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기독자유통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4일 자신의 SNS에 “자유우파에 4.15총선 비상등이 켜졌다”고 우려했다. 김 위원장은 “중도 좌클릭을 계속한 결과 민주당과 통합당이 비슷비슷해져 버렸다. 김종인은 민주당 문재인 당선에 일등공신이다. 유승민은 박근혜·박정희 죽이기에 일등공신”이라며 “볼수록 열받아 찍을 곳을 찾아봐도 없다”고 했다... 文 대통령 “종교집회, 집단감염 요인 중 하나”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와 관련, 다시 교회의 현장 예배를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4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종교집회는 집단감염의 요인 중 하나"라며 "내일 다시 일요일이다. 여전히 예배를 강행하는 일부 교회가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예배는 신앙의 핵심이라고 할 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코로나19가 안정기로 들어서느냐 다시 확산하느냐 중대.. 낙천 불복 뛰쳐나간 여야 무소속 후보들…생환 가능할까
서울 동대문구을 선거구는 현역 의원이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3파전이 벌어진 탓에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동대문구을을 청년우선전략선거구로 지정하고, 3선의 민병두 후보를 공천 배제(컷오프)했다. 당의 불출마 권유를 수용하지 않은 결과다... 서경석 목사 “기독자유통일당, 호남 제외 5곳 후보 사퇴해야”
서경석 목사(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가 “기독자유통일당은 즉각 호남을 제외한 5개 선거구 출마를 전부 사퇴한다는 발표를 해야 한다”며 “그렇게 하면 나는 비례는 기독자유통일당을 찍자고 외칠 것”이라고 했다. 서 목사는 2일 ‘서경석의 세상읽기’ 제338화에서 보수·우파 군소정당들이 총선 승리를 위해 단일화에 나서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기독자유통일당은 비례대표 후보 21명 외에도 지.. 여야, 수도권·PK·호남으로…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
여야가 4일 공식 선거운동을 이어가는 첫 주말을 맞는다. 전국으로 보폭을 넓히기 시작한 여야는 주말이니만큼 각자 긴 호흡으로 돌아볼 수 있는 지역을 방문해 표심 얻기에 전력을 다한다. 특히 이날은 부산 지역으로 유세의 발길이 모여든다... 김종인 "한국 경제, 거지같고 깡통 찰 지경"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은 3일 "지금 경제상황을 볼 것 같으면, 거지같을 뿐만 아니라 깡통을 찰 지경에 도달하고 있는 것이 한국경제의 실정"이라며 현 정권의 경제정책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총선 기독교인 지역구 후보 182명 명단
오는 15일 치러질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에 지역구 후보로 등록한 1,115명(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 기준) 중 기독교인은 과연 누구일까? 본지가 2일까지 확인할 수 있었던 기독교인은 총 182명었다. 이는 후보 1,115명 중 946명의 연락처를 토대로 기독교인 여부를 직접 조사한 조사한 결과다. 전체 후보자의 약 17%에 해당하는 숫자다. 연락이 닿지 않거나 기독교인인지 확.. 이낙연·황교안, 종로 출마한 두 ‘기독교인’
4.15 총선이 불과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들의 선거운동이 점점 열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미니 대선’으로 불리는 서울 종로의 이낙연 후보(더불어민주당)와 황교안 후보(미래통합당, 이상 기호 순) 모두 기독교인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낙연 후보는 지난 2003년 아들이 큰 수술을 받고 난 다음 처음 교회를 다녔다고 한다. 이 후보 측에 따르면 그는 전라남도 영광 국회의원 시절.. 공식선거운동 이틀째, 범여 '제주·호남'…통합·한국 '인천'
공식선거운동 첫날이었던 지난 2일 출정식을 위해 서울에 머물렀던 여야 각 정당들이 3일 전국으로 보폭을 넓히며 본격적인 선거 유세에 시동을 건다. 범여권 정당들은 제주.. 여야 첫날 기선잡기 총력 “결론은 수도권이야”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지역구 의석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수도권 표심 잡기에 주력했다. 호남 기반의 군소정당인 민생당은 광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고 정의당은 심야근무 노동자 격려 방문으로 선거운동을 개시하며 정체성을 부각시켰다... 막 오른 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14일 간의 대장정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선거일 전날인 14일까지 누구나 위법이 아니라면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인터넷·전자우편·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선거 운동은 선거일인 15일에도 가능하다. 후보자의 명함 배부와 현수막 게재, 휴대용 확성장치를 이용한 공개 장소에서의 연설·대담도 가능해졌다... 총선 재외투표 오늘 개시…유권자 절반인 8만명 투표 못한다
4·15 총선에서 해외에 거주·체류 중인 유권자들을 위한 재외투표가 1일 시작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주피지대사관을 시작으로 오는 6일까지 각 재외투표소별로 기간을 정해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현지시간 기준) 재외투표를 실시한다... 김종인 위원장 “N번방 명단 공개하고 처벌해야”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최근 국민들을 충격에 빠트린 소위 ‘N번방’ 사건에 대해 “돈 내고 방에 입장했던 사람들 명단을 공개하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처벌해야 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9일 비상경제대책 기자회견에서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는 기괴한 일이 소위 n번방 사건”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말하기도 민망한 어린 소녀들의 피해, 그걸 듣는 국민의 수치심을.. "코로나19 대응 文정부 치적 아니다… 국민은 탁월해 알 것"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대처가 좋은 평가를 받아 선거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와 관련 "국민의 역량, 특히 서울에 사는.. 공병호 “정부 ‘긴급재난생계비’ 막장 포퓰리즘 정책”
공병호 전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이 30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정부가 소득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 가구 기준 가구당 100만원의 긴급내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득표활동을 위한 전형적인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날선 비판을 가했다... “박원순 시장, 예배방해죄로 고발할 것”
기독자유통일당 김문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서울시가 29일 현장 예배를 드린 사랑제일교회(담임 전광훈 목사) 측을 고발하고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박원순 시장을 예배방해죄로 고발할 것”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헌법이 보장한 예배의 자유를 지킬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어제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은 감염예방수칙을 잘 지켰다. 교인.. "과반 정당 만들어 코로나 비상경제대책 제시할 것"
김종인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장이 "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야당의 승리, 국민의 승리를 이뤄내겠다. 국회 의석 과반 정당을 만들어서 6월 개원 국회 개시 1개월 내에 코로나 비상경제대책을 완결해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황교안 대표 “교회 등 이미 집회 자제 노력”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국민들이 이미 교회 등에서 모임과 집회를 자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을 편안하게 해달라. 억압하지 말고 협력을 이끌어내달라”고 했다. 황 대표는 29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방역 영웅이라도 된 듯 정치꾼들의 잇따른 강경발언과 정부의 뒷북 조치들이 되레 공권력을 동원한 것처럼 시민들을 압박하고 공포와 불안을 조성할 수 있다.. “신천지 여론 악용해 종교 매도 잘못”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종교계가 (코로나19 방역에) 전혀 협조하지 않은 것처럼, 마치 교회에 집단감염의 책임이 있는 것처럼, 신천지 여론을 악용해 종교를 매도하는 것은 잘못된 처사”라며 “문제는 신천지다. 신천지와 교회는 다르다”고 했다... 21대 총선 개막…후보 등록 마감·경쟁률 4.4대 1
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의 평균 경쟁률은 4.4대 1로 최종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5 총선 후보자 등록 마지막 날인 27일까지 전국 253개 지역구에 1118명이 등록해 평균 경쟁률은 4.4대 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