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
    북핵반대 韓中-제재해제 北日
    3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성숙한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를 합의하고 4대 미래동반자 개념 제시, 한반도 평화통일 천명, FTA 연내타결 노력 강화, 위안부 공동연구 협력을 제시했다. 이날 한중 정상회담은 북일관계개선의 시점에서 같이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한중정상회담에 부담을 느낀 북한과 일본이 이를 의식하고 북일 관계개선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 수석비서관 회의 주재하는 대통령
    朴대통령 지지율 30%로..여당지지보다 낮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수준으로 나타났다. 세월호 참사와 인사참극으로 인한 영향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여당 지지율보다 낮았으며 부정적 평가도 긍정평가를 넘어섰다. 3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가 1~2일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을 대상으로 박 대통령에 대한 직무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적적 평가'가 36.1%에 불과했다. 6.4지방선거 전날 46.9%였던 긍..
  • 외국인 주민 150만명 돌파…전체인구 3.1%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이 처음으로 150만 명을 돌파했다. 안전행정부가 2일 발표한 '2014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에 따르면 지난 1월1일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이 지난해 보다 12만3839명 늘어나 모두 156만9740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주민등록 인구인 5114만1463명의 3.1%에 해당하는 것으로 광주광역시(147만 ..
  • 정부, 북한 제안 수용 거부
    정부가 북한이 오는 4일부터 모든 군사적 적대행위를 전면 중단하자고 특별제안을 해온 것에 대해 수용거부의사를 밝혔다. 통일부는 1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지난 30일 북한이 제안한 것은 얼토당토 않은 주장과 진실성이 결여된 제안"이라며 "남북간 군사적 긴장고조와 남북관계 경색 책임을 우리측에 전가하는 얼토당토 않은 주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에 "북핵문제 해결에 진정성을 보여줘야 ..
  • 김명수 후보자에 몰리는 사퇴 압력
    논문대필, 특강원고 대필, 심지어 수업까지 제자에게 맡긴 사실이 드러난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에게 야권 뿐 아니라 여권에서도 사퇴 압박이 일고 있다. 청문회 대상자 전원을 지킨다는 입장을 밝힌 여권으로써는 김 후보자에 대해 쏟아지는 의혹에 곤혹해하는 모습이다. ..
  • 7.30 앞으로 한달, 과반과 거물귀환 주목
    7.30 재보선이 앞으로 한달 남았다. 여야는 이번 재보선을 6.4지방선거에서 보지 못한 승부를 가르는 자리로 보고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정국 주도권이 걸려있어 위기를 맞은 여권과 기회를 잡아야하는 야권의 격돌이 불가피하다. 이번 재보선은 두가지 키워드로 보게 된다. 하나는 새누리당의 과반 여부다. 이번 재보선은 6.4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국회의원들 10여명이 사퇴했고 재판에서..
  • 퇴근길의 정총리
    [포토뉴스] 기사회생 총리의 퇴근길
    정홍원 국무총리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퇴근하고 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표를 반려하고 유임을 결정했다. (사진=뉴시스)..
  • 기사회생 정총리의 퇴근길
    朴대통령, 정홍원 총리 유임..인사수석 신설 (종합)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지난 4월 사표를 제출한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표를 반려하고 유임시키기로 했다. 또 인사시스템을 보강하기 위해 청와대 내에 인사수석실을 신설하기로 했다.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오늘 정 총리의 사의를 반려하고 국무총리로서 사명감을 갖고 계속 헌신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의 인사시스템에 대한..
  • 성완종 의원직 상실
    성완종 의원직 상실..판커지는 7.30
    26일 대법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성완종 의원(새누리당, 충남 서산·태안)에 대한 벌금형을 확정시켰다. 이에 따라 재보선 지역은 한 곳 늘어난 15곳으로 확정된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은 이날 오전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성완종 새누리당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성 의원은 지난 2012년 4월 총선 과정에서 ..
  • 中, 서해 불법조업 자국어선 단속강화
    중국 당국이 서해 NLL인근에서 우리 어족자원에 대한 중국 어선들의 무차별적인 포획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중 양국은 26일 중국 닝보(寧波)에서 '제5차 어업문제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서해에서의 중국어선 불법 조업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 鄭총리 "국가 개조의 과제를 완수하겠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26일 자신의 유임 결정에 대해 "국가를 바로 세우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과 공직사회 개혁, 부패 척결, 그리고 비정상의 정상화 등 국가개조에 앞장 서서 내 마지막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청와대의 사의 반려 발표 이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간부회의를 열어 "중요한 시기에 장기간의 국정 중단을 막아야 한다는 대통령의 간곡한 당부가 계셔서 ..
  • '2표차 당락' 서울 금천2선거구 내달 2일 재검표
    6·4지방선거에서 불과 2표 차이로 당락이 갈렸던 서울시의회의원 금천구 제2선거구 개표에 재검표가 확정됐다. 금천2선거구에 출마했다가 새누리당 강구덕 후보에 불과 2표차로 낙선의 고배를 마셨던 새정치민주연합 이원기 의원은 선거결과에 불복, 서울시선관관리위원회에 소청을 한 결과 다음달 2일 재검표가 이뤄진다고 26일 밝혔다. 당시 금천구선거관리위원회 개표결과 투표수 5만8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