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오전 중구 태평로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기자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오세훈 “정부 규제방역으로 소상공인 고통”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기자 브리핑을 갖고 "정부가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고, 손실 보상을 추진 중이지만 종국의 해결책이 되긴 어렵다"며 "근본적인 해법은 영업할 수 있도록 해 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 수도권 유흥시설의 영업금지 행정명령 시행을 하루 앞둔 11일 오전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 클럽 앞에 젊은 사람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3주간 연장하고 2단계 지역의 유흥시설 영업은 금지된다.
    오늘부터 3주간 수도권·부산 유흥시설 영업금지
    코로나19 4차 유행을 억제하기 위해 12일부터 3주간 수도권과 부산 지역 유흥시설은 집합 금지된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도 유지되며, 수도권 지역의 경우 진단 검사를 권고받고도 검사를 받지 않으면 벌금과 구상권 청구 등의 조치가 내려진다...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이춘택병원에서 접종대상 의료진이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받는 모습. ⓒ뉴시스
    60세 미만 AZ 접종 12일부터 재개… 30세 미만은 제외
    혈전 생성 논란으로 접종이 중단됐던 60세 미만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12일부터 다시 시작한다. 그러나 30세 미만의 경우 위험에 비해 접종 이득이 크지 않다는 판단으로 아스트라제네카가 아닌 다른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다...
  • 11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614명이 증가한 10만9559명이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594명, 해외 유입은 20명이다.
    코로나19 수학적 계산... 2주 뒤 880명, 5월초 1000명 넘어설 듯
    11일 국가수리과학연구소와 대한수학회가 후원하는 '코로나19 수리 모델링 태스크포스(TF)' 정은옥 건국대학교 수학과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9일 기준으로 1주 이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760명으로 예측됐다. 유행 예측 결과 2주 뒤에는 880명, 4주 뒤인 5월 초에는 1090명으로 증가가 예상된다...
  • 백신
    정부 '백신 소통 정책' 어떻게 봐야 하나
    9일 현재 학교 돌봄 인력, 취약시설 접종 대상자 등 14만2202명의 접종이 연기됐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 60세 미만 대상자 3만8771명의 접종도 보류된 상태다...
  • 한 시민이 19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식당에서 개인안심번호를 적고 있다. 이날부터 식당과 카페 등을 방문하면 수기 출입명부에 휴대전화 번호 대신 개인 정보가 보이지 않는 개인안심번호를 적을 수 있다.
    "'OOO외 O명' 명부 오늘부터 안돼요"
    5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상관없이 적용되는 '기본 방역수칙'을 어기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식당·카페 이외 시설에서 음식 섭취 금지나 다중이용시설 출입자 전원 명부 작성 등이 골자다...
  • 서울대병원
    “코로나19 사망 예측 가능”… 나이와 기저질환 큰 영향
    나이와 기저질환의 중증도가 코로나19 환자의 사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이호진 교수팀(조수익, 윤수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자료를 토대로 연령보정 찰슨동반상병지수의 코로나19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31일 발표했다...
  • 지난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체육문화회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모의 훈련이 열리던 모습. ⓒ뉴시스
    1일부터 75세 이상 접종 시작… “미동의자 재신청 가능”
    추진단은 "어르신들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을 앞당기는 첫 번째 순서"라며 "예방접종센터에 방문할 수 있는 어르신이 사전 신청 시 예방접종 동의를 하지 않은 경우에도, 접종 기간 내에 의사를 바꿔 재신청하시면 접종 가능하니,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이태훈한의원 이태훈 대표원장
    인체는 구조로 되어 있다
    우리 몸은 구조로 되어 있다. 전자현미경으로 확인되는 미세구조인 DNA에서부터 눈으로 볼 수 있는 뼈, 근육, 피부 같은 조직들까지 크고 작은 구조들이 모여서 인체라는 완성체가 되는 것이다...
  • 만 75세 이상 고령층 접종에 쓰일 미국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최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 도착해 책임약사가 화이자 백신을 점검하고 있다. ⓒ뉴시스
    목요일부터 ‘75세 이상’ 예방접종… 중간 동의율 86%
    오는 4월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일반 국민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1946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가 대상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29일 이번 예방접종에 오는 6월까지 총 350만명분 공급이 예정된 화이자 백신이 사용된다고 밝혔다...
  • 정부가 현재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4월11일까지 연장하고 음식 섭취 제한 장소를 확대하는 등 방역수칙을 강화한다.
    29일부터 체육시설·경기장 음식섭취 금지
    29일부터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식당·카페, 음식 섭취가 허용된 곳이 아니라면 음식을 섭취할 수 없다. 다중이용시설 모든 이용자는 빠짐없이 출입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대표자 외 ○명'처럼 작성해선 안 된다...
  • 거리두기로 말미암아 서울 중구 명동거리의 한산한 모습.
    “재정건전성 우려” vs “경제회복 우선, 돈 풀어야”
    나랏빚이 1000조원에 육박한 가운데 민간 경제 전문가 사이에서 급격한 채무 증가로 장기적인 재정건전성 악화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반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을 감안해 일단은 과감히 재정을 풀어 숨통을 틔우는 게 맞다는 주장도 팽팽히 맞서고 있다...
  •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뉴시스
    文대통령 부부, 종로보건소 방문해 AZ백신 접종
    이날 문 대통령 부부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김형진 안보실 2차장, 유연상 경호처장, 탁현민 의전비서관, 신지연 제1부속 비서관, 최상영 제2부속 비서관, 강민석 대변인 등 문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일정을 보좌할 필수 수행원 9명과 함께 백신을 접종했다...
  • 이태훈한의원 이태훈 대표원장
    건강 회복하는 스위치를 켜라! (2)
    의사는 잘난 척하려고 하는 직업이 아니다. 환자의 고통 앞에 겸허히 머리를 맞대고 의논할 수 있는, 상식적인 의식의 소유자다. 환자들에게 귓속말로 전해주고 싶은 중요한 한마디가 있다. '의사의 치료는 돈으로 살 수는 있어도, 의사의 진심은 그렇게 할 수 없다'는 것...
  • 인공심박동기 시술 장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CSP 인공심박동기 시술 성공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CSP(Conduction System Pacing) 인공심박동기 시술'에 성공했다. 인공심박동기는 심장에 규칙적인 전기 자극을 줘 심박동이 정상적으로 유지되게 하는 기구다. 분당 심박수가 50회 미만인 서맥성 부정맥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사용된다...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정은경 “국내 AZ백신 접종 후 혈전 의심신고 1건 나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백신 접종 후 혈전 생성 여부와 관련해 "현재 이상반응과 관련한 사례는 없고, 사망사례 1건 정도가 부검 소견이 있어 검토 중"이라며 "공식적인 결과가 보고되진 않았다"고 말했다...
  • 코로나19 백신
    다음주 요양병원 65세 이상… 4월부터 75세 이상 접종 시작
    코로나19 예방접종의 2단계에 해당하는 이번 시행계획은 코로나19 방역·치료 필수요원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한 1단계(2~3월)와 일반국민 대상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단계(7월~)의 가운데에 위치한다.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접종을 마무리하면서 동시에 일반국민 중 65세 이상 어르신들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