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급변사태 등 한반도에 급변사태가 벌어져도 일본의 한반도에 대한 집단적 자위권 행사에 우리 정부의 승인을 받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1일, "우리 정부는 일본에 집단적 자위권과 관련해 한국의 국익 및 안보와 관련해서는 한국 정부와 사전협의를 반드시 해야 하고, 한반도에서 집단적 자위권행사는 한국 정부의 승인과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점을 일본 측에 제시했다"며 "일본 측에서는 ..... 美, 오바마 방한시 조선유물 11점 가운데 9점 반환
미국 정부가 6·25당시 미군이 덕수궁에서 무단 반출한 조선왕조 유물 11점 가운데 9점을 25~26일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돌려주기로 우리 정부와 최종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오전 "우리 어보 등을 인수하기 위해 미 당국과 관련 절차를 진행해 왔다"며 "미국 내 국새·어보 등 인장 11점 가운데 9점을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반환하는 것으로 거의 정리.. 외교부, 우크라이나 동부에 '특별여행주의보'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가 16일 발령됐다. 외교부는 이날 최근 유혈충돌 사태가 발발한 우크라이나 현지 정세 등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별여행주의보는 해당국가 여행을 준비 중인 국민들을 상대로 여행을 취소 또는 연기할 것을 권유하는 조치다. .. 해군, 진도 해상사고에 대조영함 등 급파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에서 발생한 6852t급 여객선 세월호 침수사고 수습을 위해 해군이 대조영함(구축함)과 호위함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 해군 관계자는 "진도 해상상황과 관련해 해군은 대조영함(구축함) 1척, 호위함 2척(서울·충남), 초계함(대천) 1척, 구조함 2척(청해진·평택), 상륙함(향로봉함) 1척, 고속정 5개 편대 10척, 유도탄고속정 1척, 항만지원.. 韓·日 '군대위안부 문제' 16일 국장급 첫 협의
한·일 양국이 16일 오후 서울에서 위안부 해법 논의를 위한 국장급 협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우리 측에서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 국장이, 일본 측에서 이하라 준이치(伊原純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대표로 각각 참석한다. 이하라 준이치 국장 등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15일 입국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바꿔 당일인 .. 무인기 北 소행 결정적 증거 발견?
북한이 무인기에 대한 소행을 부인하며 공동조사를 제안한 가운데, 북한 소행임을 밝혀 줄 결정적 증거가 나왔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해 3월 24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1501부대를 방문할 때 찍힌 사진에서 국내에서 발견된 무인기의 날개와 비슷한 물체가 등장했다는 것이다. 이 물체는 1년 후 같은 날인 지난 3월24일 경기 파주에 추락한 무인기의 날개 부분과 색이나 무늬가 비.. 소말리아에서 청해부대 승조원 1명 실종
소말리아 해적으로부터 상선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중인 청해부대에서 하사 1명이 실종됐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청해부대 강감찬함의 통신담당관 하모(22) 하사가 예멘 무칼라항 서남방 180㎞ 지점에서 실종돼 부대 차원에서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하 하사 실종 당시 강감찬함은 싱가포르 상선 등 3척의상선 호송 임무를 수행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무인기 누가봐도 北소행"
국방부는 14일 북한이 소형 무인기 침투사건을 '제2의 천안함 날조'라고 부인한 데 대해 "누가 봐도 북한 소행임이 거의 확실한데 이를 부인하고 오히려 대한민국을 중상 비방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비판했다. 김민석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북한은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 등을 통해 계속 위협을 하고 있다"면서 북한은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근거 없는 대남비방도 중단해야 .. 한일, '軍 위안부 국장급 협의' 16일 서울서 개최
한국과 일본은 오는 16일 서울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국장급 협의를 열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13일 밝혔다. 이번 협의에는 우리측은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 국장이, 일본측에서 이하라 준이치(伊原純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국장급 협의 의제는 우리가 요구한 대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국한된 것으로 알려졌다. .. 국방부 "군인 계급별 정년 1∼3년 연장" 추진
직업군인의 계급별 정년이 1∼3년 가량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관계자는 13일 "직업군인의 계급별 정년을 최소 1년에서 최장 3년까지 연장하기 위해 검토하고 있다"며 "공청회 등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가 매만지고 있는 계급별 정년 연장안은 장교의 경우 대위가 43세→45세, 소령이 45세→48세, 중령이 53세→55세, 대령이 56세→57세다. .. 軍, "北무인기 확증은 CPU메모리.복귀좌표 해독해야"
잇따라 발견된 3대의 무인항공기가 북한에서 제작됐음을 최종 규명하기 위해서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11일 무인기 중앙합동조사 중간발표를 통해 "북한의 소행으로 확실시되는 정황 증거가 다수 식별됐으나 더욱 명백히 규명할 수 있는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적 조사가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중앙합동조사단은 그동안 수거한 무인기의 기체와 연료통, .. 국방부, 무인기 중간조사결과 오늘 발표
국방부는 최근 잇따라 발견된 북한이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무인기에 대한 중간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한다. 국방부는 파주, 백령도, 삼척에서 발견된 소형 무인기 3대의 기체를 분석한 결과를 근거로 북한에서 정찰목적으로 제작, 운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분석 중인 소형 무인기 기체도 이날 언론에 공개된다. .. 무인기 조사결과 내일 발표..北 소행이면?
