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양궁 개인전을 우승하며 이번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한국 선수단 첫 2관왕에 오른 장혜진(29·LH)이 골리앗과 싸웠던 다윗처럼 시합 내내 '하나님 이름으로 나아갔음'을 고백했다... [리우올림픽] '2관왕' 장혜진 "하나님 아버지께 이 영광 다 돌려 드리고 싶다"
한국 여자 양궁 개인전을 석권하며 이번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한국 선수단 첫 2관왕에 오른 장혜진(29·LH)이 금메달의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장혜진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독일의 리사 운루를 세트스코어 6-2(27-26 26-28 27-26 29-27)로 물리치면서, 지난 8일 단체전 금메달에 이.. [리우올림픽] 하나님 주신 '삶의 목적' 깨닫고 재기 성공한 '수영황제' 펠프스
2016 리우 올림픽에서 개인 통산 올릴픽 금메달을 21개까지 늘리며 역사를 쓰고 있는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31·미국). 하지만 그는 한 때 심각한 우울증으로 자살까지 생각하며 방황했었다. 그 때 그를 다시 일어 설 수 있게 한 것은 다름 아닌 신앙이었다. 펠프스는 2년 전 자신의 정체성의 위기를 겪으면서 자살까지 생각했었다고 지난 6월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고백했었고 이 같은 .. [믿음의 선수] 유도 안바울 '승승장구' 준결승 진출…'운명의 4강전'
남자유도 세계랭킹 1위이자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독실한 신앙의 소유자 안바울(22·남양주시청) 선수가 승승장구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안바울 선수는 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66㎏급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의 리쇼드 소비로프(랭킹 11위)를 절반승으로 꺾고 4강전에 올랐다... 올림픽축구, 류승우 '헤트트릭' 만점 활약에 피지에 '대승'
5일(한국시간) 오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테노바아레나에서 열린 한국과 피지의 ‘2016 리우올림픽’ C조 조별리그 1차전은 류승우(레버쿠젠)의 맹활약으로 꽉 채워졌다. 이날 류승우는 세 골을 넣었고, 두 번의 페널티킥을 만들어냈으며, 도움까지 기록했다. 류승우의 활약 속에 한국은 8-0 대승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메시, 아르헨티나 A매치 '최다골' 기록 깨다
'축구천재'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그림같은 프리킥으로 아르헨티나 A매치 통산 최다골을 기록을 깼다. 메시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미국과 준결승전에서 전반 32분 득점포를 가동했다... 구세군, 몽골서 기아타이거즈와 몽골 유소년 야구대회 개최
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은 지난 4일 몽골 울란바토르시(市)에서 제4회 기아타이거즈배 몽골 유소년 야구 대회의 결승 시합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국민 대다수 “박태환, 올림픽 참가 시켜야”
국민 10명중 7명은 박태환 선수가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박태환 선수의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 참가 여부에 대한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태환 선수의 올림픽 출전에 찬성한다(매우 찬성 42.0%, 찬성하는 편 28.9%)’는 의견이 70.9%로 ‘박태환 선수의 올림픽 출전에 반대한다(.. 리디아 고, LPGA 기아 클래식 우승…통상 11승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통산 11승을 챙겼다. 리디아 고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천59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김세영, LPGA JTBC 파운더스컵 '역전 우승'…시즌 '첫승' 신고
지난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김세영(23·미래에셋)이 폭발적인 타를 앞세워 올 시즌 첫 우승컵을 안았다. 김세영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에서 열린 JTBC 파운더스컵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8개 맹타를 휘두르며 10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 '인간대표' 이세돌, '인공지능' 알파고에 '회심의 1격'
