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8세기, 이스라엘의 북왕국이 계속해서 이방 신들을 따를 때에 하나님은 선지자 호세아를 세우시고 백성들을 회개하도록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은 호세아의 능력 있고 시적인 말만을 사용하지 않으시고 그의 결혼을 이스라엘의 죄와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사랑을 보여주는 그림으로 사용하셨습니다. 놀랍게도, 하나님은 호세아에게 하나님에 대한 이스라엘의 영적 부정의 의미인 육체적 간음을 행하는 창녀와 결혼.. [신보] ‘열두줄 찬양’… 가야금으로 연주하는 ‘어메이징 그레이스’
황정의국악예술단, 앙상블소리 대표로 활동 중인 가야금연주자 황정의 씨가 국악찬양 앨범 ‘열두줄 찬양’을 오는 29일 발매한다. ‘열두줄 찬양’은 12현 가야금 연주자 황정의 씨의 첫 번째 앨범으로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과 서양의 전통 악기 첼로의 선율이 한데 어우러져 빚어낸 아름다운 하모니의 찬양 3곡이 수록되어 있다... 올 여름 여행길에 함께 하고 픈 CCM 앨범 추천
해외 CCM 등을 유통·보급하는 인피니스가 26일 ‘올 여름 여행길에 함께 하고 픈 CCM 앨범’을 추천했다. 아래 그 내용을 옮긴다. 플래닛쉐이커스(Planetshakers)-Outback Worship Sessions(CD) 아웃백(Outback)은 호주에서 오지(奧地)를 가리키는 표현인데 대부분 사막지대의 황무지를 지칭한답니다. 황무지에서 드리는 찬양,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고 자유롭.. 하나님은 신실한 예배자를 원하십니다
어린 시절 교회 학교 성경 공부 시간에 들었던 가장 극적이고 흥미로운 이야기 중 하나가 다니엘의 이야기입니다. 선생님이 들려주시는 사자굴에서 다니엘을 건지시고(단 6장), 풀무불에서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를 구출하신 하나님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습니다(단 3장). 그리고 이후에는 미래에 대한 다니엘의 흥미로운 환상의 해석에 몰두하기도 했습니다(단 2장, 7-12장). 다니엘서는 .. [김명엽의 찬송 교실1] 535장, 주 예수 대문 밖에
우리는 아름다운 광경이나 예술작품을 보다가 감명을 받아 그 인상을 글로 혹은 노래로 표현해 보고 싶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가꾸지 않은 정원의 숲이 을씨년스럽고, 언제 열어봤는가 싶은 먼지 쌓인 문, 그 굳게 닫힌 문 앞에서 애타게 두드리시는 예수님이 서 있습니다. 홀만 헌트(Holman Hunt)의 ‘세상의 빛’(The light of the world)이란 유명한 성화를 빼 담은 찬송이 .. 예배자는 하나님과 항상 친밀한 관계를 유지합니다
에스겔은 유다 역사에서 예루살렘의 몰락과 유배 생활에 걸쳐 있습니다. 그는 혈통을 따라 하나님 백성의 제사장이 되었으며 BC 597년에는 예언자가 되었습니다. 에스겔의 메시지에는 심판과 회복이라는 두 가지 주제가 담겨있습니다. 첫 번째 주제는 예루살렘으로 빠르게 돌아올 것이라는 잘못된 기대를 없애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두 번째 주제는 언젠가는 이들이 돌아갈 것이며 예루살렘은 재건될 것이라.. 예배가 이끄는 삶
독일의 ‘보니 엠(Boney M)’이라는 디스코 밴드 그룹이 불러 인기를 끌었던 “By the river of Babylon(바빌론 강가에서)”의 곡의 내용은 시편 137편이 배경입니다. 이 노래는 1978년 싱글로 녹음, 출시되어, 영국에서 5주간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당시 매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 노래의 모티브인 시편 137편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 예배가 이끄는 삶
가끔 신문이나 방송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직업과 인기 없는 직업을 알아보는 설문조사를 합니다. 보통 선호하는 직업으로는 의사와 법조인, 기업가, 교사, 과학자나 IT 직업 등이 상위권에 위치하며, 정치인이나 순수예술가 등은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설문조사가 고대 이스라엘에서 시행되었다면, 선지자의 직업 순위는 아마 꼴찌로 나왔을 것입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마음이 굳은 백성들에.. ‘나의 생명 드리니’ 작곡가 W.A.Mozart는 W.Müller로 바꿔야
나의 생명 드리니; 찬송가 ‘나의 생명 드리니’(213장)의 곡명 MAIN은 미국의 교회음악 출판사(Biglow & Main Co) 사장인 메인(Hubert P. Main, 1839-1925)의 이름입니다. 메인은 1894년 모차르트의 곡으로 알려진 미사 12번, G장조, K.V.232 중 ‘자비를 구하는 기도’(Kyrie)의 3/4박자 주 멜로디를 2/2박자 찬송가로 편곡하여 복음 성가집(.. 예배가 이끄는 삶
아가서는 ‘노래 중의 노래(Song of Songs)’라는 뜻으로 ‘아름다운 노래’를 의미입니다. 아가서의 또 다른 이름은 ‘찬송(Canticles)’ 혹은 ‘솔로몬의 노래(Song of Solomon)’이며, 로맨틱한 가사들로 왕과 그의 신부의 정열적인 사랑을 기리는 ‘시’ 모음집입니다. 아가서의 저자는 1005편의 노래를 지어 문학적 재능이 뛰어났던(왕상 4:32) 솔로몬으로 알려져 .. CCM 싱어송라이터 이길승, 25일 콘서트 개최
