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1년, 광화문광장 분향소 추모객 행렬 이어져
    세월호 참사 1주기인 16일 서울 광화문광장 세월호 농성장은 짙은 향 냄새와 함께 엄숙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굵은 빗방울이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에도 세월호 참사 희생자 분향소에는 추모객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오전부터 줄지은 조문객들은 정오가 되자 80여명으로 늘어나 대기열이 두 줄로 겹치기까지 했다. 오후 4시30분께는 이순신 장군 동상을 지나쳐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입구 쪽..
  • 세월호
    "세월호 참사 1년, 달라진 것이 없다"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은 16일 사고부터 참사 후 1년이 지났음에도 국가위기관리 시스템이 개선되지 않았다는 시민, 학계, 전문가들의 지적이 쏟아졌다. 국가위기관리학회와 국민대통합위원회 등은 이날 오후 1시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및 국가위기관리 시스템 개혁'이란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노진철 경북대학교 사회학과..
  • 이완구-김기춘, '말 바꾸기' 로 의혹증폭 '자초'
    '성완종 리스트'에 포함된 이완구 국무총리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잇단 '말 바꾸기'로 의혹을 스스로 증폭 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사실상 '성완종 파문' 청문회가 된 나흘간에 걸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이완구 국무총리는 수차례 '말 바꾸기'를 해 야당은 물론 여당내에서까지 자진사퇴를 요구받는 사태에 직면했다. ..
  • 이완구, 朴대통령 발언에 "열심히 하라는 말씀"
    이완구 국무총리는 16일 박근혜 대통령이 이 총리의 거취 문제를 비롯해 '성완종 파문'을 둘러싼 당내외 여러 의견에 대해 "(순방을) 다녀와서 결정하겠다"고 한 것을 두고 "열심히 하라는 말씀"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대정부질의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정 (운영을) 열심히 흔들림 없이 철저히 잘 하라는 그런 의미"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
  • 朴대통령, 이총리 거취 "순방 다녀와서 결정"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성완종 파문'과 관련, "특검을 도입하는 것이 진실규명에 도움이 된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밝혔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이완구 국무총리의 거취 문제를 비롯해 이번 파문을 둘러싼 당내외 여러가지 의견에 대해서는 "(순방을) 다녀와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과 비공개 회동을 가진 뒤 ..
  • [포토뉴스] 촉촉한 봄비
    [포토뉴스] 촉촉한 봄비
    서울과 경기 북부에 비가 내리고 있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 하고 있다...
  • 김칠곤 목사
    [김칠곤 칼럼] 나를 지으시는 주님의 사랑
    인간은 삶속에서 내 자신이 가지지 못한 부분을 누군가 가지고 있을 때 그것에 대해 부러워하기도 하고 때로는 열등의식을 가지게 된다. 필자가 살아오면서 가장 부러운 사람들을 말한다면 자신이 살 집을 자신의 손으로 설계를 하고 건축하는 사람이다. 그 이유는 자신이 살아야 할 집이기에 최선을 다하여 집을 짓기 때문이다...
  • 하늘중앙교회 유영완 목사
    [오늘의 설교] 빌라도의 재판
    예수님의 재판 과정을 한 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예수님은 체포되셔서 가야바의 장인 안나스 대제사장에게 끌려가셨습니다. 심문을 받으신 후 안나스는 예수님을 결박하여 그 해 대제사장인 가야바에게 보냈습니다. 대제사장 가야바와 산헤드린 공회원들은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끌고 가서 로마법으로 재판해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빌라도는 심문한 후에 별다른 죄를 찾지 못하자, 당시 갈릴리를 통치하던 분봉왕이..
  •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 가격이 1년새 15% 하락…"디플레이션 반증"
    지난 1년 간 국제시장에서 다이아몬드 가격이 15% 가까이 떨어진 것은 디플레이션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다이아몬드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캐럿은 14.4%, 3캐럿은 14.7%, 수요가 가장 높은 0.3캐럿은 19.8%나 하락했다. CNBC는 15일(현지시간) 미국 투자회사 컨버젝스(ConvergEx)의 수석투자전략가 니콜라스 콜라스는 "다이아몬드 상품 가격..
  • 베이징
    中 베이징 13년만 최악 황사…가시거리 1㎞ 이하로
    중국 수도 베이징에 15~16일 13년 만에 최악의 황사가 닥쳤다. 베이징시 기상당국은 15일 오후 6시 베이징의 미세먼지(PM10) 농도는 상당수 측정지점에서 안전 기준인 70㎍/㎥의 10배 이상인 700~800㎍/㎥을 넘었고 일부 지역은 1000㎍/㎥을 넘어 측정 불가 수준에까지 달했었다고 현지 언론 신징바오(新京報)가 16일 전했다. 황사로 가시거리가 1㎞ 이하까지 떨어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