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폭력' 가해자, 훈방 없앤다
    학교폭력을 행하다 적발되면 훈방조치 없이 무조건 법에 따라 처분을 받게 된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학교폭력의 범위를 학생간에 발생한 사건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사건으로 확대했으며, 이른바 '사이버 왕따'도 학교폭력의 일종으로 규정했다...
  • 홍재철 한기총 새 회장
    한기총 새 대표회장에 홍재철 목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길자연·이하 한기총)의 새 대표회장으로 예장 합동의 홍재철(69·경서교회) 목사가 선출됐다. 한기총은 14일 관악구 서원동 왕성교회에서 제23회 정기총회 속회를 열고 제18대 대표회장으로 단일 입후보한 홍 목사를 뽑았다...
  • 자녀 방치해 숨지게 한 목사의 교회
    세자녀 죽게 한 '가짜' 목사 논란 '일파만파'…기독교 이미지 실추
    전남 보성에서 목사 안수도 받지 않은 채 교회를 운영하며 '자칭 목사'라 했던 박모씨 부부가 독감에 걸려 숨진 자녀를 살린다며 수일째 방치한 사건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숨진 채 발견된 3남매가 폭행과 영양결핍으로 숨진 것으로 드러나 충격은 더 컸다. 12일 전남 보성경찰서에 따르면 보성읍의 한 교회를 운영 중인 박모(43)씨와 조모(34·여)씨 부부는 감기에 걸린 자녀를 치료하지 않..
  • 청명학생교육원
    학교폭력 근절, 문제학생 치유할 '대안교육기관' 확충이 먼저
    도를 넘어선 학교폭력이 이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각종 대책이 쏟아졌지만 정작 '문제학생'에 대한 선도와 교육, 치료를 담당할 전문기관은 턱없이 부족해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12일 충청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폭력 등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전국 시·군교육지원청에는 '위(WeeㆍWe Education Emotion)센터'를, 시ㆍ도교육청에는 '위 ..
  • 학생들, '직접' 맞는 것보다 '왕따' 등 간접 폭력 더 심각
    학생들은 신체적 폭력보다 집단따돌림과 협박·욕설 같은 간접 폭행을 더욱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교육청이 최근 도내 초·중·고교생 200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태를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 학생들의 절반 이상이 집단따돌림(34.8%)과 협박·욕설(20.6%) 같은 간접 폭행이 신체적 폭력(16.6%)보다 더 큰 문제라고 생각했다. ..
  • 비싼 교복 부담 덜어주는 '사랑의 교복 물려주기'
    치솟는 교복값에 대한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행사가 7일 한 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서울 광진구 중곡동 대원고등학교에서 열린 '사랑의 교복 물려주기'행사에서 신입생들이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속에 선배들이 입던 교복을 입어보고 있다...
  • '학교폭력 방관' 교사 입건에 교육계 촉각
    서울 양천경찰서가 학교폭력을 방관했다는 이유로 중학교 교사를 6일 불구속 입건하자 교육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6일 발표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에서 정부가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교사의 권한과 책임을 동시에 강조한 상황에서 이번 사건은 중요한 선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정부 '학교 폭력과의 전쟁'
    김황식 국무총리가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한 6일 오전 졸업식이 열린 서울디자인고등학교 정문에서 경찰관들이 학생들의 폭력 행위 등 돌출 행동을 예방하기 위해 주변을 살피고 있다. ..
  • 학생인권조례 공포 후 첫 등교
    학생인권조례 공포 후 일부 중ㆍ고등학교가 개학한 가운데 1일 오후 서울시내 한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들이 수업을 마친 후 하교하고 있다...
  • 국가장학금 예산에도 '한대련' 반값 등록금 운동
    정부가 국가장학금 예산 1조7천500억원을 내놨지만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은 19대 국회에서 반값 등록금을 실현하기 위해 '반값 등록금 국회 만들기 투표운동본부'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1일 발표했다. ..
  • '다음 학기 머물 곳을 찾아..'
    대학교 개강을 한달여 앞둔 2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앞 주택가에 짐을 싸들고 나온 학생들이 거리를 걷고 있다. ..
  • 새내기 대학에 참가한 서울대 신입생들
    올해 서울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들이 27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새내기 대학에서 '도전의 장ㆍ성취의 장'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운동장으로 향하고 있다...
  • 교과부, 서울 학생인권조례 '무효 소송' 제기
    서울시교육청이 동성애와 임신·출산에 따른 차별 금지, 교내 집회의 자유, 양심과 종교의 자유보장 등의 내용으로 논란을 거듭해 온 '서울 학생인권조례'를 26일 공포한 것과 관련 교육과학기술부가 제동을 걸었다...
  • 곽노현, 학생인권조례 재의요구 철회 서명할 것
    곽노현 교육감이 복귀 첫날, 학생인권조례 재의요구를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를 방문한 곽 교육감은 김상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학생인권조례 재의요구서를 철회하는 서명을 해 이날 중 제출하겠다고 전했다...
  • 이근안 목사직 상실, '겸손하게 선교하겠다'는 약속 깼다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74)씨의 해당 교단에서 이씨에게 목사직 면직을 지난 14일 결정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총회(총회장 정서영 목사)는 지난 14일 긴급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근안씨의 목사직 면직 결정을 내렸다고 18일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