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마트
    소비자물가 상승률, 올해 0.6∼0.7%…사상 최저치
    한국의 올해 물가상승률이 0%대로 떨어진다. 이는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48년 이후 67년만에 사상 최저치다. 19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연평균 기준)은 0.6%로 전망됐다. 교보증권은 한국의 물가상승률을 0.7%로 내다봤다. 한국은행도 지난달 경제전망보고서에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0.7%로 전망했다. 이는 7월 전망치(0.9%)보..
  • 서울∼세종고속도로 자율차 달리는 스마트하이웨이로
    정부가 건설을 추진하기로 한 서울∼세종고속도로는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사람의 조작이 필요없는 자율주행차가 달리는 '스마트하이웨이'가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서울∼세종고속도로가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된 미래형 첨단도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를위해서 시속 100㎞ 정도로 달리는 상황에서도 '톨링존'을 지나가면 통행료가 결제되도록 하는 스마트톨링시스템 시스템과 I..
  • 서울-세종
    서울∼세종 민자고속도로…1단계 2022년 개통
    경기도 구리시에서 세종시 장군면을 잇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이르면 내년 말 착공된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경부선과 중부선의 중간 지점을 따라 서울∼안성 1단계 구간(71㎞)은 2022년, 안성∼세종 2단계 구간(58㎞)은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정부는 19일 제22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2009년 타당성 조..
  • 해외여행
    해외 출국자는 늘었지만 카드 '사용액 감소'
    우리 국민이 3분기 해외에서 사용한 신용카드값이 33억 달러로 전분기보다 다소 줄었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2015년 3분기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내국인(거주자)이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 금액은 33억100만 달러로 전분기(33억1000만 달러)보다 0.5% 줄었다. 2분기에는 11.5% 증가율을 나타냈었다. 3분기 내국인 출국자수는 502만명으로 전분기(..
  • 대한항공
    유가하락에도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인상
    국제유가가 하락했지만 국내 항공사들이 부과한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2배로 올랐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내 10개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소비자단체협의회는 13일 "국제유가 하락에도 비합리적인 부과 및 산정 체계 때문에 국내선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 취업자 통계는 좋아졌지만 20대 '구직난 여전'
    청년 실업률이 7%대로 떨어졌지만 다수가 비정규직이거나 저임금의 불안정한 일자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1월~10월말)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6만2천명 증가했다. 이 기간 20∼24세 취업자가 6만5천명 늘어난 반면에 15∼19세 취업자는 1천명 줄었고, 25∼29세 취업자도 3천명 감소했다. 올해 청년 취업자 증가분은 모두..
  • 취업하기 '하늘에 별 따기'
    10월 청년실업률 7.4%로 2년5개월 만에 최저
    청년층 실업률은 2년5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고용 관련 지표가 대체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29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만8000명 증가했다. 월간 취업자 수 증가폭은 ▲5월 37만9000명 ▲6월 32만9000명 ▲7월 32만6000명 ▲8월 25만6000명 ▲9월 34만700..
  • 떡볶이
    '국민간식' 순대·떡볶이·계란에 '해썹' 의무화
    순대, 계란, 떡볶이 등 즐겨찾는 간식에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이 의무화된다.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HACCP은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가공·조리·유통 전 과정에서 위해요소를 확인하고 중점관리요소를 지정·관리하는 사전 예방 시스템이다. 식약처는 '깨진 계란', '대장균..
  • 항공기 결항으로 제주공항에 발 묶인 승객들
    제주 서귀포 신산에 제2 제주공항 건설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온평리에 제2공항이 건설된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제주에 제2공항을 2025년 이전에 개항해 두 개의 공항을 운영하도록 한다고 발표했다. 국토부는 "제2공항 건설은 제주공항을 그대로 운영하면서 활주로 1본의 신공항을 추가로 건설하는 것"이라며 "환경훼손이 적고 상대적으로 공사비도 적게 들어갈 뿐만 아니라(4조1천억원), 두 개의 공항 운영에도 문제가 ..
