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청
    진주서 '묻지마 살인' 2명 사망·1명 중상
    경남 진주에서 일명 '묻지마 살인'으로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17일 오전 6시30분께 경남 진주시 강남동의 한 인력공사 사무실 앞에서 전모(55)씨가 휘두른 흉기에 윤모(57)씨와 양모(63)씨가 숨졌다...
  • 박희태
    '캐디 성추행' 박희태 건대 석좌교수 재임용 논란
    골프장 여성캐디를 성추행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박희태(76) 전 국회의장이 건국대 석좌교수로 다시 위촉되면서 학생들이 거세게 반발하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다. 15일 건국대 총학생회와 단과대 학생회로 구성된 중앙운영위원회(중운위)에 따르면, 학교 측은 지난 1일 박 전 의장을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재임용했다...
  • 해경헬기 추락
    해경헬기 추락 사흘째...심해잠수사 투입
    가거도 해역에서 추락한 해경 헬기 탑승자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다. 15일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사고발생 사흘째인 이날 추락한 헬기 본체와 실종된 탑승자를 찾기 위해 수색범위를 확대하고 심해잠수사 등을 투입할 예정이다. 해경은 해경함정 17척과 해군 함정 4척, 관공선 4척을 투입해 수색작업..
  • '강남 재력가 할머니' 살해한 세입자 집에서 피묻은 옷 발견
    서울 강남의 자산가 할머니 함모(88·여)씨를 살해혐의를 받고 있는 남성 정모(60)씨의 집에서 피해자의 혈흔이 묻은 점퍼가 발견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9일 정씨를 체포하면서 집에서 수거한 검정 점퍼의 오른쪽 소매와 왼쪽 주머니, 왼쪽 가슴 등 3곳에서 혈흔이 나왔다고 12일 밝혔다...
  • 조현아
    조현아, 미국 법원서 사건 당시 승무원으로부터 소송 당해
    박창진 사무장과 함께 비행했던 대한항공 승무원이 미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10일(현지시간) AP에 따르면 대한항공 승무원인 김도희 씨는 이날 미국 뉴욕주 최고법원에 조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김 씨는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조 전 부사장이 기내에서 자신에게 욕설을 퍼붓고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 은행직원 실수로 6천달러를 6만달러로 받은 고객
    서울의 한 은행에서 환전을 하다 은행직원의 실수로 10배 많은 금액을 받은 고객이 차액을 돌려주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A은행 직원의 실수로 싱가포르화 6000달러를 바꾸려는 손님에게 그 10배인 6만 달러를 내줬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 개인정보 유출 이용 섬뜩해지는 보이스피싱
    최근 5년간 총 3만1808건(연평균 6361건)의 보이스피싱 사기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피해액이 3963억원(연평균 738억원)에 이르고 있다. 사건당 평균 피해액은 약 1160만원으로 갈수록 교묘해지는 신종 보이스피싱이 극성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강원도 원주시에 거주하는 임 모(46)씨는 지난 10일 신종 보이스피싱을 경험한 이후 정신적으로 큰 충격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 경기 안산 인질살인 사건의 피의자 김상훈(46·무직)
    안산 인질살해범 김상훈, 첫 공판서 혐의 일부 부인
    안산 인질살해범 김상훈(45)이 첫 공판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김씨는 11일 오전 수원지법 안산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영욱)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 가운데 지난 2012년 5월 아내의 둘째 딸(당시 13세)을 성추행한 것은 맞지만 일부 행위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 리퍼트
    리퍼트 美대사, 10일 오후 퇴원…의료진, "컨디션 좋다"
    흉기 피습을 당해 신촌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했던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 대사가 10일 오후 퇴원한다.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리퍼트 대사가 오늘 오후 1~3시께 정상적으로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세브란스병원, 리퍼트 미 대사 수술경과 브리핑
    병원측 "리퍼트 대사, 11일 퇴원 예상"… 정신과 치료 필요없어"
    마크 리퍼트(42) 주한 미국대사가 11일께 퇴원이 가능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증후군과 같은 정신적인 치료도 필요하지 않다는 병원측 진단이 나왔다.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은 7일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친 브리핑에서 "내주 9~10일께 실밥을 제거하고 수요일(11일)에 퇴원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주민번호 대체 '공공아이핀' 뚫려...75만건 부정발급
    정부가 주민번호 대체수단으로 권장한 공공아이핀이 해킹 공격을 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5일 행정자치부는 "지난달 28일부터 2일 오전까지 지역정보개발원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공아이핀 시스템이 해킹 공격을 받아 75만 건이 부정 발급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리퍼트 미국대사 조찬모임서 테러당해…얼굴 다쳐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 중 한 문화단체의 대표로부터 테러를 당해 얼굴에 큰 부상을 당했다. 5일 오전 7시 40분께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문화운동 단체인 우리마당 대표 김기종(55)씨가 강의를 준비중인 리퍼트 미국 대사를 밀어 눕히고 흉기로얼굴과 왼쪽 손목 부위를 공격했다. 목격자들은 리퍼트 대사 오른쪽 뒤쪽 테이블에 있던 김씨가 갑자기 다가..
  •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리퍼트 미국 대사, 괴한 공격받아 부상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행사장에 들어가다가 괴한의 공격을 받아 크게 다쳤다. 리퍼트 대사는 5일 오전 7시 40분께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화협 주최 조찬 강연회 장소로 들어가던 도중 한 남성으로 부터 얼굴 부위를 공격당했다. 리퍼트 대사는 얼굴에 피를 흘린채 인근 강북삼성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를 검거했다...
  •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리퍼트 미국대사, 괴한 공격받아 큰 부상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5일 오전 괴한의 공격을 받아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리퍼트 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화협 주최 조찬강연회에 참석한 길에 괴한의 공격을 받았다. 리퍼트 대사는 크게 피를 흘린 채 병원으로 옮겨졌다...
  • 군산 앞바다 선박 추돌...선원 18명 전원 구조
    4일 밤 군산 앞바다에서 항해 중이 던 화물선은 침몰해 있던 모래 채취선과 충돌했다. 배에 타고 있던 선원 18명은 전원 구조됐다. 5일 군산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11시15분께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서쪽 15㎞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화물선 A호(4433t)가 침몰해있던 모래채취선 B호를 추돌했다...
  • 시중은행 디도스 공격한 '교수 출신 보안 전문가' 구속
    인터넷 보안 전문가가 불법 도박업자로부터 10억원을 받고 경쟁 도박 사이트를 해킹해 마비시킨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청은 보안전문가 양모(41)씨 등 2명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 현역 국회의원 아들, 편의점서 담배 200갑 절도 의혹
    현역 국회의원의 아들이 아르바이트를 한 편의점에서 담배 수백갑을 훔쳤다는 의혹이 나왔다. 해당 의원측은 관련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서울 마포구의 한 편의점에 따르면 새누리당 이모 의원의 장남 이모(19)씨는 이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담배 214갑을 가로챈 의혹을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해 11월22일부터 12월21일까지 고등학교 동창과 해당 편의점에..
  • 박근혜 대통령 규탄 전단 또 살포…"국민은 호갱"
    박근혜 대통령을 규탄하는 내용의 전단이 진보단체 도심 행진 중 또 살포됐다.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시민들' 회원들은 28일 오후 4시께 서울 중구 한국은행 맞은편 건물 옥상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규탄하는 내용의 전단을 뿌렸다. '국민은 호갱'이라고 적힌 전단에는 '연말정산 폭탄!! 담뱃세·주민세·자동차세 인상!' '재벌대기업 법인세는 인하'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