 상실 및 회복)에 따라 사재혁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형이 확정되면 연금 수령자격을 상실한다... 오승환 임창용 벌금형 약식기소…오승환, 美 메이저 진출 가능성 업(Up)
마카오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오승환(33)과 임창용(39)에게 검찰이 벌금형에 약식기소를 하며, 수사를 종결할 방침이다. 30일서울중앙지검 강력부(심재철 부장검사)는 지난해 11월 마카오 카지노에서 각각 4000만원 상당의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단순도박)를 받고 있는 오승환과 임창용에게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를 청구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은 이 두 선수가 도박 액수.. 손흥민 결승골, 감독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토트넘, 우승도 가능하다"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23)의 극적인 결승골로 고무된 포체티노 감독이 리그 우승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44분 손흥민의 결승골을 터뜨리며 2-1로 극적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원정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하며 3연승을 질주했고, 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