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자는 이날 오후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가 이뤄질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연수원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대한민국의 공동체 미래를 위해 야당과 협조하고 협의 구하는 일에 주저하지 않겠다"고 했다... 與 새 원내대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의 새 원내사령탑의 4선 친문(親文·친문재인)인 윤호중 의원이 선출됐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원내대표 경선에서 169표 중 104표를 득표해 압도적인 표차로 박완주 의원에 승리를 거뒀다... 오세훈 “정부 규제방역으로 소상공인 고통”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기자 브리핑을 갖고 "정부가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고, 손실 보상을 추진 중이지만 종국의 해결책이 되긴 어렵다"며 "근본적인 해법은 영업할 수 있도록 해 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훈의 서울시, 정부 방역과 ‘거리두기’
정부는 오 시장이 방안을 건의해오면 협의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미 지금도 지방자치단체의 자율권을 존중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입장이다... ‘강남 3구’ 투표율 60% 넘겨… 부동산이 승패 갈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잠정 투표율 집계에 따르면 서초(64.0%), 강남(61.1%), 송파(61.0%) 등 강남 3구 모두 60%를 넘겨 서울 전체 투표율(58.2%)을 웃돌았다. 역시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양천(60.5%)도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안철수 “승리 헌신 약속 지켜… ‘野 대통합’ 두번째 약속도 지킬 것”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당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야권은 단일화로 최선을 다했지만 냉정히 따진다면 이번 선거는 야권의 승리라기 보다는 민주당의 패배"라며 "민주당의 패배는 정책의 실패 등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결국 그간 일련의 선거에서 대승, 연승에 취해 민심 앞에 교만했던 게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與 비대위 전환… 16일 원내대표 선거·내달 2일 전당대회
김태년 대표 직무대행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성명을 통해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 나타난 민심을 겸허히 수용한다. 우리의 부족함으로 국민에게 큰 실망을 드렸다. 결과에 책임지겠다"며 "오늘 민주당 지도부는 이번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한다"고 밝혔다... ‘차르’에서 ‘자연인’으로… 김종인 “국힘, 자기혁신 계속해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국민 여러분의 압도적 지지로 서울과 부산 재보궐선거를 승리함으로써서 정권교체와 민생회복을 위한 최소한의 기반은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저는 이제 자연의 위치로 돌아간다"며 임기를 마치고 물러났다... 오세훈의 서울시, ‘박원순표’ 지운다… 시정 대대적 변화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가 서울시에 재입성했다. 2011년 서울시장 재임 당시 무상급식 논쟁으로 자리에서 물러난지 10년 만이다. 오 당선자의 재입성으로 향후 서울 시정에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고(故) 박원순 전 시장이 2011년 취임 이후 '한강 르.. 10년 만에 돌아온 오세훈, 교육 정책 달라질까
11년 전처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오 시장의 교육철학이 달라 교육청이 추진해온 정책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서다. 교육계에서는 박 전 시장 당시 서울시와 교육청 간 협력적 구조가 견제 구조로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오세훈·박형준 “정권 교체 초석 놓는데 최선”
이날 오전 서울시청사로 첫 출근한 오 시장은 국민의힘 의원 총회에 화상으로 참석해 "시정에서 유능함과 능숙함을 보여 역시 다르구나, 일 잘한다는 평가 받아 내년 정권교체의 초석을 놓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오세훈 57.5%, 부산 박형준 62.7% '압승'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새벽 개표가 완료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 후보는 279만8788표를 얻어 190만7336표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39.18%)를 제치고 시장에 당선됐다... 서울·부산시장, 오세훈·박형준 압승 전망
이날 저녁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비롯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배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는 여의도 중앙당사에 마련된 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함께 지켜봤다... 서울시장 사전투표율 종로 24.44% ‘최고’… 금천 18.89% ‘최저’
지난 2~3일 이틀간 실시된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에서 서울시장 선거의 경우 종로구가 최고, 금천구가 최저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의 25개 구별 사전투표율은 종로구가 24.44%로 가장 높았다... 文정부 마지막 개각 초읽기… 丁총리, 이르면 이달 말 교체
정세균 국무총리가 4·7 재보궐선거 후 사의를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총리 인사를 시작으로 문재인 정부의 사실상 마지막 개각 인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여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정 총리는 이달 4·7 재보궐선거 후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할 계획이다... “서울시장 투표할 것” 95.2%… 역대 최고 투표율 찍나
1일 여론조사 공표·보도 금지일을 앞두고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서울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3월30~31일 이틀간 조사한 결과, 4·7 재보궐선거에서 투표 의사를 보인 응답률이 95.2%에 달했다... 박영선 “임종석 할 말 많겠지만 자제해줬으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4일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연일 옹호하는 발언을 내놓고 있는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향해 "하고 싶은 말씀이 많이 있을 줄 알지만 좀 자제해주셨으면 하는 게 제 마음"이라고 말했다... 오세훈 48.9%, 박영선 29.2%… 서울시장 지지도 19.7%p 差
YTN과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서울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1042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선거에 후보단일화로 다음 후보들이 출마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할지'를 물은 결과 오 후보가 48.9%, 박 후보가 29.2%로 두 후보 간 차이는 19.7%포인트로 집계됐다.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0%포인트) 밖 차이다... 野 서울시장 단일후보에 국민의힘 오세훈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꺾고 야권 단일 후보로 23일 선출됐다. 이로써 오 후보는 서울시장 자리를 놓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양자대결을 펼치게 됐다... 서울선거 열세에 文대통령 지지 하락까지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 야권 단일후보에게 큰 격차로 밀리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온 데다가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마저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그간 여당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