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삼일교회 담임목사직을 지냈던 홍대새교회 전병욱 목사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한 재단이 소속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평양노회(노회장 김진하)가 5일 오전 서울 대치동 총회회관에서 예정된 가운데, 그동안 전 목사의 처벌을 촉구해 온 기독교시민단체 교회개혁실천연대(개혁연대)가 이날 침묵시위를 예고했다... 제자 성추행·촬영 초등 교사, 항소심도 '중형'
자신이 근무하는 초등학교에서 어린 여학생들을 추행하고 신체를 촬영하는 등 성폭력을 자행한 기간제 교사에게 2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9부(황한식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박모(42) 씨의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8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신상정보 공개와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했다고 2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 20.. 오승환 임창용 벌금 700만원, 상습성 입증 어려워 약식기소
원정 도박 협의를 받은 마무리 투수 오승환(33)과 임창용(39)이 약식기소됐다. 30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심재철)는 오승환, 임창용이 프로야구 시즌이 끝난 작년 11월말 마카오 카지노 정킷방에서 각각 4000만원 상당의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단순도박)로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양심고백'…이혼 초읽기
"결혼 생활이 순탄치 않았다" 사면 후 와성한 활동을 평쳐왔던 최태원(55) SK그룹 회장이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이자 아트센터 '나비' 관장인 노소영(54) 씨와 결혼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29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최 회장을 이 신문에 28일 편지를 보내 "성격 차이 때문에 노 관장과 십 년 넘게 깊은 골을 사이에 두고 지내왔다"며 "노력도 많이 해봤지만 상황은 점점 더 나빠졌다. .. 2년간 딸 강금·학대 父 “왜 때리고 굶겼냐” 질문에 “죄송하다”
자신의 초등학생 딸을 2년여 간 집에 가둔 후 때리고 굶기는 등 무자비하게 학대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아버지 A(32)씨는 "딸을 왜 때리고 굶겼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분명한 이유를 밝히지 못했다. "죄송합니다"는 말만 되풀이할 뿐이었다. 11살 B양 학대 사건 피의자 A씨는 경찰이 사건을 검찰로 송치하면서 24일 오전 8시 30분께 인천 남동경찰서 유치장에서 인천지검으로 이송됐다. A씨는.. 창원서 취직난 비관한 20대의 안타까운 죽음
취업난으로 인해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20대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21일 오후 10시 45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한 주택에서 신모(24) 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어머니(51)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법원, 性범죄자들 잇따라 '감형'…1심선 '실형' 항소심선 '집행유예'
성(性)범죄로 1심에서 실형을 받은 피고인들이 재판 중 피해자와 합의했다는 이유 등으로 항소심에서 감형돼 석방되는 판결이 잇따라 나왔다. 서울고법 형사9부(황한식 부장판사)는 알고 지내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강간)로 기소된 최모(39)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1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체육관을 운영하는 최 씨는 지난해 11월.. 이경실 남편 성추행 후 '적반하장'…피해 여성에게 전화로 '욕설'
방송인 이경실의 남편 최모 씨가 성추행 후 전화를 걸어 피해 여성에게 욕설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7일 오후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2차 공판에서 최 씨는 판사가 "1차 공판에서 했던 것처럼, 모든 공소 사실을 인정하나"라고 묻자 "공소 사실을 인정한다"고 답했다... 이경실 남편 "성추행 혐의 재차 인정"…추행 후 '미안하다' 문자
] 방송인 이경실(49)의 남편 최모 씨가 성추행 사실을 다시 인정하면서 다시 화제가 됐다. 지난 17일 오후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2차 공판에서 최 씨는 판사가 "1차 공판에서 했던 것처럼, 모든 공소 사실을 인정하나"라고 묻자 "공소 사실을 인정한다"고 답했다... 서해대교 서둘러 통행 재개…사고 16일 만에 복구 완료
지난 3일 케이블 화재사고로 통행이 통제됐던 서해대교가 19일 자정(0시)부터 개통됐다. 개통이 이뤄진 구간은 서평택 나들목에서 송악 나들목까지 13km 구간으로, 하루 평균 서해대교 목포 방향 이용 차량만 4만2000여 대에 달해 주말에는 상습 정체 구간 가운데 한 곳이다. 하지만 앞서 서해대교가 통제되면서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이 70%나 감소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남극해 '좌초' 썬스타호, 구조 완료돼…안전지대로 이동
