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현정
    서울시향 박 대표 폭언·성희롱 모두 사실...시민인권보호관, 市에 징계 권고
    막말 파문의 장본인인 박현정 서울립교향악단 대표이사가 실제로 직원들에게 상습적인 폭언과 성희롱을 일삼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시민인권보호관은 박 대표 막말 논란에 대한 진상 조사결과를 23일 발표하고 박원순 시장에게 박 대표 징계와 함께 피해 당사자들에 대한 피해 회복 조치를 취하라고 권고했다. 시민인권보호관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시향 사무국 일부 직원들이 박 대표가 폭언과 ..
  • 지하철 9호선
    지하철 9호선 신호이상으로 10여분 운행중단...출근길 승객 불편
    22일 오전 8시5분께 서울 지하철 9호선 전구간 열차가 신호 이상으로 멈춰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시 메트로9호선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 업그레이드한 개화~당산 구간 신호 시스템에서 이날 오전 7시30분께부터 오류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9호선 곳곳에서 지연 운행 사태가 빚어지자 서울시 메트로9호선 측은 기존의 신호시스템으로 복구하기 위해 10여분간 전 구..
  • 박현정
    박현정 서울시향 대표, 네티즌들 명예훼손으로 고소
    사무국 직원에 대해 막말·성추행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박현정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가 네티즌들을 고소했다. 22일 서울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박 대표는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면서 불특정 네티즌들을 상대로 지난 19일 서울지방경찰청 민원실에 고소장을 냈다. 인터넷에 노출된 자신 관련 기사의 댓글 등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 김무성
    김무성 대표 "비선개입 운영위 이번주 檢 중간수사 발표후 개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1일 야당이 요구하는 비선실세 국정개입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운영위를 검찰 중간수사 결과 발표 직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 간 2+2 회동 의지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강원도 인제군 육군 제12사단을 방문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주(12월22∼26일) 중 아마 ('비선실세 문건' 파동과 관련한)검찰 수사결과가 발표되지 ..
  • 한수원
    한수원 "'원전반대그룹'의 공개 문서는 일반 기술자료"
    한국수력원자력은 21일 오전 일명 원전반대그룹(Who Am I)이 추가로 공개한 원자력발전소 자료는 "기밀문서가 아닌 기존에 공개된 자료와 비슷한 수준의 일반기술자료"라고 해명했다. 한수원은 이에 앞서 3차례 공개된 원전 유출자료에 대해서도 "일반적 기술자료 수준으로 원전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수원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자료는 ▲고리 1·2호기 공기조화계통 ..
  •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국토부 항공안전감독관·심사관 76% 대한항공 출신
    국토교통부의 항공안전감독관 대부분이 대한항공 등 특정 항공사 출신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의원(새누리당)이 19일 국토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토부 항공안전감독관 16명 중 14명이 대한항공 출신이다. 운항자격심사관 10명까지 포함하면 26명 중 20명(76%)이 대한항공 근무경력이 있었다. 따라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과 ..
  • 故 이유성 하사 영결식
    특전사 '포로체험' 질식 때 교관은 내연녀와 통화 중
    지난 9월 특전사 요원 2명의 죽음을 불러온 '포로체험 훈련' 중 훈련 교관 가운데 1명이 내연 관계 여성과 통화를 하느라 상황 관리에 소홀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고 경향신문이 19일 보도했다. 경향신문은 군 관계자의 말을 빌어 사고 당일인 9월2일 훈련 교관 4명 중 가장 선임이던 김모 원사는 훈련을 받던 요원들이 '살려달라'고 비명을 지르기 시작한 오후 10시부터 사망시각으로 ..
  • 12.03 쓰레기 직매립 기자설명회
    박원순 "제2롯데월드, 임시사용 취소할 수도...철저히 감독할 것"
    박원순 서울시장은 18일 최근 누수, 사망 사고 등이 잇따라 안전 관련 문제가 불거진 제2롯데월드에 대해 "임시사용 취소할 수도 있다. 철저히 감독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TBS라디오 '열린아침, 고성국입니다'에 출연해 시민 15명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우선 박 시장은 잇단 사고로 굉장히 불안하다는 송파구 주민의 지적에 "제2롯데월드, 석촌지하차..
  • 제2롯데월드
    '공사인부 사망사고' 롯데그룹, 대국민사과...안전대책 수립
    롯데그룹은 17일 제2롯데월드 공사인부 사망사고와 관련, 시민과 유가족에게 공식사과했다. 철저한 재발방지 수립과 입점업체 피해 최소화 등도 약속했다. 제2롯데월드 사업 주관사인 롯데물산 이원우 사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잠실 제2롯데월드 홍보관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콘서트홀 건설현장 작업자 사망을 비..
