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 안보공원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12주년 기념식에서 故 윤영하 소령의 어머니가 전적비에 새겨진 아들의 얼굴 부조상을 만져보고 있다.. 軍, GOP 총기난사 임 병장 강제수사 방침 정한 듯
총기사고를 일으킨 임 모 병장(22)에 대해 군이 강제수사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29일 "의료진들과 임 병장의 상태를 논의해 내일(30일)쯤 구속 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구속 상태에서 수사가 시작되면 범행 동기 등과 관련한 본격적인 추궁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임 병장은 현재 군 전문 변호사 5명을 선임해 군 당국의 수사에 대응하고 있으며 '부대 .. 北, 동해상으로 스커드미사일 2발 발사
북한이 29일 새벽 스커드 계열로 추정되는 단거리 미사일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9일 "북한이 이날 오전 4시50분과 4시58분께 강원도 원산 인근에서 스커드 계열로 추정되는 미사일 각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히고, "사거리는 500㎞에 이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 26일 사거리 연장 300㎜ 방사포로 보이는 발사체 3.. 북한, 단거리 발사체 3발 동해로 발사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 3발을 동해상으로 또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26일 오후 5시께 강원도 원산 호도반도 북쪽에서 동북부 방향으로 단거리 발사체 3발을 연이어 쐈다"며 "발사체의 사거리는 190㎞ 내외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합참 관계자는 "대구경 방사포와 비슷한 발사체로 추정된다. 예고된 것이 아니라 발사 의도를 분석하고 있다"며 "이동식 발대인지는 추가로 확인해 봐.. 軍, 22사단 GOP 총기난사 희생자 순직 결정
육근은 26일 전사망심사위원회를 열고 지난 21일 발생한 동부전선 22사단 GOP(일반전초) 총기난사로 희생된 5명의 장병을 순직자에 준해 대하기로 했다. 이같은 결정은 근무중 타인의 고의 및 과실로 발생한 사망에 대해서는 순직처리한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라고 육군 관계자는 밝혔다. .. 총기난사 병장 진술거부..유족들은 장례 거부
지난 21일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동료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 3명을 숨지게 한 임 모(22) 병장이 사건 진술을 거부했다. 임 모 병장의 총기난사에 희생된 장병들의 유족들은 장례절차 진행을 중단하며 국방부 장관의 명담을 요구했다. 26일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의식을 회복한 임 병장은 1차 수사 과정에서 육군 중앙수사단 수사관계자에게 진술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임.. 軍 사병월급 인상..내년 국방비 38조원
국방부가 내년도 국방예산을 기획재정부에 요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일반 사병월급이 15% 인상되며, 전체 국방비도 인상된다. 국방부의 전력운영비 요구안에는 정부 현안의 최우선 과제인 국방개혁 소요, 재난예방과 안전관리 소요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대대급 전투력 강화와 장병 복지향상 등 군 운영을 위한 핵심사업을 중점 반영했다고 밝혔다... 총기난사 임 병장 "기억나지 않는다"…함구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 총기난사범인 임모 병장은 1차 수사에서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26일 "전날 육군 중앙수사단 수사관계자가 의식을 회복한 임 병장을 상대로 1차 수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차 수사 과정에서 임 병장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한 뒤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에 대한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 軍, GOP총기난사 후속대책 밝혀
지난 21일 발생한 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에 대한 군의 대책이 나왔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25일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서 이번 총기난사 사고에 대해 "경계 부대의 관리 분야가 소홀히 다뤄져 이번같이 큰 사건을 유발해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전역남긴 문제 임 병장, 군대 내 고질적 문제로 폭발한 듯