인간대표로 나선 바둑 프로기사 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 알파고를 상태로 3연패 이후 귀중한 첫 승리를 거두었다. 이세돌 9단은 13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5번기 제4국에서 승리했다. 그동안 '세기의 대국'에서 알파고가 내리 3연승을 거두며 이세돌 9단이 단 1승도 거두기 힘들다는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이세돌 9단이 네 번째 맞대결.. '피겨 기대주' 유영 ‘국제 대회 첫 정상’
'피겨 기대주' 유영(12·문원초)이 자신의 두 번째 국제대회인 '컵 오브 티롤 2016'에서 우승하며 국제 대회 첫 정상에 올랐다. 유영은 1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대회 어드밴스드 노비스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50.67점과 예술점수 37.86점에 감점 0.5점을 얻으며 88.03점을 기록했다... 이세돌, 충격의 '2연패'…알파고의 기발한 기습에 허 찔려
인류대표로 나선 바둑 프로기사 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 알파고(AlphaGo)에 또 한 번 패배를 맛봤다. 이세돌 9단은 10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5번기 제2국에서 알파고에 211수 끝에 백 불계패(不計敗)했다. 이 9단은 전날 제1국에서도 186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세돌 9단 알파고에 '충격 패배'…의외의 실수가 패인(敗因)
인간과 인공지능이 벌이는 두뇌 싸움의 첫 판은 인공지능의 승으로 돌아갔다. 인공지능이 바둑에서 인간 최고수를 이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류 대표로 나선 프로기사 이세돌 9단과 구글의 '알파고(AlphaGo)'가 9일 오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역사적인 제1국에서 알파고가 이세돌 9단에게 불계승(不計勝·집 수의 차가 많아 계산할 필요도 없이 이김)을 거뒀다... [이세돌 알파고 중계] 종반 접어든 대국…이세돌 '분위기 탔다'
인간과 컴퓨터가 벌이는 두뇌 싸움이 종반을 향해가고 있는 가운데, 승기가 인간쪽으로 기우는 분위기다. 인류 대표로 나선 프로기사 이세돌 9단과 구글의 '알파고(AlphaGo)'가 9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역사적인 제1국을 시작했다. 구글 딥마인드의 개발자이자 아마추어 6단인 아자황이 알파고를 대신해 돌을 가린 결과 이세돌 9단이 흑을 잡았다. 먼저 돌을 두게 된 이 9단.. 전인지 부상에 LPGA 시즌 2승이 오히려 미안한 장하나
올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 에서 유일하게 시즌 2승을 달성고 귀국한 장하나(24·BC카드)가 본의 아니게부상 당한 전인지(22·하이트진로)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장하나, HSBC 챔피언스 우승…LPGA 시즌 2승
장하나(24·비씨카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우승하며 가장 먼저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장하나는 6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파72·6천600야드)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챔피언스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치며 최종 합계 19언더파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女축구, 일본과 ‘극적 무승부’…리우행 희망 이어가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우리나라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과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우행 희망을 이어갔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2일 일본 오사카 긴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위로 아시아 최강인 일본과 1-1로 비겼다... 한국 봅슬레이·스켈레톤, 역대 최고 성적
한국 썰매가 월드컵 마지막 대회를 화려한 피날레로 마무리하며 2018년 평창에서의 선전을 기대하게 했다. 대한민국 봅슬레이 국가대표 원윤종(31·강원도청)·서영우(26·경기도BS경기연맹)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쾨닉세에서 열린 2015-16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봅슬레이 월드컵 8차 대회서 1차 시기 49초59(스타트 4초90), 2차 시기 49초91로 합계 1분39초.. 국제축구연맹(FIFA) 새 회장에 인판티노 UEFA 사무총장 당선
부패추문으로 벼랑끝에 몰린 국제축구연맹(피파)의 새로운 회장으로 지아니 인판티노(46·스위스) 유럽축구연맹(UEFA) 사무총장이 당선됐다. 인판티노 FIFA 신임회장은 27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FIFA본부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당선된 후 “세계축구와 피파는 그동안 슬픈 시간을 거쳤다. 투명한 피파를 만들겠다고”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