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백신 접종 후 혈전 생성 여부와 관련해 "현재 이상반응과 관련한 사례는 없고, 사망사례 1건 정도가 부검 소견이 있어 검토 중"이라며 "공식적인 결과가 보고되진 않았다"고 말했다... 다음주 요양병원 65세 이상… 4월부터 75세 이상 접종 시작
코로나19 예방접종의 2단계에 해당하는 이번 시행계획은 코로나19 방역·치료 필수요원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한 1단계(2~3월)와 일반국민 대상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단계(7월~)의 가운데에 위치한다.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접종을 마무리하면서 동시에 일반국민 중 65세 이상 어르신들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상견례·영유아 동반 8인 허용... 비수도권 일부 시설 제한 해제
15일부터 결혼 전 양가 상견례나 영유아를 동반하면 8명까지 사적 모임을 가질 수 있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 예외로 인정되면서 가능해진 것이다... 백신 접종 후 해열제·병원진료 기준은 38.5도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부작용과 관련해 발열이 38.5도 미만이고 증상 시작 24시간 이내인 경우 해열제를 복용하거나 병원에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는 권고안을 내놨다... 상반기 백신 추가 도입…AZ 105만·화이자 350만명
아스트라제네카(AZ) 105만명분과 화이자 350만명분 등 455만명이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이 추가로 국내에 들어온다. 당국은 4~6월 공급이 계획된 얀센, 모더나 백신에 대해서도 공급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 ‘경도인지장애’ 환자, 운동 지속하면 초기 치매 18% 감소
치매 전 단계로 불리는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았더라도 꾸준히 운동하면 치매로 악화할 가능성이 크게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조한나·류철형 교수팀은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 코호트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환자 24만7149명을 분석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靑 “文대통령 백신 접종, 6월 G7 일정 역산해 결정”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백신 접종 스케줄은 질병관리청의 매뉴얼과 외교 일정 등을 감안해서 정할 것"이라며 "현재 질병청은 전국민 대상 백신 선택권 주지 않고 있고 필수적으로 긴급 출국 필요한 경우 예외 경로를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예수병원 신장내과 오주환·선인오 과장, 국제학술지 플로스원 2월호 논문 게재
예수병원이 산하 신장내과 오주환·선인오 과장이 연구한 ‘쯔쯔가무시 환자에서 발생한 급성 신부전에서 저알부민혈증의 임상적 의미(Clinical significance of hypoalbuminemia in patients with scrub typhus complicated by acute kidney injury)’ 논문이 세계적인 권위의 유명 학술지인 ‘플로스원 (PLoS One)’ 저널 .. 백신접종 이상반응 총 209건… "사망 2건 보고, 연관성 검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나타나 의심신고된 사례가 53건 추가돼 총 209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에는 사망 신고 2건과 아나필락시스양 의심사례 3건도 포함됐다... 예수병원 성형외과 개소
예수병원은 안면거상술의 대가인 김주헌 원장을 영입하고, 성형외과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설대위기념 암센터 2층 외과 맞은편에 마련된 성형외과의 개소식이 2일 오전 예수병원에서 개최됐다... 동두천서 요양병원 운영진 가족 백신 접종 의혹 조사
경기 동두천시의 한 요양병원에서 운영진의 가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보건당국이 관련 내용 조사에 착수했다... 백신 1병당 7명 결론 가능할까
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병(바이알) 당 접종 인원 확대 여부에 대해 협의키로 하면서 실제로 접종 인원 확대가 가능할지 주목된다... 백신 잔여량 사용 논란 후폭풍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병의 잔여량 사용을 허용한 것에 대해 현장의 부담을 가중시켰다는 논란이 일자 이를 진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백신은 정해진 용량과 용법에 따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수차례 강조했다... 거리두기·5인이상 모임금지 2주 연장
앞으로 2주 동안 전국 유흥시설과 수도권의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시간 제한도 오후 10시로 유지한다.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외국인 노동자 사업장 등은 방역 조치가 강화됐다... 한국형 암 통합 빅데이터 구축… “암 정복 앞당긴다”
오는 5월 한국형 암 통합 빅데이터가 구축돼 암 검진부터 치료, 사망까지 장기추적 조사를 실시해 암 발병의 근본적인 원인까지 연구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의 한국형 의료 빅데이터 구축 실현 계획을 발표했다... 27일부터 코로나 치료병원 의료진 화이자 백신 접종
27일부터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5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진행된다... 26일 백신접종 시작 "일상회복 바래요"
26일 전국적으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는 암에 걸린 간호사도, 고령의 요양보호사도, 젊은 간호사도 너나할 것 없이 팔을 걷어 올렸다. 백신 접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더 많은 대상자들이 접종을 받도록 해 일상 회복을 조금이나마 앞당기려는 목표 때문이었다... 국내 백신 ‘1호 접종자’ 특정 않는다… 26일 9시 전국 동시 시작
질병관리청은 25일 입장문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특정 한 명을 ‘1호접종자’라고 의미를 부여하기보다는, 접종이 시작되는 첫 날에 의미를 두고 예방접종 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 속도전’ 시급… ‘사회적 갈등’ 걸림돌 우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6일부터 시작된다. 가능한 빨리 많은 인구를 맞춰 집단면역을 형성해야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 하지만 금고형 이상의 범죄를 저지른 의사의 면허를 취소하는 '의료법 개정안' 외에도 백신 안전성 논란, 특정 백신 선호, 백신 피해 보상제도 등 잠재된 사회적 갈등 요인이 많아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AZ백신 78만 명분, 출하 시작… 25일 새벽 배송·26일 첫 접종
26일 국내 첫 접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8만여명분 출하가 시작됐다. 경기 이천 물류센터로 이송된 백신은 25일 새벽부터 전국 요양병원과 보건소 등에 배송되며 첫 접종은 26일 오전 9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