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은 지난 1일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 이후 반대 시위에 참여했다가 사망한 첫번째 시민이 됐다. 킨의 사망이 미얀마 쿠데타 반대 시위와 시민 불복종운동에 기폭제가 될 가능성도 있다... 文 "코로나 벗어날 즈음 국민 위로 지원금"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등이 '경기진작용 지원금'을 거론하자, 문 대통령은 "온 국민이 으쌰으쌰 힘을 내자"는 차원에서 국민을 위로하고 동시에 소비도 진작시키는 목적의 지원금을 강조한 것이라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 핀란드서 진단 불가능한 신종 변이 코로나19 발견
18일 야후 뉴스 채널 등은 핀란드 남부에서 발견돼 ‘Fin-796H’로 명명된 이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승인한 모든 PCR 검사 방법으로는 확인이 불가능하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새 거리두기에 단계별 모임 인원 제한 "과도하다"
3차 유행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였던 모임 금지가 거리두기 시스템에 포함될 경우 장기간 방역에 지친 국민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란 의견이 우세하다. 이와 함께 거리두기 체계가 자주 바뀌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이 더 심해질.. 정인이 ‘지옥 같던 9개월’… 쾌활→온몸 멍→간신히 숨만
서울 양천구에서 입양부모의 학대 끝에 숨진 것으로 조사된 16개월 여아 '정인이' 사건 2~4차 공판이 열린 지난 17일, 정인이가 다녔던 어린이집 원장과 담임교사를 통해 전해진 정인이의 반생(지난해 2~10월)은 비참하기 그지 없었다... 법원 “서울교육청 자사고 취소 위법”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판사 이상훈)는 18일 배재고의 학교법인 배재학당과 세화고의 학교법인 일주·세화학원이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자사고 지정취소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설연휴 이후 확진자↑… 정부 거리두기 완화 ‘오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잠잠해지는 '휴지기'가 3차 유행에선 좀처럼 나타나지 않고 있다. 1주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350명대 일 때 안정적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판단에 따라 거리두기를 완화했지만, 설연휴 이후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오판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軍 "잠수복·오리발 착용 北남성, 해안철책 배수로 통과"
지난 16일 강원 고성군 민간인 통제선 부근에서 붙잡힌 북한 남성은 잠수복과 오리발을 착용하고 헤엄을 쳐 남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남성이 해안에 도착한 뒤 이 장면이 군 감시장비에 수차례 포착됐지만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인이, 마지막 날 모든걸 포기한 모습”… 법정 오열
입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것으로 조사된 16개월 '정인이'가 처음 어린이집에 온 직후부터 몸 곳곳에서 멍과 상처가 발견됐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어린이집에 등원하지 않은 2개월 사이 기아처럼 말랐다는 증언도 나왔다... 신현수 민정수석 사표… 靑, ‘당혹’
청와대와 여권에 따르면 신 수석은 최근 단행된 검찰 고위 간부 인사 과정에서 불거진 내부 기강 문제에 대해 책임을 지고 지난주 문 대통령에게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신 수석의 사표 반려 여부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남기 "손실보상 제도화 동의… TF 검토 후 국회와 협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코로나19 영업제한 조치로 매출에 타격을 입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피해 보상을 위한 손실보상제와 관련해 "정부도 태스크포스(TF)를 꾸려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손실보상을 제도화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정부도 같이 동의를 한다"고 말했다... “文정부 출범 이후 비정규직 근로자 95만 명 늘어… 역대 최대”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이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패널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문 정부 출범 첫해인 2017년 비정규직 근로자는 9만7000명 늘었다. 이어 2018년 3만6000명 증가하더니 2019년에는 86만7000명이나 불어났다. 비정규직 근로자 규모는 748만1000명으로 처음으로 700만명을 넘어선 셈이다...