남극해에서 유빙(流氷)에 좌초된 우리나라 원양어선 '썬스타호'가 쇄빙선 '아라온호'에 의해 구조됐다. 해양수산부는 썬스타호가 유빙에 올라타는 바람에 선체가 13도가량 기울어진 상태로 좌초했으나 아로온호가 사고 발생 14시간 30분만에 출동해 유빙을 깨고 썬스타호가 자력으로 안전지대로 갈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썬스타호는 남극해에서 일명 '메로(이빨고기)'를 잡는.. 복구 완료된 서해대교, 주말 통행재개 될까
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케이블 복구공사가 사고발생 15일만에 완료됨에 따라 주말 통행재개 여부가 18일 오후 발표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10시 서해대교관리소에서 안전성검토위원회를 열어 케이블 복구작업으로 서해대교 안전성이 확보됐는지 판단하고 통행재개 시점을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어느 20대 여성의 '쓸쓸한 죽음'…보름 넘어서 발견
지난 15일 오후 서울 관악구의 한 고시원에서 28살 여성 황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고시원 관리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발견 당시 황 씨는 이불을 덮고 반듯이 누워 있었는데, 경찰은 부패 정도가 심한 것으로 미뤄볼 때 숨진 지 보름이 넘은 것 같다고 추정했다. 고시원 관리인도 지난달 말 월세를 받은 이후 황 씨를 보지 못했다고 말했.. 법원, 산케이 전 지국장 '무죄' 선고..."비방 목적 없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당일 행적에 의혹을 기사화해 논란을 일으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일본 산케이(産經)신문 가토 다쓰야(加藤達也·49) 전 서울지국장에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이동근 부장판사)는 17일 "피고인의 기사는 부적절한 점이 있지만, 공익적인 목적으로 작성한 측면이 있음을 고려하면 민주주의 사회에서 언론의 자유 보호 영역에 포함된다"며 무죄.. 강두리 씨의 명복을 빌며 부디 좋은 곳에 가시길...(카드뉴스)
22세의 꽃다운 나이의 배우 강두리 씨가 스스로 삶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큰 충격과 함께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15일 경찰은 강 씨가 당초 알려진 교통사고가 아닌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는데요. 정말 소중한 생명을 잃게 돼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부디 이번 일로 다시 사회적으로 비슷한 나쁜 일이 이어지지 않기를 두손 모아 기도합니다... 이재현 CJ회장 파기환송심서도 '실형' 유지
법원이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에게 15일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고법 형사12부(이원형 재판장)는 이날 이 회장의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2심과 같은 벌금 252억원을 선고했다. 대법원이 지난 9월 이 회장의 배임 혐의와 관련해 이득액 산정이 구체적이지 않다며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서울고법에 해당 사건을 돌려보내면서 집행유예가 선고 가능성도 .. 유병언 전 세모 회장 동생, 1억8천만원 '고액 체납'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동생인 유병호(62) 씨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 명단에 올랐다. 대구시는 유 씨가 부동산을 매각하면서 지방소득세 6건 모두 1억8,600만 원을 내지 않아 대구에서 4번째 개인 고액체납자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총영사관에 '정체불명' 상자 투척…"야스쿠니 폭발 보복이다"
일본 요코하마시에 있는 한국총영사관 주차장에 '인분투척' 사건이 발생했다. 야스쿠니 신사의 폭발음 사건 용의자로 한국인 남성이 체포된 가운데, 정체불명의 상자가 발견됐고 발생해 폭발물처리반이 출동했다. 확인 결과 상자에는 인분으로 추정되는 배설물이 들어 있었다... 농약사이다 무기징역 선고…"다양한 증거로 피의사실 인정" 김 할머니 측 "항소할 것"
지난 7월 경북 상주의 한 마을회관에서 할머니 6명이 농약이 섞인 사이다를 마시고 2명이 숨진 이른바 ‘농약 사이다’ 사건의 피고인 박모(82) 할머니에 대해 검찰이 11일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대구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손봉기) 심리로 열린 이날 국민참여재판에서 검찰은 “범행 방법이 잔혹·대담하고 죄질이 나쁘다”며 양형 사유를 말했다... 방탄소년단 매니저 논란에 결국 '백기'…해당 직원 '보직 해임'
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테엔터테인먼트 측이 10일 일각에서 물의를 일으킨 방탄소년단 매니저 폭행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후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016 BTS 시즌그리팅 DVD 메이킹 영상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