파주와 백령도 삼척에서 추락한 채 발견된 세 대의 북한 무인항공기에 대한 조사결과가 11일 오후에 발표한다고 군당국이 밝혔다. 김민석 대변인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내일(11일) 오후 (북한 무인기에 대한) 합동조사 중간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내일 오전에는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분석 중인 소형 무인기 3대에 대한 기체를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 무인기 북한소행여부 및 국제법 위배여부 확인 중
8일, 국방부는 장혁 정책기획관이 주재한 회의를 소집, 국가정보원, 외교부, 통일부, 국토부 등 유관기관 실무자들과 함께 무인기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의 무인기가 정전협정 및 남북기본합의서, 국제민간항공협정 등에 위배되는지를 검토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조속한 시간 내에 중간 합동조사 결과를 발표한 이후 추가로 유관기관 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미 공군, 11일부터 공중종합훈련 실시
한국과 미국 공군은 11일부터 25일까지 한반도 전 공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맥스선더' 훈련을 한다고 공군작전사령부가 10일 밝혔다. 맥스선더는 미국 공군의 '레드 플래그' 훈련을 벤치마킹해 한미 양국 공군이 연 2회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공중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3대의 항공기와 1천400여명의 병력이 참가할 예정이다. 우리 공군은 F-15K, .. "軍, 영국제 초정밀 레이더 도입해 시험중"
군이 영국제 초정밀 다목적 레이더 24대를 도입해 전투시험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군의 한 소식통은 10일 "영국 플렉스텍사의 '브라이터' 초정밀 레이더 24대를 도입해 수도방위사령부와 일부 전방군단 등에서 전투실험을 진행 중"이라며 "일부 시험에서 탐지가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군은 2011년 2대를 시험 도입해 그동안 전투시험을 한 결과 전투장비로서 적합하다.. 韓·中 외교장관 전화통화…시진핑 주석 방한 등 논의
윤병세 외교부장관이 9일 밤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핵 문제, 시진핑 주석의 방한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10일 전했다. 양국 외교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북한의 추가 도발 등으로 한반도에서 긴장이 고조되는 것을 억지하고, 10일 예정된 한·중 총리회담을 비롯한 고위급 회담 등을 통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올해 중 시진핑 .. 軍, 저고도레이더 내년 실전 배치 추진
군 당국이 북한의 무인기 탐지를 위한 이스라엘제 전술 저고도레이더 RPS-42 10여대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9일 "올해 북한 소형 무인기 대비 긴급 예산으로 200억원을 편성해 저고도레이더 10여대를 구입하고 기타 감시장비도 보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육군이 운용하는 저고도레이더 TPS-830K로는 북한의 소형 무인기를 탐지할 수 없어 이스.. [포토뉴스] 방사청, 연내 공중급유기 도입하기로
4월 9일 정치면에 실린 포토뉴스 입니다.. 軍, 우리 무인정찰기 대북정보 수집능력 공개
군 당국이 운용 중이거나 실전 배치 예정인 우리 무인정찰기를 8일 공개했다. 군이 공개한 무인정찰기는 2005년 7월부터 경기도 양주의 한 군부대에서 임무를 시작한 '송골매'와 내년에 실전 배치될 '리모아이-006' 등 2종류이다. 군이 그동안 기밀로 취급하던 무인정찰기를 공개한 것은 국민의 안보 불안감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이날 국방부 공동취재단이 지켜보는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