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3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한광옥(74·전북 전주)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을 내정했다. 또 새 정무수석에는 원조 친박(친박근혜)으로 분류되는 허원제(65·경남 고성)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발탁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청와대 비서실 추가 개편안을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전날 참여정부 청와대 정책실장이었던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 朴대통령,청와대 비서진 개편 '전격 단행'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비서진 개편을 전격 단행했다. 이날 오후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현 상황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시고 각계의 인적쇄신 요구에 신속히 부응하기 위해서 대통령비서실 인사를 단행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 “개헌논의 더 이상 미룰 수 없어…임기 내 개정 완수”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개헌 논의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개헌을 위한 실무 준비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2017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우리가 당면한 문제들을 일부 정책의 변화와 몇 개의 개혁만으로는 근본적으로 타파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대통령 단임제로 정책의 연속성이 떨어지면서 지속.. 朴대통령 "누구라도 불법 저질렀다면 엄정처벌"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과 관련된 최순실씨 의혹에 대해 "만약 어느 누구라도 재단과 관련해 자금 유용 등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면 엄정히 처벌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그동안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경제단체 주도로 설립된 두 민간재단과 관련해 많은 의혹이 제기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두 재단이 .. 朴대통령 "북핵은 단순한 협상용 아닌 '현실적' 위협"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북한의 핵과 미사일은 단순한 협박이나 협상용이 아니라 우리를 겨냥한 현실적이고 급박한 위협"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여야 3당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추가 도발이 우려되는 엄중한 안보 상황인 만큼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朴대통령 "김정은 정신상태 통제불능…인내심도 한계"
박근혜 대통령은 9일 북한의 5차 핵실험과 관련, "권력유지를 위해 국제사회와 주변국의 어떠한 이야기도 듣지 않겠다는 김정은의 정신상태는 통제불능이라고 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오스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금년 들어서만 벌써 두번째인 북한 핵실험은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도전이라고 밖에 볼 수 없으며 이제 우리와 국제사회의 인내도 한.. 朴대통령 "진정한 광복은 8천만 민족 모두 자유·인권 누리는 것"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저는 진정한 광복은 8000만 민족 모두가 자유와 인권을 누리며, 더 이상 이산의 아픔과 고통이 없는 통일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고, 그것이 우리에게 역사적 과업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1주년 광복절 중앙경축식 경축사를 통해 "북한 당국에 촉구한다.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살상무기 개발과 대남 도발 위협을 즉각 중단하기 .. 朴 대통령 “시장 안정화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 시행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영국의 '브렉시트'에 따른 우리 경제 대외 여건이 어느 때보다 심각해졌다"며 "범정부 차원의 위기 대응 체제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23일 영국의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이날 첫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박 대통령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증대와 신흥시장의 자금 이탈 등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외 여건이 어느 때보다 심각해졌다"고 우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창조경제, 경제 도약의 유일한 성장엔진”
“과학기술과 ICT를 기반으로 한 창조경제는 우리 경제의 도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도전이자 유일한 성장엔진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제49회 과학의 날 및 제61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제 우리 대한민국은 다시 한번 과감한 혁신과 도약이 필요하다”며 강조한 말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정부는 출범 초부터 창조경제를 주요 정책기조로 삼.. 朴대통령 4.13총선 후 첫 메시지…'민의 수용·對野 협력' 천명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의 참패로 끝난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에 대해 직접 메시지를 전했다. 박 대통령은 18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의를 겸허히 받들고 새 국회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태양의 후예는 창조경제·문화융성 모범사례"
박근혜 대통령이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대해 “그야말로 콘텐츠산업과 제조업의 동반성장 효과를 보여주는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의 모범사례”라고 소개했다. 박 대통령은 11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열린 제5차 문화융성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요즘 ‘태양의 후예’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드라마 자체로도 해외 30여개 국에 판권이 팔렸을 뿐만 아니라 .. 朴대통령, 멕시코서 문화정상외교
멕시코를 공식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의 메트로폴리탄 극장에서 개최된 '한-멕시코 문화교류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 관람은 중남미 한류 열풍의 주역인 태권도와 K팝에 대한 현지 반응을 확인하고, 이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문화정상외교의 일환이다. 멕시코는 200만 명에 달하는 인구가 태권도를 수련한다. 특히 2011년에는 세계 유일의 태권도 프로리그 가 창설되.. 韓美日 정상 “北 도발시 더 강력제재”…대북압박 안보협력 강화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31일(현지시간) 한·미·일 3국 정상회의를 갖고 북핵 문제 대응을 위한 3국 안보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 아베 총리는 이날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한·미·일 3국 정상회의를 한 뒤 대언론 발표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오늘 회의는 북한의 핵능력 고도화를 차단하고 잘못된 셈법을 바.. 朴대통령, 워싱턴서 美·中·日 3국과 개별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이 워싱턴 핵 안보 정상회의가 열리는 31일(미국 현지시간) 미국과 중국, 일본 등 3개국과 연쇄적으로 개별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이행과 추가 대북 제재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연쇄 회담을 .. 박 대통령 “북한의 무모한 도발은 정권 자멸의 길”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북한의 어떤 위협에도 대한민국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며 무모한 도발은 북한 정권의 자멸의 길이 되고 말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 “지금 북한은 국제사회의 전례 없는 제재 조치로 사실상 고립무원 상태에 놓여 있으며, 이로 인해 무모한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이.. 朴대통령, 北 위협에 전국에 '경계태세 강화' 지시
박근혜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를 타격 대상으로 거론한 북한 인민군 최고 사령부 중대성명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24일 "국민들의 안전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전국에 경계태세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또 "군은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라"고 주문하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비상 상황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성우 홍보수석은 이날.. 정부, AI 산업 육성 '1조원' 투자…'알파고 뛰어 넘는다'
프로바둑 기사 이세돌 9단을 상대로 놀라운 승리를 거둔 구글의 알파고와 같은 뛰어난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을 위해 정부가 5년 동안 1조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오후 청와대로 AI 및 소프트웨어(SW) 관련 기업인과 전문가 20여 명을 초청해 ‘지능정보사회 민관합동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지능정보산업 발전전략.. “北, 변화 거부하는 한 우리와 국제사회 압박 계속될 것”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보이지 않고 변화를 거부하는 한 우리와 국제사회의 압박은 계속될 것이며 이제 선택은 북한의 몫이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1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거행된 제97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3.1절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우리 정부는 대화의 문을 닫지는 않을 것이지만, 확고한 안보태세와 국제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이 반드시 핵을 포기할 수밖에 없도록 .. 靑 “국회, 테러 위협 노출 '국민 안전' 최대한 고려해달라”
청와대는 26일 정의화 국회의장의 테러방지법 직궈상정에 야권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돌입해 저지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 “(국회가) 테러 위협에 노출된 국민들의 안전을 최대한 고려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야당의 필리버스터가 계속되고 있는 것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靑 "北 '선제 타격' 위협은 용납할 수 없는 '도발적' 언동"
청와대는 24일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인 '키 리졸브'와 '독수리 훈련'을 겨냥해 선제 타격 위협을 한 것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도발적 언동"이라고 밝혔다. 또 한반도 사드 배치에 대해서는 "북한 위협에 따른 자위권 차원의 조치이며 중국도 이런 인식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아침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북한군의 선제 타격으로 인해 야기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