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란 속 '서울 학생인권조례', 재의(再議) 가능성은?
    동성애와 임신·출산에 따른 차별 금지, 교내 집회의 자유, 양심과 종교의 자유보장 등의 내용을 담은 '서울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재의(再議) 요구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은 26일 "내용 검토를 진행 중이나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는 원칙적 입장을 거듭 밝혔다...
  • <폭력에 멍든 학교> 조폭 뺨치는 불량 학생들②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이 보여줬듯이 학교 폭력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집단 구타와 금품 강탈은 이제 놀랄 만한 일도 아니고 물고문을 하거나 담뱃불로 지지는 `악행'까지 등장했다. 그 잔인성과 흉포함이 어른도 섬뜩하게 만들 정도다...
  • <폭력에 멍든 학교> "학교 가기가 무섭다"①
    청주의 한 중학교 1학년 A군은 입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친구 2∼3명과 함께 선배들 4∼5명에게 끌려가 돈을 빼앗겼다. 그 뒤로도 수시로 1천∼1만원을 빼앗기고 종종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
  • 84세 교황, 연말연시 공식일정 산더미
    연말연시 살인적인 일정을 앞두고 있는 고령의 베네딕토 16세 교황의 건강을 놓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최근 공식 행사에 등장한 교황은 부쩍 수척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고 그를 면담한 주교들도 교황의 건강을 염려하고 있다고 AFP가 보도했다. 올해 84세로 퇴행성 관절염을 앓는 교황은 지난 10월 처음으로 이동식 연단을 사용해 미사에 참례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는 지난달 이탈리아 일..
  • 李대통령 종교지도자들과 간담회 " 우리 내부 분열되면 안돼"
    이명박 대통령이 21일 오후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자들을 청와대로 초청, 최근 북한 김정일 위원장 사망과 관련한 대응과 관련 "이 때 우리 내부가 분열되면 안 된다. 한목소리를 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응상황과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한일 정상회담 결과 등을 설명하고 “정부가 여러 가지 원칙을 정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걱정되는 것이 국론분열이다. 지정학적 리스크..
  • 예비고사부터 수준별시험까지…수능 변천사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994학년도에 처음 도입된 이래 여러 번의 크고 작은 변화를 거쳤다. 이전까지 대입 예비고사와 대학별 본고사, 학력고사가 있었지만 사교육 의존 심화, 암기 위주 시험이라는 비판 여론이 높아지면서 그 대안으로 수능이 도입됐다...
  • 2014년 수능부터 수준별로 A·B형 골라서 본다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어·수학·영어가 A형은 쉬운 시험과 B형 어려운 시험으로 구분된 수준별 시험을 골라보게 된다. 현재 고등학교 1학년생부터 입시에 적용되면 사회·과학의 최대 선택과목 수는 3과목에서 2과목으로 축소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1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4학년도 수능 세부 시행방안' 시안을 발표했다...
  • 서울 '학생인권조례안' 논란 속 통과
    '서울 학생인권조례'가 논란 속에서 19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이날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회관에서 한국교총 등 63개 교원ㆍ학부모ㆍ시민단체로 구성된 '학생인권조례 저지 범국민연대' 회원들이 조례안 통과 저지를 위해 회의장으로 들어가려다 직원들에게 제지당하고 있다...
  • 美 <타임>지가 꼽은 올해의 종교계 사건사고 1위는?
    미 유력 시사잡지 <타임>은 올해의 ‘Top 10’ 사건을 분야별로 선정하면서, 종교계 ‘Top 10’ 사건을 발표했다. 종교계 사건 1위는 모르몬교(Mormonism, 정식명칭 The Church of Jesus Christ of Latter-Day Saints)의 급성장. ‘올해의 종교’로 모르몬교를 꼽으면서 <타임>은 “모르몬교는 그 인구나 조직을 볼 때 늘 ‘미래의 종교’였으나, 이제..
  • "한방으로 ‘인생 성패’ 결정하는 한국 사회"
    한국이 학부모들의 극성스런 교육열과 국민들의 근면성을 바탕으로 이룩한 '경제 기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대변되는 '기계적 학습' 위주의 교육제도를 타파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최근호 '한국의 입시:한방으로 결판나는 사회(Exam in South Korea:The one-shot society)'라는 제목의 크리스마스 특집 기사에서 한국..
  • 교황청도 울었다 “울지마 톤즈: 이태석 신부의 삶”
    "그의 아름다운 미소가 우리의 마음에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바티칸 교황청 국무원장 타르치시오 베르토네 추기경) 고(故) 이태석 신부의 감동적인 삶을 그린 영화 '울지마 톤즈'가 바티칸 교황청을 감동시켰다. 이태석 신부가 소속됐던 살레시오 수도회는 교황청 '성 비오 10세홀'에서 '울지마 톤즈'를 관람한 교황청 고위 인사들의 소감과 현지 반응을 16일 전했다. ..
  • “신은 없다” 주장하던 히친스, 식도암으로 별세
    평생 신을 부정하던 한 유명 무신론자가 12월 15일 세상을 떠났다. 무신론자 크리스토퍼 히친스는 최근 식도암에 걸린 후 암세포가 폐와 림프절로 전이돼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 결국 숨을 거뒀다. 향년 62세.‘신은 위대하지 않다’ ‘자비를 팔다’ ‘키신저 재판’ 등 ‘신이 없다’고 주장했던 히친스는 미국인 영국계 작가이자 언론인이었으며, 많은 토크쇼와 순회 강연을 펼치며 복음주의자들과 ‘신의..
  • 칭화대학 한국캠퍼스, ‘자랑스러운 최고경영인상’ 시상
    중국 칭화대학 SCE 한국캠퍼스(이사장 이명선)이 지난 12일 ‘2011 칭화인의 밤’ 송년행사와 함께 자랑스러운 최고경영인상 시상식을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했다. 이날 자랑스러운 최고경영인상에는 김영춘 ㈜서해종합건설 회장과 이종호 밝은세상안과 원장이 공동 수상했다...
  • 네덜란드·영국·일본·중국 등 공관 홈페이지, 알짜배기 유학 정보 풍성
    대부분의 유학 준비생은 유학을 떠나기 전 해당 국가 고유의 문화나 국민의 특성 등 기본적인 정보에서부터 학교 및 거주지 등 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넓디 넓은 정보의 바다 속에서 유용한 정보를 찾아 헤맨다. 하지만, 정작 이들이 원하는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얻기란 쉽지 않은데..
  • '서울대 합격 취소해 주세요'
    대구의 한 고3학생이 수시모집으로 서울대에 합격한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 수험생 A군과 해당 학부모 장씨는 A군의 의대진학을 희망했으나 담임교사의 권유로 서울대에 수시 원수를 넣었다고 주장했다. ..
  • 고교 내신, 2014년부터 절대평가로 전환
    고교 내신제도가 현행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 방식으로 바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현행 상대평가 방식이 학업성취 수준을 얼마나 달성했는지를 평가하기 보다는 등수에 의해 일률적으로 학생을 평가하는 문제점을 개선한 '중등학교 학사관리 선진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교과부는 이를 2012~2013학년도 시범 운영을 거쳐 2014학년도에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