  • '종북논란' 신은미 15시간 조사 후 귀가…"국보법 걸릴만한 일 안해"
    '종북 콘서트' 논란을 빚고 있는 재미동포 신은미(53·여)씨가 15시간에 걸친 강도높은 조사를 받고 18일 새벽 귀가했다. 지난 17일 오전 9시57분께 변호사와 함께 출석한 신씨는 이날 오전 1시4분께 조사실을 나왔다. 신씨는 조사를 마친 직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 육군 "식물인간 이병, 집단구타 없었다" 결론
    군 복무 중 의식을 잃고 식물인간 상태에 놓였다가 31개월 만에 깨어나 "선임병들에게 각목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구모 이등병 사건에 대해 육군이 "집단 구타는 없었고 후두부 상처는 욕창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결론 내렸다. 육군 관계자는 17일 "지난 달 11일 언론에 보도된 구모 이병 사건과 관련해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육군 중앙수사단장 등 22명으로 수사본부를 편성하고 한 달..
  • [정정보도문] '다이빙벨 가이드라인 설치 민간잠수사' 관련
    지난 5월 2일자 "'다이빙벨' 가이드라인 설치 맡았던 민간잠수사, 감압 중 쓰러져" 제하의 보도와 관련해, 세월호 구조 작업 당시 최초로 시신을 발견한 잠수팀의 민간잠수사인 김사왕씨는 언딘 마린인더스트리나 알파잠수종합기술공사뿐 아니라 어떤 회사에도 소속된 바 없었고, 순수한 자원봉사자였던 것으로 확인돼 바로 잡습니다...
  • 이병헌 살인미소
    檢, '동영상 유포' 이병헌 협박女에 징역 3년 구형
    검찰이 음담패설 동영상 유포를 빌미로 배우 이병헌씨에게 50억원을 요구한 혐의로 기소된 모델 이모(24·여)씨와 걸그룹 글램 출신 김다희(20·여)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은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르고 50억원이란 거액을 요구한 만큼 죄질이 불량하다"며 이씨와 김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
  • 제2롯데월드
    제2롯데 작업중 또 인부 추락…1명 사망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가 떨어져 숨졌다. 16일 오전 롯데월드몰 8층 콘서트홀 작업장에서 일하던 인부 1명이 떨어져 아산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 콘서트홀은 7~8층 2개 층을 사용하는 공간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 중이다...
  • 신은미
    '종북 논란' 신은미씨 8시간여 조사 후 귀가
    '종북 콘서트'로 논란을 빚고 있는 재미동포 신은미(53·여)씨가 8시간30여분의 장시간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서울경찰청 보안수사대는 15일 오후 6시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 청사로 출석한 신씨가 조사을 받은 뒤 16일 오전 2시37분께 귀가했다. 조사를 받고 나온 신씨는 '조사에서 어떤 것에 대해 말하셨나'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제가 쓴 책 내용이 북한에 대해서 찬양했는..
  • 한 경위 "靑 회유 있었다" 주장 파문…檢, 지난 12일 한 경위 따로 불러 조사
    청와대 문건 유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던 서울경찰청 정보1분실 소속 한모(44) 경위가 15일 "자백을 하면 기소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정수석실의 그 누구도 한 경위와 접촉한 사실이 없고 그 같은 제안도 없었다"는 청와대의 발언은 거짓 논란에 휘말릴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 경위는 최모 경위가 자살을 결정했을 것으로 판단되는 지난 ..
  • 박지만
    박지만 회장 10시간 조사…"검찰에서 다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EG 회장이 15일 검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돼 10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다.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이 담긴 청와대 문건의 진위와 유출 경로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이날 오후 2시27분께 출석한 박 회장을 자정을 넘긴 시각인 다음날 오전 1시5분께까지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 박 회장은 조사를 마치고 나온 직후 심경을 묻는 질문에 "검찰..
  • 신은미, "대통령 통일 염원하는 마음과 같아"
    '종북 콘서트'로 논란으로 빚고 있는 재미동포 신은미(53·여)씨가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두 번째 출석했다.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 청사에 출석한 신씨는 "박근혜 대통령이 통일을 염원하는 그 마음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신씨는 "대통령이 신년에 통일대박이란 말했고 통일준비위원회도 했는데 그마음 변치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
  • 12.14 신은미 경찰출석
    신은미 "종북 발언 허위·왜곡된 것"
    종북콘서트 논란을 빚어온 재미교포 신은미씨가 14일 오후 서울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에 출두했다. 신씨는 최근 '토크 콘서트'에서 논란이 된 북한의 3대 세습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북한을 찬양하는 듯한 발언과 관련해 "왜곡된 허위 보도"라고 주장했다. ..
  • 자살 최 경위 유가족 "억울함 풀어달라"
    '정윤회 국정개입 문건' 유출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경찰청 정보1분실 소속 고(故) 최모 경위의 형 최요한(56)씨는 15일 동생의 억울함을 재차 강조했다. 최씨는 이날 오전 6시50분께 기자들과 만나 "영장이 기각된 사유가 뭐겠느냐. 기자들이 그런 걸 밝혀야 하지 않겠느냐"며 "관련 기사에 댓글이 몇천 개가 달릴 만큼 여파가 엄청난 사건"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