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2 국회 본회의
    '2월국회 종료 D-1', 김영란법 주목
    국회는 2일 상임위별로 회의를 열어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실시계획서 채택과 소관 법률안에 대한 심사를 벌인다. 그러나 일부 상임위에서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등 쟁점 법안을 두고 막판 진통이 예상된다. 법사위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비롯해 80여건의 법안을 심사할 예정이나 위헌 논란 등으로 진통을 겪는 김영란법 처리 여부가 특히 주목된다..
  • 2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옅은 황사 지속
    3월의 첫 월요일인 2일은 일부 지역에서 옅은 황사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우리나라는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1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그 밖의..
  • 현대차 운전대 결함, 북미 시장서 아반떼 26만3000대 리콜
    현대자동차가 북미 시장에서 센서 결함으로 운전대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결함으로 엘란트라(아반떼)와 엘란트라 투어링 모델 26만3000대를 리콜한다. 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고속도로안전관리국(NHTSA)은 이날 "센서(감지기) 결함으로 차량 파워핸들이 운행 중 작동을 멈춰 핸들 조작 시 더 많은 힘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 사고 위험을 높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대차는..
  • 키 리졸브
    한미, 내일부터 키리졸브연습·독수리훈련
    한미연합군사령부와 합동참모본부는 2일부터 한미연합훈련인 키 리졸브(KR) 연습과 독수리(FE)훈련에 돌입한다. 키 리졸브 연습은 13일까지 진행되며 독수리훈련은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키 리졸브 연습에는 외국서 전개되는 6천750명을 포함한 미군 8천600여명과 한국군 1만여명이 참가한다. 독수리 훈련에는 외국서 전개되는 3천500명을 포함한 3천700여명의 ..
  • 아파트 자료사진
    아파트 전세가 비율, 사상 최고치 경신
    지난달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가율)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서울의 경우 25개구 가운데 10개구의 전세가율이 70%를 돌파했다. 1일 KB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70.6%로 1998년 12월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013년 4월(63.3%) 이후 22개월 연속 상승세다. ..
  • 자동차 수출
    유가하락에 2월 수출입 동반 감소
    유가 하락과 설 연휴 여파로 인해 한국의 수출과 수입 규모가 1월에 이어 2개월째 동반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수출보다 수입액이 더 큰 폭으로 줄면서 무역수지는 77억달러의 흑자를 내 37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414억5600만 달러로 전년동월보다 3.4% 감소했다. 수입은 19.6% 감소한 337억9900만..
  • 헌법재판소
    친일재산 국가 환수 사업 "승소율 97%"
    친일세력이 일제에 협력한 대가로 취득했던 재산을 국가로 귀속시키는 사업이 착수 올해안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1일 법무부에 따르면 친일재산 환수 관련 소송 96건 중 94건이 확정됐고, 2건은 1·2심 판결이 내려진 뒤 현재 대법원에 계류돼 있다. 확정된 소송 94건 중 정부는 91건에서 이겨 전체 승소율 97%를 기록했다. 사건 유형별 승소율은 국가소송 100%(15건), 행..
  • 朴대통령 "일본은 미래 50년 위해 역사적 진실 인정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3·1절 제96주년인 1일 "일본이 용기있고 진솔하게 역사적 진실을 인정하고 한국과 손잡고 미래 50년의 동반자로서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북한은 더이상 남북대화를 외면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이산가족 생사확인과 상봉 정례화, 서신교환 등 이산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협의를 조속히 갖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 대통..
  • 1.12 국회 본회의
    2월국회 모레 종료…이견 못좁힌 '쟁점현안'
    폐회 이틀을 앞둔 2월 임시국회가 주요 법안을 둘러싼 여야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4월 임시국회로 이월될 우려가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여야가 이번 국회의 우선 처리 법안으로 합의한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법) 은 적용 대상 확대 여부 등을 놓고 의견이 엇갈려 처리여부가 불투명한 채 막판까지 몰린 상황이다. 세월호 참사 이후 공직 사회의 부정부패를 척결하..
  • 세월호
    인권위,유엔제출 인권자료에 세월호·성소수자 등 삭제
    국가인권위원회가 한국 정부의 국제 인권규약 이행 정도를 감시해 유엔에 제출하는 자료에서 중요한 인권 관련 사안을 다수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합뉴스가 1일 보도했다. 1일 인권위 등 복수의 관계자 말과 관련 자료를 종합하면 인권위는 최근 유엔 자유권규약 제4차 국가보고서 심의를 위한 '정보노트' 최종안을 마련, 의결을 앞두고 있으며, 이 정보노트는 2007년부터 지금까지 한국 정부의..
  • 박근혜 대통령 규탄 전단 또 살포…"국민은 호갱"
    박근혜 대통령을 규탄하는 내용의 전단이 진보단체 도심 행진 중 또 살포됐다.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시민들' 회원들은 28일 오후 4시께 서울 중구 한국은행 맞은편 건물 옥상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규탄하는 내용의 전단을 뿌렸다. '국민은 호갱'이라고 적힌 전단에는 '연말정산 폭탄!! 담뱃세·주민세·자동차세 인상!' '재벌대기업 법인세는 인하'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