전역 3개월을 앞둔 임 병장이 왜 이 같은 총기사고를 벌였는지에 대해서는 갖가지 추측이 꼬리를 물고 있다. 전문가들은 임 병장이 '관심병사'로 지목돼 군 복무를 해왔던 점을 빌어 군부대 내 고질적인 폭력, 왕따 문제가 이번 사건의 가장 큰 계기일 것으로 보고 있다... 총기난사 병장 메모에서 유가족에 사과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24일 동부전선 GOP(일반전초)에서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 모(22) 병장이 자살시도 직전 작성한 메모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임 병장은 자살 시도 직전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콘도 500m 서쪽에서 군 병력과 대치 중일 때 종이와 펜을 달라고 요구한 뒤 A4 용지 3분의1 분량의 메모를 남겼다... [포토뉴스] 여보 편히 가세요
6·25 전쟁 전사자 발굴 유해 합동 안장식이 23일 오전 대전 현충원 현충관에서 거행된 가운데 고 정연식 이등중사 부인인 유관난 여사가 슬픔에 잠겨있다. .. 정부 "日, 고노담화 신뢰성 훼손 의도 드러내" 강력 항의
정부는 23일 벳쇼 고로 주한 일본 대사를 외교부로 초치해 아베 신조 정부의 고노 담화 수정 움직임에 대해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 조태용 외교부 제1차관은 이날 오후 2시 벳쇼 고로 주한 일본 대사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불러 일본의 고노 담화 검증에 대해 정부의 입장을 피력했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다. 조 차관은 이 자리에서 "발표된 검증결과를 보면 일본 정부가.. 정부, 위안부 강제동원 실태 백서 낸다
정부는 일본 아베 신조 정부의 고노담화 수정 움직임에 맞서 위안부 강제동원 실태 백서를 발간하는 한편, 위안부 관련 홈페이지도 대폭 보강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일본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양심세력과의 연대 등 국제공조를 통해 아베 정부의 고노담화 흔들기에 맞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부 당국자는 2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일본의 고노담화 수정 움직임에 대해).. [포토뉴스] 실려가는 임 병장
23일 오후2시 55분께 동부전선 GOP에서 총기를 난사하고 무장탈영한 임모 병장이 군과 사흘간 대치끝에 옆구리에 총상을 입고 검거돼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고 있다.. [속보] 軍, GOP총기난사 임 병장 생포...자살시도
23일, 군은 22사단 GOP에서 수류탄 투척 및 총기를 난사하고 무장 탈영한 임 모 병장을 생포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오후 2시44분께 자해를 시도하던 임 병장을 생포했다"며 "총으로 자신의 옆구리를 쐈는데 현재 살아 있는 상태이고 국군강릉병원으로 후송 중"이라고 말했다. 당시 임 병장의 아버지와 친형이 임 병장을 설득 중에 이같은 일이 벌어졌다... 軍, 전군 정밀진단 실시
동부전선 GOP내 총기난사 사건으로 장병들이 사망하고 난사범이 군과 대치중인 가운데 군은 전군 정밀진단과 사고부대 안정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백승주 국방부 차관은 23일 이날 국회에서 이완구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에 대한 보고에서 이번 사건의 향후 조치와 관련, "7월을 기한으로 전군에 대한 부대 정밀진단을 실시하겠다"면서 "사고 부대의 GOP부대 안정화를 위해 .. [포토뉴스] 6.25 전사자 합동 안장식
한국전쟁 기념일을 이틀 앞둔 23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육군 인사사령관(중장 모종화) 주관으로 '6·25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이 엄수됐다. 이 자리에는 유가족과 보훈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고(故) 정철호(1931년생) 이등중사, 고 김종태(1929년생) 이등중사, 고 정연식(1928년생) 이등중사, 고 송세윤(1933년생) 일병, 고 정영기(1924년.. 7.30 재보선에 돌입한 여야
7.30 재보선 선거를 한달 넘게 남은 여야는 선거 승리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새누리당이 과반이 붕괴되면서 어느 쪽이 과반을 차지할지 결정하는 선거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재보선은 최소 14곳에서 최대 16석이 걸린, 역대 최대 규모의 재보선으로 미니총선으로 불리기도 한다. 새누리당은 윤상현 사무총장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삼고 22일부터 25일까지 공천 신청을 받고 있다. 당은 다.. 22師 GOP 총기난사 병장...총격전 후 대치 (종합)
전방 GOP 소초에서 경계근무를 마친 병사가 동료들에게 총기를 난사해 5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총기를 난사한 병사는 무기를 휴대한 채 도주해 군이 추적중이다. 22일 육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5분께 강원 고성군 간성읍 장신리 동부전선 최전방 내 GOP(일반전초) 소초에서 임모 병장이 동료 병사들을 향해 수류탄을 던지고 K-2 소총으로 쏴 장병 5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