1999년 1집을 시작으로 2019년 6집에 이르기까지 20년 동안 CCM 앨범을 발표해온 싱어송라이터 이길승 씨가 2집 A면에 실린 7곡과 새로 만든 노래들, 게스트와 함께 부르는 노래, 관객 신청곡 등으로 꾸며지는 ‘이길승 콘서트’를 JCC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25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콘서트 기획 관계자는 노래 하나가 만들어지기까지 수없이 많은 손길과 공을 들이고는 찾는 이 없고 .. 예배가 이끄는 삶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잠 9:10) 우리가 잘 아는 이 말씀은 지혜롭기 원한다면 하나님을 찾아야 함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올바른 판단력이 자라나길 원한다면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을 공경해야 한다고 가르쳐줍니다. 잠언은 우리에게 삶의 방향에 대한 올바른 조언과 함께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지혜를 깨닫게 해주며 훌륭한 사명과 비전을 말해줍니.. 시편을 노래로 바꾼 운율 시편가①
시편은 원래 노래(music of poetry)였습니다. 히브리어 시편의 시와 멜로디는 동의어였습니다. 지금처럼 상징적인 표현으로서의 음악이 아니라, 음정과 리듬이 시상을 정확하게 표현될 수 있는 실질적인 선율이었습니다. 시편은 시이자 노래였고, 노래이자 시였습니다. 비잔틴 성가와 그레고리오 성가로 불리던 시편에 박자가 생겨나고 리듬이 생겨나고 기법이 발전하며 음악은 점차 시에서 분리되었.. ‘내가 깊은 곳에서’(363장) 작사자는 루터 아닌 피터스
찬송가 부록에 실린 작사자 색인엔 마르틴 루터의 찬송이 두 장이나 됩니다. ‘내 주는 강한 성이요’(585장)는 워낙 유명해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내가 깊은 곳에서’(363장)는 찬송가가 새로 나올 때마다 찬송 시를 지은 이가 각기 다릅니다. 통일찬송가(1987)는 피득(A.A.Pieters, 1898), 새찬송가(1972)는 시편 130편, 개편찬송가(1967)는 작자미상, 21C 찬송.. 예배가 이끄는 삶
시편은 예배의 책입니다. 시편에 있는 시들은 각 저자들의 하나님에 대한 반응이자 예배입니다. 다윗과 아삽을 비롯한 여러 저자들의 시에서 예식의 예배를 넘어서 생동감이 넘치는 찬양과 흘러넘치는 감사와 삶의 예배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들은 오직 하나님을 사모하고, 높이며, 영화롭게 합니다. 시편의 히브리어 제목은 ‘찬양(Praises)’이며, 아름다운 표현들로 가득한 시와 찬양이 일목요연하.. 예배가 이끄는 삶
“왜 좋은 사람들에게 나쁜 일들이 생기는 것일까?” ‘하나님이 살아 계시고 좋은 분이라면 비극이나 자연재해, 비참한 가난, 허약한 지병, 전쟁 등 의미 없는 죽음을 허락하시겠는가?’ 또한 ‘왜 하나님은 착한 사람들이 고통 받게 하시는가?’ 오랜 세월동안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 그리고 개인적인 고난의 시기에 용기를 얻기 위해 욥기를 찾습니다. 욥기는 아무 잘못 .. 독일어 찬송 시와 작가들
16세기 초 루터가 창안한 모국어 회중 찬송인 코랄은 많은 독일의 시인과 음악가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이들 중에는 찬송 시와 작곡을 겸한 ‘시인-작곡가’(Poet-composer)도 많았습니다. 마틴 루터(Martin Luther, 1483–1546); 찬송가 585장, ‘내 주는 강한 성이요’(Ein feste Burg ist unser Gott)는 루터가 작사 작곡하였고, 개편 128장.. 꿈꾸는 사람들의 빛나는 그림자-영화 <오마주> 리뷰
중년 여성 지완은 흥행작이 없는 영화감독입니다. 수입이 없어 남편과 아들에게도 무시당하던 중 아르바이트로 맡은 일이란 역시나 ‘의미는 있지만 돈은 적게 받는 일’, 바로 1세대 여성 영화감독 홍재원의 작품인 <여판사>를 복원하는 일이죠. 지완은 잘려나간 필름을 찾아 나섭니다. 홍재원 감독과 함께 작업했던 편집기사와 배우를, 영화를 상영했던 극장을 찾아갑니다. 마치 모험과도 같은 기묘한 여정을.. 월드미션대학교 ‘찬양과 예배’ 전공 과정 신설
미국에서 시작된 월드미션대학교가 국내에 ‘찬양과 예배’ 전공 과정을 신설해 2022년도 가을학기 학생 모집을 준비하고 있다. 찬양과 예배 전공 과정의 특징으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립고등교육국(BPPE)의 정식 인가를 받았고, 기독교대학연합회, 신학대학원협의회의 정회원으로 졸업 후 세계 모든 대학원에 진학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 세계의 현대 예배와 찬양을 이끌어가는 핵심적인 단체들인 .. 2022 홀리 프레이즈 예배음악학교 7일부터
코로나 시기에 위축되고 축소된 예배현장에서 찬양팀 리더, 지휘자, 찬양팀원, 성가대원, 음향, 영상 및 미디어로 섬기는 예배음악 사역자들에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절한 예배 패러다임인 ‘블렌디드 워십(Blended worship)’을 이끌어 갈 소양과 자질을 기르고자 ‘2022 SUMMER 홀리 프레이즈 예배음악학교’가 신촌에 있는 서울미래예술교육원에서 오는 6월 7일부터 7월 30일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