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분노가 특별한 일이 아니라 당연한 일, 정상이 되어버린 세상, 분노가 우리의 모국어가 되어버린 세상을 바라보며 “이제 우리는 분노를 없애고 싶어하지도 않을뿐더러 성경의 명령대로 원망과 분노를 없애기는커녕 흥분과 미움을 중심으로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다”며 “우리 시대에 분노는 누구나 애용하는 무기가 되어 버렸다”고 지적하며 예수의 온유만이 ‘분노로 길을 찾는 세상’에 답이 된다고 제시한.. <11월, 작가들의 말말말>
사탄의 치명적인 무기는 둘입니다. 하나는 욕망을 부추기는 것입니다. 과도한 욕망에 사로잡힌 영혼은 다른 이의 아픔에 둔감하고, 다른 이들의 요청에 응답하지 못합니다. 자기가 세상의 중심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하나는 두려움을 주입하는 것입니다. 두려움에 사로잡힌 영혼은 창조적인 일을 하지 못합니다. 자기 속으로 자꾸 움츠러듭니다. 사탄의 미혹을 이기려면 주님의 마음과 늘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코로나 시대 목회자 위한 ‘온라인 로드맵 컨퍼런스’
한국교회 목회자와 디아스포라 한인 목회자를 섬겨온 로드맵 미니스트리가 오는 16일,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코로나 시대 목회적 대안을 제시하는 로드맵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 강사로는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싱클레어 퍼거슨 교수(조직신학)와 그레고리 빌 교수(신약학), 이규현 목사(수영로교회 담임)가 나선다. 강의 1은 싱클레어 퍼거슨 교수가 ‘신비로운 방법.. 평범한 청년이 경험한 하나님의 마음, 초롱이의 묵상 웹툰
SNS에서 4.7만 팔로워와 소통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김초롱 작가의 신간 <초롱이는 하나님바라기>는 평범한 크리스천 청년이 학교, 회사, 교회, 선교단체, 가정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상황들을 통해 신앙적 갈등과 믿음을 나누고 위로와 소망, 사랑과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고백한다. 목회자의 딸로 태어나 교회에서 자랐지만 하나님을 정확히 몰라서 대학시절 세상을 좇으면서도 마음이 편하지 않아.. <11월, 작가들의 말말말>
초대교회의 교부이며 ‘황금의 입’이라 불렸던 크리소스톰(John Chrysostom)은 “사람에게는 근본적인 죄가하나 있는데 그것은 감사하지 않는 죄”라고 했다. 다른 말로 하면 하루를 시작하면서 생명주심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는 것은 죄를 짓는 것이다. 아침에 눈을 뜨면서 먼저 생명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복된 하루를 감사로 시작하라... 천정은 자매 “지금 해야 할 건 주님을 사랑하는 것”
21일 간 열방과 함께하는 ‘2020 다니엘기도회’ 지난 3일은 ‘나는 주님의 것입니다’ 저자이자 86차 항암 치료 중인 천정은 자매가 ‘지금 이 순간 주님을 사랑하고 있는가?’를 제목으로 간증했다. 천 자매는 본인을 암환자라고 소개하며 “2주 전에 통증이 시작되었다. 주님의 스케줄이니 주님께서 허락하시면 가는 거라고 생각하며 성령께서 이 자리에 꼭 와 달라고 기도하고 감사하게 두 발로 잘 .. 세이브더칠드런·(주)코오롱, 낡고 노후 된 도시 놀이터 탈바꿈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5일 (주)코오롱과 함께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도선어린이놀이터’를 개장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014년부터 아동, 학부모, 지자체와 함께 아동 및 지역사회의 의견을 반영해 놀이 공간을 마련하고 놀이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을 이끌고자 ‘놀이터를 지켜라’를 추진해왔다. 세이브더칠드런과 (주)코오롱은 2016년부터 '도시 놀이터 개선사업' 협약을.. <11월, 작가들의 말말말>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 생명은 태도와 새로운 관점을 요구하는데, 이는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믿음에 반응할 때 하나님이 그의 영을 통하여 주시는 것으로서, 우리 자신의 삶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관련해서도 가져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바울이 광범위한 용어들을 사용하여 선언했듯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그의 영으로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동일한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 변화를 지.. 가수 양준일 팬아트 전시회 수익금, 미혼모 가정에 지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양준일 팬아트 전시회 ‘안녕 J’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 가정에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가수 양준일의 팬들은 지난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합정역 인근 갤러리 스페이스 아크에서 양준일을 뮤즈로 삼아 느낀 삶의 변화와 예술적 영감을 표현한 작품 70여점을 전시하고, 굿즈 등 판매수익금 전액(9,405,000원)을 초록.. ‘제5회 감사편지쓰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24일까지 수상작 전시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5일 서울 중구 서울로7017 목련마당에서 ‘제5회 감사편지쓰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은 재단이 지난 2016년부터 아동·청소년 세대의 바른 인성 함양과 세대 간 소통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인성교육 캠페인이다. 올해는 교육부, EBS와 공동 주최로 열렸으며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총 15만1,753통의 편지가 접수.. “교육은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적 명령”
우리 시대 가장 어려운 단어 중 하나가 ‘교육’이다. 교육은 본래 사람을 위해 사람이 하는 일이다. 저자는 “오늘날 교육은 본질보다는 엉뚱한 다툼에 열병을 안고 있다”고 지적하며 그 이유가 “사람이 무엇이며, 그 사람의 가치가 어디에 있느냐에 대한 견해에 따라 교육의 목적과 방향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교육이 잘못되면 교육 시스템이 고쳐질 때까지 고통이 다음 세대로 연장된다... <11월, 작가들의 말말말>
제자란 낮아지는 길을 가시는 예수님을 따라 그분과 함께 새로운 삶에 들어가는 사람입니다. 복음은 상승 지향의 사회를 지탱하고 있는 기본 전제를 근본적으로 전복시킵니다. 이것은 충돌을 야기하는 동시에 사회를 뒤흔드는 도전입니다. 우리가 가난한 자와 억눌린 자 그리고 비천한 자들의 눈을 주의 깊게 바라보고, 그들의 생활방식에 겸손히 주의를 기울이며, 그들의 의견과 인식에 부드럽게 귀를 기울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