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전문가 “北, 2020년 이후 국제사회 인권문제 제기 일부 수용”
    북한 당국이 국제사회의 인권문제 제기에 강도 높게 비난하면서도 인권 법규를 제정하는 등 일부는 수용한 측면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제사회가 북한인권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할 경우 인권 실태가 개선되고 법제에도 반영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는 평가다...
  • 권영세 장관은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장관실에서 데이비드 알톤 영국 상원의원을 만나 대북정책과 북한인권 문제 등을 논의했다.
    권영세, 英상원의원 면담… 대북정책·북한인권 논의
    알톤 의원은 영국의 북한인권 의원그룹(APPG-NK)의 일원이자 북한을 수 차례 방문한 경험이 있는 국제 인권운동가다. 통일부에 따르면 권 장관은 면담에서 북한인권 개선은 비핵화만큼이나 어렵지만 중요한 문제로서 비록 시간이 걸리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끈기있게 추진해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 북한 조선중앙TV는 8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조선인민군 창건 75주년 열병식을 진행했다고 9일 보도했다. 사진은 조선중앙TV 캡처. ⓒ뉴시스
    국제인권단체 "김정은, 열병식 대신 주민 식량난 해결해야"
    국제엠네스티는 9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전자우편을 보내 "북한이 과시적인 열병식을 준비하고 있지만, 북한 주민의 40% 이상이 광범위한 식량 불안 속에서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다"며 "북한에서의 인권 유린 행위의 규모와 심각성은 국제 사회의 관심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 통일부와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북한주민의 생명권 보호 및 인권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역할’라는 제목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北 인권침해 실태 알린 결과, 인권 개선 다소 유도”
    통일부와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북한주민의 생명권 보호 및 인권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역할’라는 제목의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영국 의회 내 북한인권 관련 초당파 의원모임(APPG-NK)의 공동의장인 데이비드 알톤 상원의원이 기조연설을 맡았다...
  • 정의용 당시 외교부 장관(전 국가안보실장)이 지난해 5월10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이임식을 마친후 나서고 있다.
    '강제북송' 수사, 정의용으로 정점… 쟁점은 '탈북민 국적·귀순의사'
    '탈북어민 강제북송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을 두 차례 불러 조사했다. 검찰 수사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검찰은 신병처리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전 실장 측은 큰 틀의 사실관계는 인정하며 법률관계를 다투고 있다고 한다. 우리 정부가 남하한 선원들을 북한으로 다시 돌려보낼 법적인 근거가 있는지가 쟁점이다...
  • 엘리자베스 살몬 신임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왼쪽 세번째)이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유엔인권사무소에서 대북인권단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전환기정의워킹그룹 제공
    "강제송환 탈북민 생사 확인 촉구"
    25일 전환기정의워킹그룹에 따르면 27개 북한인권단체는 전날 살몬 특별보고관에게 보낸 공동서한을 통해 한국과 북한 정부가 탈북민 2인의 생사확인 및 재발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촉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선인민군 전선장거리포병구분대들과 공군 비행대들의 화력 타격 훈련을 지도했다고 11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北, 동·서해 해상완충구역으로 250여발 포병사격
    합동참모본부는 19일 북한이 동·서해상으로 250여 발의 포병사격을 실시하는 것을 관측해 조치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오후 10시경부터 북한 황해도 장산곶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100여 발의 포병사격을 실시했다. 또 오후 11시경부터는 북한 강원도 장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150여 발의 포병사격을 진행했다...
  • 북한 피살 공무원의 친형인 이래진(왼쪽)씨와 김기윤 변호사가 지난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 이인영 전 통일부 장관, 김홍희 전 해경청장,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형사고소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던 모습. ⓒ뉴시스
    ‘北피살 공무원’ 유족, 13일 노영민·이인영 고발인 자격 檢조사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의 '자진월북 발표'와 관련해 문재인 정권 인사들을 고발한 유족이 13일 고발인 조사를 받는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의 친형 이래진씨는 13일 오후 1시30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고발인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 북한 우상화
    “국제 공동체, 북한이 처한 인권상황에 대응해야”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 서울사무소(서울유엔인권사무소)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북한 내 인권 상황을 조사한 결과를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 명의의 보고서로 작성해 오는 10월 말 열리는 77차 유엔 총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서울유엔인권사무소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 인권 상황에 관한 유엔 사무총장 총회 제출 보고서’라는 이름의 해당 보고서를 현재 홈페이지에 공개해 놨다..
  • 제19회 자유북한주간 북송재일교포 인권문제 북한과 조총련의 북송재일교포들에 대한 인권유린 워크숍
    “재일동포 북송사건, 기만과 선동에 의한 것”
    제19회 북한자유주간 프로그램의 일환인 ‘북한과 조총련의 북송재일교포들에 대한 인권유린 워크숍’이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국민의힘 태영호 국회의원실이 주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다큐멘터리 ‘김일성의 아이들’을 제작한 김덕영 감독은 “재일동포 북송사건은 1959년부터 84년까지 9만 3,339명이 자유민주주의 체제인 일본에서 폭압적 체제인 북한으로 대량 이주된 사건”이라며 “북송 재일..
  • [제 71회 트루스포럼 강연] 잘못 알려진 독일통일 그리고 한반도 통일의 시사점 - 염돈재 전 국정원 차장
    “북한의 민주화 없이는 통일 불가능”
    염돈재 전 국정원 차장이 최근 제71회 트루스포럼 강연에서 ‘잘못 알려진 독일통일 그리고 한반도 통일의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염 전 차장은 “1988년 당시 동독의 1인당 GDP는 9,700달러로 남한보다 높았다. 세계 11대 공업국, 공산권 최고 선진 복지국가로 뽑혔고 정권은 매우 안정적이었다”며 “하지만 동독은 여행자유화 제약 및 비밀경찰의 감시통치가 이행됐다. 주민 62명 당..
  • 제19회 북한자유주간 북한인권재단설립 촉구 기자회견
    “北인권재단 설립 더는 미룰 수 없어… 민주당, 이사 추천해야”
    제19회 북한자유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북한인권,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한변), 올바른북한인권법을위한시민모임(올인모)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북한인권재단 설립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북한인권재단은 북한인권법이 제정된 지 16년이 지났으나 현재까지 출범되지 못하고 있다. 북한인권법 제1조·제10조는 ‘북한주민의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해 ‘북한인..
  • 제19회 북한자유주간 개막식
    “北 정권 아킬레스건은 인권… 침묵은 곧 北 주민의 죽음”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리는 제19회 북한자유주간의 개막식이 26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한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북한인권법이 제정됐으나 현재까지도 북한인권재단은 출범조차 못하고 있다”며 “내년도엔 북한자유주간 행사가 평양에서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싸우자”고 했다...
  • 국민통일방송 이광백 대표 ⓒ영상 캡처
    “한국 정부, 민간대북방송 지원해 북 인권 증진해야”
    6일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한국의 대북방송사인 국민통일방송의 이광백 대표는 전날 국회 글로벌외교안보포럼 주최한 '북한방송통신 선제적 개방 그리고 민간차원 대북방송 주파수 지원 입법적 고찰' 토론회에서 정부가 민간대북방송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