  • 한동대
    '김장' 10명중 4명이 "올해는 10포기 미만"
    올해는 주부 10명 가운데 7명만 김장을 할 예정이고 이들 가운데 40%는 10포기 미만의 '소량 김장'을 계획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9일 락앤락에 따르면 주부 커뮤니티 '락앤락 써포터즈' 회원 1천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7%가 김장을 하겠다고 답했다. 김장을한다는 응답자가운데는 '10포기 미만'이 39%, '10∼20포기'를 계획중이라는 응답자가 26%였다...
  • 풍력발전기
    2040년 신재생에너지 비중 54%로확대 전망
    현재 전세계 전기 생산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화석연료의 비중이 오는 2040년에는 36%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오는 2029년까지도 화석연료가 전체의 절반이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9일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BNEF)가 전세계 전력구조를 분석해 발간한 '뉴에너지 아웃룩 2015'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전세계 에너지 설비 비중은 화석연료가 6..
  • 탈북
    OECD중 이민·난민에 아직도 폐쇄적인 한국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이민자와 난민을 받아들이는데 인색한 나라에 한국도 포함됐다. 9일 OECD의 '2015 국제이주 전망'에 따르면 한국의 전체 인구 대비 2013년에 유입된 이민자 수 비중은 0.13%로 조사대상 22개 회원국 가운데 멕시코(0.02%), 일본(0.04%)에 이어 최하위권에 포함됐다.. OECD 회원국 평균은 0.62%로, 한국의 5배에 달..
  • 올해 쌀 생산량, 좋은 기상여건으로 전년대비 5.8% 증가
    생산 줄여도 쌓이는 쌀 재고 ...2천만명 1년분
    식습관 변화로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재고가 급증하고 있다. 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지난해(424만1천t)보다 0.4% 증가한 425만8천t이 될 전망이다. 올해도 벼 재배면적이 작년보다 2% 줄었지만 날씨가 좋고 병충해·태풍 등의 피해가 없어 단위면적(10a)당 생산량이 520㎏에서 533㎏로 2.5% 늘었다. 그러나 쌀 소비는 계속..
  • 창업·신규기업은 보증 늘리고 한계기업은 줄이고
    금융위원회가 기업의 창업과 성장 촉진을 위한 '新 보증체계'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은 창업·성장 초기 기업지원을 강화하고 보증으로 연명했던 한계기업들에 대한 정책성 보증지원은 대폭 줄어드는 것이 기본 방향이다...
  • 날씨
    한국 1인당 GDP 5년후에는 일본과 비슷해진다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5년 후에는 3만7천 달러 가량으로 일본과 비슷해 질 것으로 전망됐다. 5일 국제통화기금(IMF) 세계경제전망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한국의 1인당 명목 GDP는 지난해 2만7천970 달러에서 2020년 3만6천750 달러로 31.4%(8천780 달러)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일본의 1인당 GDP는 같은 기간 3만6천222 달러에서 3만8천17..
  • 10월 외환보유액 3696억 달러…보유규모 '7위'
    10월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두달 연속 증가하며 3696억 달러를 기록했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10월말 외환보유액은 3696억 달러로 한 달 전에 비해 14억9000만 달러의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 소양댐발전소
    가뭄에 방류량 줄인 다목적댐 발전량 '50% 이하'
    계속된 가뭄으로 저수량이 줄어든 전국의 다목적댐들이 물을 확보하기 위해 방류량을 줄이면서 발전기 터빈을 정상적으로 돌리지 못하고 있다. 3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전국에 있는 주요 다목적댐의 발전량이 목표치(18억7천460만kwh)의 50%를 밑돌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저수량이 가장 큰 소양강댐의 올해 발전량은 목표치인 3억3천210만kWh의 44%에 불과한 실정이며, 충주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