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계에 따르면 이번 방미일정 경제사절단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전략 기획담당 사장,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존 림 삼성바오로직스 대표,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 등 4대 그룹 주요 CEO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4대 기업들의 투자금액은 약 40조원으로, 미국에 투자를 결정하였거나 검토 중인 규모로 보인다... 文대통령, 美워싱턴 도착… 공식 일정 시작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수급을 위한 파트너쉽 구축, 반도체 및 배터리 등 경제협력 방안 그리고 대북정책 등이 논의 될 것으로 전망이 된다. 특히 정상회담은 21일 오후(한국시간 22일 새벽)에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이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文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36%… 부정평가 60.5%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36%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실시한 5월2주차(10일~14일) 주간 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주와 같은 36.0%(매우 잘함 18.3%, 잘하는 편 17.7%)로 조사됐다고 17일 밝혔다... “집값 목표 못 이뤄” 다시 고개숙인 文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부동산 가격 안정 목표를 이루지 못한 데 대해 사과하고 "부동산 정책에 대해 재검토하고 보완하고자 하는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부겸 “이재용 사면, 경제계 인식 잘 정리해 대통령께 전달”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사면 주장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제가 국회에 동의를 받아서 총리로 취임하면 경제계도 만나지 않겠나"라며 "그분들이 갖고 있는 상황, 인식 등 그런 문제를 잘 정리해서 대통령께 전달드리겠다"고 밝혔다... 접종 목표 상향했지만 공급 일정은 '불투명'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가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목표를 1200만명에서 1300만명으로 상향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백신 보릿고개' 우려는 사그라들지 않는 모습이다. 백신 공급 일정이 불투명한 상황이라 정부의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文, 새 검찰총장에 김오수 지명
박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김 후보자는 대검 과학수사부장, 서울북부지검장, 법무부 차관 등 법무·검찰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주요사건을 엄정히 처리해왔다"며 "아울러 국민의 인권 보호와 검찰개혁에도 앞장서왔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靑, 스푸트니크V 도입 검토… 효능과 안정성은 ‘미지수’
22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최근 러시아가 개발한 스푸트니크V 백신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참모진 건의에 따라 기존 백신 외에 안정성이 확보된 백신 도입을 점검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세훈 “이명박·박근혜 사면 건의”
오 시장은 이날 청와대 초청 오찬 관련 브리핑을 갖고 "오찬 자리에서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 문제에 대한 건의가 있었다"면서 "저 역시 같은 건의를 드리려고 했는데 박형준 부산시장이 먼저 얘길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文, 吳 ‘재건축 완화’ 건의에 “시장 안정 조치 담보된다면야”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건축 규제 완화' 건의에 "아파트 가격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면서도 "시장 안정 조치만 담보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 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을 초청해 가진 오찬 간담회 과정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文대통령, ‘일감 몰아주기’ 의혹 전효관 비서관 감찰 지시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문 대통령은 언론에서 제기된 전효관 문화비서관의 서울시 재직 당시 일감 몰아주기 의혹과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의 폭언 등에 대해 즉시 감찰을 실시해, 사실관계를 철저히 확인하고 신속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을 민정수석에게 지시했다"고 전했다... 경찰 “투기 의혹 靑경호처 직원 압수수색 자료 분석 중”
경찰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청와대 대통령 경호처 직원의 압수수색 자료를 분석 중이다.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합수본) 관계자는 7일 기자들과 만나 "(전날) 청와대 압수수색 이후 자료를 분석 중"이라며 "금융 관련 토지거래나 돈이 건네진 정황 등 종합적으로 상황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文정부 마지막 개각 초읽기… 丁총리, 이르면 이달 말 교체
정세균 국무총리가 4·7 재보궐선거 후 사의를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총리 인사를 시작으로 문재인 정부의 사실상 마지막 개각 인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여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정 총리는 이달 4·7 재보궐선거 후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할 계획이다... ‘전셋값 파문’ 김상조, 서울경찰이 수사한다… 배당 검토
지난해 7월 시행된 임대차 3법은 전셋값 보증금 인상 상한을 5%로 두고 있지만, 김 전 실장은 법 시행 직전 본인 소유 강남 아파트 전세 보증금을 14.1% 인상해 세입자와 계약을 갱신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고, 결국 청와대 정책실장직을 사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를 즉시 수리해 사실상 경질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靑 새 정책실장에 이호승… ‘전셋값 논란’ 김상조 퇴장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에 이호승 경제수석비서관을 승진 임명했다. 김상조 전임 정책실장은 강남 아파트 전셋값 인상 논란 하루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이날 정책실장에 이호승 현 경제수석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文대통령 부부, 종로보건소 방문해 AZ백신 접종
이날 문 대통령 부부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김형진 안보실 2차장, 유연상 경호처장, 탁현민 의전비서관, 신지연 제1부속 비서관, 최상영 제2부속 비서관, 강민석 대변인 등 문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일정을 보좌할 필수 수행원 9명과 함께 백신을 접종했다... 서울선거 열세에 文대통령 지지 하락까지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 야권 단일후보에게 큰 격차로 밀리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온 데다가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마저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그간 여당 지지.. 文대통령 지지율 34.1%, 민주당 28.1%… LH 사태에 ‘바닥’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3월 3주차(15일~19일) 주간 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 대비 3.6%포인트 내린 34.1%(매우 잘함 18.4%, 잘하는 편 15.7%)로 조사됐다고 22일 밝혔다... 한미 2+2회담, 대북전략에 '온도차'
한미 외교·국방장관 '2+2회의'에서 북핵과 탄도미사일 문제가 동맹의 우선 관심사이고 조율된 대북전략을 마련해 공조하겠다는 입장이 재확인됐다. 다만 미국이 북한과 중국을 정조준하면서 인도·태평양지역에서 한·미·일 3각 협력을 통한 공동 대응을 요구해 한국 정부의 고민도 깊어질 전망이다... 文대통령 “LH 부동산 투기 의혹 송구”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최근 LH 부동산 투기 의혹 사건으로 가야 할 길이 여전히 멀다는 생각이 든다. 국민들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